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mitory.com/novel/207418810
광공단 정모현장에서 나눔 받음
좋은데 좋은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영미소설같은 느낌 좋아하면 추천해!
전반적인 묘사나 분위기가 영미소설 번역같았거든
예를 들어 보이 M 작전이나 알렉스가 자길 외계인으로 표현하는 부분들? ㅋㅋㅋ
이건 영화 시네마천국을 비유로 든 건데, 이런거 볼때마다 외국영화의 한 장면이 그려지더라고ㅋㅋ
초빛단들이 말한대로 할리킹스럽지 않은 느낌이라 그게 좋았어
알렉스랑 미샤 둘 다 상처입은 영혼들로
미샤는 현재진행형, 알렉스는 극복해나가고 있는 과정인데 찌통이었음ㅜㅜㅜㅜㅜㅜ
여기서 알렉스가 어른된 사람으로 미샤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미샤가 점점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는데
초반에 미샤가ㅜㅜㅜ 상처로 인한 피해의식때문에 일상적인 상황을 어려워하고 날세우는게 맘아프더라
그리고 좋았던 부분 중 하나
미샤의 상처를 알아본 공이 자신의 극복법을 알려주고
메일로 같이 세자고 하는거
미샤에게도 나한테도 위로되는 말이었어ㅋㅋ ㅜ
이렇게 점점 가까워지지만... 난 이미 프롤로그를 보고 알았지
얘네 앞엔 찌통서사가 더 있다는걸
벌써부터 맘아프다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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