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도원향가 1,2권 읽은 후기

나눔글 https://www.dmitory.com/novel/208316536

받자마자 바로 읽기 시작했는데 멈출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읽어버렸어...

새초롬한 미인후궁공 X 중년미남황제수에 오메가버스 설정도 있는 소설이었어!

초반에는 후궁인데도 황제한테 방자하게 구는 공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들었는데 둘이 마음이 통했고 사랑한다 고백하면서 삐지면 화풀이로 공말고 다른 후궁이랑 잠자리 가지는 수 행동에 심마가 올 것만 같았어

영선이가 후궁인데 참아야하지 않나? 황제를 독점할 수도 없고... 아니 근데 황제는 영선이 기만하는 거 아니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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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수가 손 뻗으면 공말고 다른 사람 만날 수 있다는 게 맛있기도 했어! 수인데 을같지 않아서..

2권 후반 가니까 섭공인 희치 서사도 풀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수였공이지만 차마 수였공이라 언급 못하겠는 이야기였어... 과거가 너무 불쌍해서....

섭공 서사 큰 거 안 좋아해서 빠르게 읽다가 위현 부르면서 이마 퍽퍽 때렸음


희치한테 위현이 너무 큰데 이경이랑 L 비슷한 게 나오긴 할까? 비중있고 희락기 때 몸만 섞어서 섭공인 거면 아쉬울듯ㅠㅠㅠ약간이라도 수한테 마음 생겼으면 좋겠다


심마 올 것 같은 부분도 있지만 독특하고 너무 재밌다... 나눔해줘서 고마워


지금 인시니까 잠깐 운기조식하고 다음 권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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