애기토리 찾는 글(https://www.dmitory.com/209363857 )에 구경갔던 할미톨
"홀홀홀.. 애기들 얼굴 좀 볼까?"
부르는 애기톨들은 안 오고 할미톨들 정모 현장됨
"오늘은 <마계 밖>이 보고 싶은 날이구먼."
"<수가 도망감>은 보았는감?"
"내 자네에게 <유목민의 비첩> 추천함세."
"<포오메가>가 그렇게 재미지다던데?"
나눔톨
"어르신들~ 여긴 아기토리들을 위해 <셰익스피어와 친구들>, <보나페티>, <그믐밤에 달이 뜬다>, <강을 오르는 고래 이야기> 추천해주는 곳이라구요~"
~n분 후~
"아기토리들은 언제 올꼬..."
나눔톨
"어르신들~~~~ 이렇게 된 거 어르신들 달리기 경쟁 한번 하지요~~~~~~~~~~~~
선착순으로 댓글 다셔서 관절염 극뽁할 수 있다!! 증명해주신 한 분께
책 선물 갑니다~~~~이름하야 청춘의 티켓팅!"
"다 비켜! 내가 왕년엔 비포도 받았던 사람이여!"
~1등 성공~
나눔톨
"어르신 지팡이 무빙 멋있었어요!!!! 어떤 책 드릴까요?"
"<힙노시스>면,,, 관절염이 따악, 가실것 같여. 홀홀홀. 청년, 고마우이~"
~그날 저녁~
"어디 한 번 읽어보자~"
"허이고, 세상에. 남사스러워라."
"옴맴매, 옴맴매."
"에그머니나!"
"시방 지금 학교에서 뭐하는겨!"
"요즘 젊은이들은 참 대단하구먼. 홀홀홀.."
"...으응?"
"읽고나니 좀 달라진 것 같은디?"
"혹시 모르니 어디 한 번 더 마셔볼까?"
🔞
🔞
🔞
"아니...?"
"내가 젊어졌잖여...!"
"힙노시스는 회춘시켜주는 보약이로구나, 보약!"
"동네 할미톨들~ 톨들도 나처럼 힙노시스 한 번 마셔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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