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베스트 나눔 후기🤤

https://www.dmitory.com/novel/207762399 여기의 22톨이야!

* 주의 * 근친임! 그리고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음..

하베스트 보기 전 : 형제근친알오물임신수? 배덕끈적 기대ㅎ
보고난 후 : 이렇게 눈물나는 스토리라고 말 안 해줬잖아요 눈물샘 고장났어요..

최근 노정에 하베스트랑 같은 작가님꺼인 알코홀릭 킨쉽 (둘 다 근친) 영업글이 많아져서 관심가던건데 딱 나눔받게 돼서 너무 기뻤어. 심지어 그냥 근친도 아니고 알오물 임신수다.. 게다가 형이 공이야 연상공 최고..

공 테스 수 놋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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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정말 괜찮았다. 놋시가 오메가 발현하기 전까지는.. 원래 다 사건이 있어야 하긴 하지만 하베스트 세계관이 오메가에게 정말 힘든 배경이라 이때부터 이 집은... (ㅠㅠ)

에기(둘의 엄마)는 언니의 오메가 발현 후로 언니를 한 번도 못 봄. 이게 세계관 내 오메가 취급임. 다른 나라 알파한테 보내고 그 알파가 죽어도 다시 못 돌아옴. 놋시를 잃고 싶지 않아서 결국 오메가 사실을 숨기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에기가 죽는다..

에기의 죽음 과정 진짜 슬프다.. 놋시의 발현을 숨기기 위해 독도 같이 먹고 결국 그 독으로 죽는데 이거 진짜..🥲https://img.dmitory.com/img/202110/1YZ/fyK/1YZfyKo4lu6YKkEuIgKWGq.png
항상 엄마와 함께 오메가 주기를 보냈는데 엄마가 옆에 없다는 사실을 느끼는 것도 슬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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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형을 테스라고 부르지 못하는 것도 속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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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빠마저 에기를 따라 죽자 형이랑 마지막 인사도 못 하고 헤어지게 될까봐 잘못한 것도 없는데 사과가 소원인 것도 마음이 아프다..

에기가 죽은 후부터는 테스가 놋시를 도와주는데 여기부터 배덕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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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 알파 타게신 = 테스 (형)
도와주는 관계에서 이미 테스는 놋시를 주인으로 정함ㅋㅋ (놋시둥절) 모든게 놋시꺼라고 ㅈㅇ도 안 한다;
이미 이 놈은 배덕감이 없어졌다 (아니다) 놋시가 계속 형제라고 안 된다고 할때마다 테스가 괜찮다고 말해주는 장면은 정말이지 계속 침만 흘리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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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가 죄라고 생각하면서도 밀어내지는 못하는..🥺 이런 맛으로 먹는거죠? 너무 맛있다ㅠㅠ

그리고 씬 자세해서 좋더라.. 상상력이 없어도 그냥 눈 앞에 보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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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제일 기다리는 장면인데.. 이거 혹시 도입부를 위한 글이었을까? 나 이 장면이랑 이어지는 내용을 보고싶은데 다음권에 가면 있는거겠지? 빨리 둘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싶어..



나 이렇게 길게 쓸 생각이 아니었는데 이건 이 정도 분량이 나올 수 밖에 없어ㅠㅠ 노잼이면 어떡해.. 나눔톨 나눔 너무 고마운데 이 후기.. 도움이 될까 싶다(´°̥̥̥̥̥̥̥̥ω°̥̥̥̥̥̥̥̥｀) (제발 이 소설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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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임신하는거 봐야해서 전권 다 질렀어!! 나눔톨 나눔 고마워 진짜 재미있게 봤어❣️ 거의 형제 근친물중에 교과서 같은 작품.. 나 여기 뼈 묻을거야ㅜ.ㅜ

이거 완결까지 다 볼 때 쯤이면 언어능력 올라서 좋은 글 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그때 다시 쓰러올게.. (제발 이 소설 봐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