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얀 1권 나눔후기🎁🎁🎁(1권 ㅅㅍ)

https://www.dmitory.com/novel/207351461
이 글에서 천사 톨한테 나눔받아서 나눔 후기 작성해본다! 글 잘 쓰는 재주는 없어서 생각나는 대로 작성했어^_^

우선 1권은 수가 자식을 낳은 뒤(현재)와 공과 처음 만났을 때(과거)가 반반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프롤로그 형식으로 현재 찔끔 보여준 다음 과거에서부터 전개하는 방식 그닥 안 좋아하는데 반반이라 좋았당

챕터 1

나라얀(수)과 이제 10살이 된 귀염둥이 갓기 혼이 숲에서 살아가다가 나라얀을 10년동안 찾아다닌 요나스(공)에게 발각돼서 결국 둘은 조우해
공네 종족은 도시를 이루고 살고, 일부일처제에 혼인이 중요한 의미지만 수네 종족은 개인 생활을 하고 혼인이라는 개념도 없어(맞겠지...? 잠깐 사이에도 기억이 휘발돼서 작품 내용 왜곡하는 게 아닌가 싶다^^;;)
수는 그렇게 생각 안 해도 공 입장에서는 먹버당한 셈....

의도치 않게 수에게 먹버당한 공은 10년동안 이곳저곳(우주 단위로) 찾아다니다가 결국 존버에 성공한다....


챕터 2

수네 종족에는 가임기라는 게 있어서 그 때가 되면 같은 종족끼리 모이는 축제? 같은 데에 가서 후사를 가지고 아이를 키운 다음 은퇴(비스무리한 걸)함... 수도 그걸 위해 함선을 타고 고향을 가는 중이었지

그런데 평소와는 다른 고급 함선을 탄 게 문제였을까? 우연히 만난 이방인인 공과 원치 않게 엮이게 되는데...


감상: 내 기준 떡대수는 아니고 몸 좋은 잔근육수였지만 원래 이런 건 딱히 가리지 않아서 괜찮았고, 공이 뮤지컬 하는 것 같다는 불호 리뷰도 있었지만 거슬리지 않아서 재밌게 읽었어! 오늘 비포 있던데 비포로 모으고 있던 것도 없었으니 이 참에 뒷권도 사서 읽어볼 예정😋

사실 내가 과거 파트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챕터 2는 조금 술술 넘긴 면이 없잖아 있지만 목차 보니까 2권에서 다시 현재로 돌아가서 사건도 겪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_^

나눔 토리 나눔 고마워!! 덕분에 재밌게 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