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08662747
톨하!
며칠전 내 절친 infj 토리 만나서 쇼시랑님 하이스쿨 판타지 나눔 받은 intp토리야ㅋㅋㅋ
쇼시랑님 작품은 안티메르헨, 논스윗 이런 작품들만 읽어봤는데 동갑공수에 마이너한 작품도 쓰신걸 처음 알게 되었네!
단권인데 세 이야기로 나눠져있고 전부 다 동갑공수야! 나눔톨이 미리 얘기해줬지만 우울하고 트리거 요소들이 있어서 심약한 토리들은 주의햇!
개인적으로 첫번째 단편 하이스쿨 미스테이크 주인공수가 안타까웠어ㅠㅠ
처음엔 수 이름도 안나오고 동네도 휑하고 경비원이랑 분식집 아주머니랑 얘기할때 위화감이 들어서 뭐지 싶었어. 둘은 수를 아는데 수는 기억을 못하길래 쎄한 느낌!!!
무엇보다.. 분식집인데... 초등학교 앞 분식집인데...
떡볶이를 안팔아😱
이거슨 분명히 뭔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수가 다시 그 둘을 만나게 되어서도 또 비슷한 위화감이 들어. 수는 안들어.. 나만 들어ㅎㅎ
이립이(공)도 뭔가 쎄해... 아무리 K광공이 식사를 안한다해도 수가 같이 먹자는데 거절을 해?? 거기다 이립이는 느낌상 광공은 아닌디.. 이것도 뭔가가 있다!!!
여기부터 결말 스포!
정하(수)는 기억을 잃은 게 맞아. 정확히는 이립이가 가져간거야.
이립이는 밥을 안먹어. 정확히는 사람을 먹어..
인간이 아니었숴!!! 근데 사람 먹는걸 거부하다가 전학간 학교에서 정하를 만나. 첫사랑인거지ㅠㅠ 그런데 허기는 계속되고 이러다 사고 치겠다 싶어서 다시 전학가려고 말하려고 정하네 집 앞에서 기다리는데 정하 부모님을 만나서 안에서 기다리라고 데리고 들어가.
그리고 비극이 일어나ㅠㅠ 허기져있던 상태에서 겨울에 환기가 잘 안된 상태인 집에 들어가니까 사람냄새가 확 풍기고 이립이는 이성을 잃고.. 부모님으로 식사를 해버림ㅠㅠ 근데 그걸 정하가 본거야.
결국 이립이는 정하의 기억을 가져가고 정하를 떠나지만 정하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고 정하를 데려와서 같이 지내. 정하의 기억이 돌아오면 계속 다시 가져가면서. 기억을 지운게 아니라 감춰둔거라 정하도 한번씩 이상한걸 느껴.
내 안에는, 네가 모르는게 있어.
초반에 나오는 이립이 대산데 다 읽고나니까 이해가 되더라구.
정하도 이립이를 좋아했어서 둘이 더 안타깝더라구. 이립이가 악의를 가지고 그랬던건 아니라고 해도 정하는 부모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살해당한거니까.
정하는 기억을 잃은채로 사는게 최선인건지 그런 정하를 지켜보는 이립이는 어떤 마음일지. 둘다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싶더라😭
나눔톨 덕분에 쇼시랑님의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읽어보게 돼서 색다른 경험이었어😉
난 등장인물에 엄청 몰입하는 편은 아니어서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내용들이 어둡고 비극적이야. 혹시 읽어볼 토리들은 트리거 요소 미리 확인해보길 추천!
tmi인데 나랑 독서모임하는 절친도 infj인데 서로 감상 얘기할때 엄청 관점이 다르거든. 그 친구는 등장인물에 완전 몰입, 공감해서 보는데 왠지 나눔톨도 그럴듯ㅋㅋㅋㅋ
혹시라도 나눔톨이 후기 보면 알려줘! 나눔해줘서 고마워♥ 별 5개도 찍었어😘😘😘
톨하!
며칠전 내 절친 infj 토리 만나서 쇼시랑님 하이스쿨 판타지 나눔 받은 intp토리야ㅋㅋㅋ
쇼시랑님 작품은 안티메르헨, 논스윗 이런 작품들만 읽어봤는데 동갑공수에 마이너한 작품도 쓰신걸 처음 알게 되었네!
단권인데 세 이야기로 나눠져있고 전부 다 동갑공수야! 나눔톨이 미리 얘기해줬지만 우울하고 트리거 요소들이 있어서 심약한 토리들은 주의햇!
개인적으로 첫번째 단편 하이스쿨 미스테이크 주인공수가 안타까웠어ㅠㅠ
처음엔 수 이름도 안나오고 동네도 휑하고 경비원이랑 분식집 아주머니랑 얘기할때 위화감이 들어서 뭐지 싶었어. 둘은 수를 아는데 수는 기억을 못하길래 쎄한 느낌!!!
무엇보다.. 분식집인데... 초등학교 앞 분식집인데...
떡볶이를 안팔아😱
이거슨 분명히 뭔가 있다!!!!
아니나 다를까 수가 다시 그 둘을 만나게 되어서도 또 비슷한 위화감이 들어. 수는 안들어.. 나만 들어ㅎㅎ
이립이(공)도 뭔가 쎄해... 아무리 K광공이 식사를 안한다해도 수가 같이 먹자는데 거절을 해?? 거기다 이립이는 느낌상 광공은 아닌디.. 이것도 뭔가가 있다!!!
여기부터 결말 스포!
정하(수)는 기억을 잃은 게 맞아. 정확히는 이립이가 가져간거야.
이립이는 밥을 안먹어. 정확히는 사람을 먹어..
인간이 아니었숴!!! 근데 사람 먹는걸 거부하다가 전학간 학교에서 정하를 만나. 첫사랑인거지ㅠㅠ 그런데 허기는 계속되고 이러다 사고 치겠다 싶어서 다시 전학가려고 말하려고 정하네 집 앞에서 기다리는데 정하 부모님을 만나서 안에서 기다리라고 데리고 들어가.
그리고 비극이 일어나ㅠㅠ 허기져있던 상태에서 겨울에 환기가 잘 안된 상태인 집에 들어가니까 사람냄새가 확 풍기고 이립이는 이성을 잃고.. 부모님으로 식사를 해버림ㅠㅠ 근데 그걸 정하가 본거야.
결국 이립이는 정하의 기억을 가져가고 정하를 떠나지만 정하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고 정하를 데려와서 같이 지내. 정하의 기억이 돌아오면 계속 다시 가져가면서. 기억을 지운게 아니라 감춰둔거라 정하도 한번씩 이상한걸 느껴.
내 안에는, 네가 모르는게 있어.
초반에 나오는 이립이 대산데 다 읽고나니까 이해가 되더라구.
정하도 이립이를 좋아했어서 둘이 더 안타깝더라구. 이립이가 악의를 가지고 그랬던건 아니라고 해도 정하는 부모님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살해당한거니까.
정하는 기억을 잃은채로 사는게 최선인건지 그런 정하를 지켜보는 이립이는 어떤 마음일지. 둘다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싶더라😭
나눔톨 덕분에 쇼시랑님의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읽어보게 돼서 색다른 경험이었어😉
난 등장인물에 엄청 몰입하는 편은 아니어서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내용들이 어둡고 비극적이야. 혹시 읽어볼 토리들은 트리거 요소 미리 확인해보길 추천!
tmi인데 나랑 독서모임하는 절친도 infj인데 서로 감상 얘기할때 엄청 관점이 다르거든. 그 친구는 등장인물에 완전 몰입, 공감해서 보는데 왠지 나눔톨도 그럴듯ㅋㅋㅋㅋ
혹시라도 나눔톨이 후기 보면 알려줘! 나눔해줘서 고마워♥ 별 5개도 찍었어😘😘😘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