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07893579
나눔글 8톨입니다
나눔글 제목이 <토리들아 ✨담청빛 새벽✨ 공수 얼굴 보고가!!!>여서
내가 모르는 존잘들이 있단 말인가😋
나눔글인 줄 모르고 침 흘리며 들어갔지
근데 나눔톨 설명 보고 이건 내 작품이다 싶어서
홀린듯이 신청해서 당첨까지 호로록
와 근데 동양시대물 좋아하는 톨들 그거 알지?
(나만 그럴 수 있음 내 정보가 부족한 걸 수 있음)
원래도 만나기 힘든 동양물인데
요즘은 특히 퓨전이라고 해야 하나?
말투도 좀 현대식이고
서술은 뭐 완전 현대물이랑 다를 바 없고
좀 가벼운 터치의 작품이 많잖아
(그게 나쁘단 거 아님 나도 잘 읽음)
근데 또 동양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정통 시대물이 고프거든요😫
분위기만 시대물인 거 노노
그 세계의 사람들이
그 세계의 사상을 가지고
그 세계의 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알지? 무슨 얘긴지?
그냥 종이 속 세상같이 납작한 건 슬퍼요😞
근데 또 이게 너무 깊이 들어가면
재미나 접근성이 떨어질 수도 있잖아
담청빛 새벽은 그런 조절이 잘된 작품 같아
안 그래도 낯선 세계인데 초반에 설명부분만 길면 아무래도 어려울 수 있는데, 결정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보여주니까 긴장감도 넘치고 캐릭터들도 생기가 돈다
나는 신나서 춤추고 ㅋㅋㅋ
책사라는데 그가 얼마나 능력자인지 주변인들 평판이나 서술을 통해서만 설명될 뿐 독자는 알 길이 없으면 맥이 풀리잖아
뭔가 그냥 능력있다니까 능력있다보다 하게 되는...
그럼 나는 흥이 팍 식거든 😟
그런데 담청빛 새벽은 그걸 보여줍니다!!!
재수없는 인물도 그가 하는 말과 행동으로 독자 입에서 저절로 '저 새끼 저거...' 소리가 나오게 보여줌
하...이건 귀하지요💜
인물들의 고뇌도 평면적이지 않아
내가 신분제가 존재하는 창작물 보면서 하던 생각과도 닿아 있어서 좋았어
발췌로 후기 준비하다가 다른 토리들이 훌륭한 후기를 많이 남긴 것 같아서
(혹시라도 영향받을까봐 제대로 보지도 못함 ㅠㅠ)
내가 흥분했던 포인트 위주로 후기 남겨봤어
신나면 전작들도 궁금해지는 톨이라 봤더니
작가님 장편은 처음인 것 같아서 놀람
전작 중 이미 읽은 것도 있어서 더 놀람ㅋㅋㅋ
이제 다른 톨들이 남긴 후기 읽으러 떠난다😎
가기 전에 이 작품이 사랑하는 데만 권력 휘두르고 사람 목숨 파리 목숨 다루듯이 하는 활극은 아니겠구나 직감한 장면 놓고 갈게
https://img.dmitory.com/img/202109/21i/M23/21iM2358yy8wsCsoakQ4Eo.png
https://img.dmitory.com/img/202109/3Wi/sHm/3WisHm8b8kuAS0OOe2eQea.png
나눔글 8톨입니다
나눔글 제목이 <토리들아 ✨담청빛 새벽✨ 공수 얼굴 보고가!!!>여서
내가 모르는 존잘들이 있단 말인가😋
나눔글인 줄 모르고 침 흘리며 들어갔지
근데 나눔톨 설명 보고 이건 내 작품이다 싶어서
홀린듯이 신청해서 당첨까지 호로록
와 근데 동양시대물 좋아하는 톨들 그거 알지?
(나만 그럴 수 있음 내 정보가 부족한 걸 수 있음)
원래도 만나기 힘든 동양물인데
요즘은 특히 퓨전이라고 해야 하나?
말투도 좀 현대식이고
서술은 뭐 완전 현대물이랑 다를 바 없고
좀 가벼운 터치의 작품이 많잖아
(그게 나쁘단 거 아님 나도 잘 읽음)
근데 또 동양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정통 시대물이 고프거든요😫
분위기만 시대물인 거 노노
그 세계의 사람들이
그 세계의 사상을 가지고
그 세계의 질서 안에서 살아가는
알지? 무슨 얘긴지?
그냥 종이 속 세상같이 납작한 건 슬퍼요😞
근데 또 이게 너무 깊이 들어가면
재미나 접근성이 떨어질 수도 있잖아
담청빛 새벽은 그런 조절이 잘된 작품 같아
안 그래도 낯선 세계인데 초반에 설명부분만 길면 아무래도 어려울 수 있는데, 결정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보여주니까 긴장감도 넘치고 캐릭터들도 생기가 돈다
나는 신나서 춤추고 ㅋㅋㅋ
책사라는데 그가 얼마나 능력자인지 주변인들 평판이나 서술을 통해서만 설명될 뿐 독자는 알 길이 없으면 맥이 풀리잖아
뭔가 그냥 능력있다니까 능력있다보다 하게 되는...
그럼 나는 흥이 팍 식거든 😟
그런데 담청빛 새벽은 그걸 보여줍니다!!!
재수없는 인물도 그가 하는 말과 행동으로 독자 입에서 저절로 '저 새끼 저거...' 소리가 나오게 보여줌
하...이건 귀하지요💜
인물들의 고뇌도 평면적이지 않아
내가 신분제가 존재하는 창작물 보면서 하던 생각과도 닿아 있어서 좋았어
발췌로 후기 준비하다가 다른 토리들이 훌륭한 후기를 많이 남긴 것 같아서
(혹시라도 영향받을까봐 제대로 보지도 못함 ㅠㅠ)
내가 흥분했던 포인트 위주로 후기 남겨봤어
신나면 전작들도 궁금해지는 톨이라 봤더니
작가님 장편은 처음인 것 같아서 놀람
전작 중 이미 읽은 것도 있어서 더 놀람ㅋㅋㅋ
이제 다른 톨들이 남긴 후기 읽으러 떠난다😎
가기 전에 이 작품이 사랑하는 데만 권력 휘두르고 사람 목숨 파리 목숨 다루듯이 하는 활극은 아니겠구나 직감한 장면 놓고 갈게
https://img.dmitory.com/img/202109/21i/M23/21iM2358yy8wsCsoakQ4E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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