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글 https://www.dmitory.com/novel/209022814
약피폐에 호불호 갈린다는 얘기가 있어서 슬플 거 각오하고 읽었는데도 생각보다 더 슬프네ㅠㅠ
첫번째 이야기 읽는데 너무 풋풋하고 예뻐서, 너무 앞부분이라 방심하고 있다가 너무 놀랐어.
여기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심호흡하고 다시 읽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후기가 좀 늦어졌어 미안해😥)
솔직히 후기 숙제 안내줬으면 연달아서 3개 다 못읽었을 것 같아ㅋㅋㅋㅋㅋ (외전은 아직 못읽었다ㅠㅠ)
하 지금 너무 슬프고 여운에 젖은 상태로 써서 글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줘😭😭😭
3가지 단편이 들어있는 단편집이고 같은 이야기를 두 사람의 시점으로 보여줘. (1-1, 1-2 / 2-1, 2-2 / 3-1, 3-2 이런 느낌)
앞에서 이야기를 다 알고 다시 한 번 보게 되는데 무슨 내용인지 알고 읽게되니까 더 슬프다ㅠㅠㅠ
첫번째 시점으로 읽을때는 아 슬프다... 이 정도인데 두번째 시점으로 읽을 때 내 가슴 미어지고 눈물난다ㅠㅠㅠㅠㅠ
두 세번째 이야기도 슬프지만 예방주사 맞고 각오하고 읽어서그런지 첫번째 이야기가 가장 충격적이고 인상깊었어.
풋풋하다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훅들어와서 심장이 쿵 떨어지더라고ㅠㅠ
슬픈 거 잘 읽는 톨들 무조건 추천이야ㅠㅠㅠ 하지만 다음날 눈 퉁퉁 붓는 거 각오하고 읽기!
나눔토리 좋은 책 소개해줘서 너무 고마워 잘 읽었어 (3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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