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안본사람한테 도움되길 바라기 때문에 ㅅㅍ 없이 써볼겡ㅋㅋ
글고 문체,키워드 가리지 않는 타입임





1. 더러운XX(4권+외전)

공: 재벌(조폭)공/광공/능욕공/통제공
수: 상처수/미인수(미남인데 미인묘사많음)/단정수/도망수
현대물/피폐/감금/나이차이

줄거리 : 주인 수 서수원은 돈많은 사람들이 찾는 로열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을 하게 됨. 그리고 vip들을 상대하다가 장대표라는 사람에게 스폰제안을 받게 됨. 돈이 급한 서수원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서수원은 뭔가 사연이 있어보임.. 그리고 장대표는 서수원에게 점점 집착하게되는데.

1권은 수가 능욕당하는 내용임ㅋㅋ. 공이랑 모욕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능욕적인 ㅅㅅ를 하게 되거든. 근데 그와중에도 수 얼굴에 한눈에 반한 게 느껴짐. 그리고 갈수록 장대표는 서수원에게 다정해지고 끝내는 서수원의 마음까지 얻고 싶어함.

이 작품은 공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절대 안되고ㅋㅋ 공의 비언어적인 표현에 많이 주목해야해. 예로 들어 뭐 1권에서도 첫만남에 공이 '눈동자가 내 팔을 훑었다' '기분탓일까. 남자의 삼백안이 아주 짧은 찰나, 내 목덜미를 훑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렇게 묻는 남자의 시선은(공이 내일도 시간있냐 물어보면서 수가하는 서술) 내 가슴팍에 닿아있었다.'

이런식으로 비언어적으로 장대표가 수의 외향을 엄청 좋아하네.. 라고 파악해야하고 2권에서도

[장대표가 날 응시하며 비식거리고 웃었다. "이거 이제 완전 되바라졌네."]

[나도 희미하게나마 입가에 미소를 걸쳤다. 그에 되레 장대표의 얼굴이 조금 찌푸려졌다.]

이런식으로 ㅋㅋㅋ 장대표가 점점 수에게 감기는 걸 보여줌. 점점 그리고 행동이랑 말도 나름(?) 다정해져서 (여전히 웃기게 말하긴 하지만 ㅋㅋ) 그거 보는 재미도있었고 ㅋㅋ 1인칭 수시점이라서 장대표의 행동과 말에 집중해서 봤는데 재밌게 봤어.

내용 지체는 무난한듯. 광공인데 감금하고 소유욕 드러내고 집에 두고 뭐 이런..





2. 다윗의 탑 (단편,1권만봄)

공: 강공/상처공/까칠공
수: 상처수/짝사랑수/가난수/시한부수
현대물/시리어스/납치,ㄱㄱ요소

단편으로 두 얘기 구성인데 1권만 봤음
줄거리 : 수는 어느 날 가난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자기가 시한부 라는 걸 알게 됨. 그래서.. 우연히 지하철에서 어떤 노숙자에게 먹을 걸 나눔하면서 온정을 베풀다가 충동적으로 자기가 우연히 반한 남자를 납치하거든(ㄱㄱ함).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내는 용기같은 그런 느낌으로 ㅋㅋ 그러나 수는 세상 어설프고 약했고 공은 알고보니 너무 쎄서 처음에는 수가 가해자 포지션이었다면 시간이 좀 지나선 공이 수를 제압하고 수를 위협함..(ㄱㄱ).. 앞으로 둘의 사이는.....

관계 시작부터 범죄로 엮였던 공수의 사랑이야기.. 납치와 ㄱㄱ 으로, 폭력과 ㄱㄱ으로 인한 최악의 시작에서 시작된 두사람의 감정 서사물.. 사실 범죄는 범죄고 어떻게든 이해할 수 없다 이러는 사람은 보면 안될거같고 나는 저런 최악의 시작에도 불구하고 둘이 빠져드는 서사를 최대한 작가님이 잘 납득가게 써주셨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 시작에 몸정도 없다고는 할 수 없음..ㅋㅋㅋㅋ (수가 공을 먼저 선빵쳐서 납치한건데 공이 수에게 관심 가지는 계기가 몸이라는 거에 납득했음. 자기 납치한 사람이잖아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런 과정을 재밌게 봤고 둘이 점점 서로 모르던 부분을 알아가고 사랑하는 과정을 재밌게 지켜봤음.






3. 블랙스완 (7권)

공 : 초미남공/연하공/집착공
수 : 미인공(인데피지컬좋음)/능력수/강수
미래배경/초능력/타임트립/성장물

줄거리 : 미래 29세기, 신의 나라의 왕(이화)인 수는 잠을 자면 예지몽을 꿀 수 있음. 이 예지로 자기의 나라가 옆나라 우사국에게 멸망 당할 뻔한 미래를 겨우 바꾸고 한숨 돌리려나 싶었는데, 그 후에 먼 미래에 옆에 우사국에서 희대의 폭군(공)이 즉위하고 엄청난 전쟁을 일으켜 다시 신의나라는 물론 우사국까지 고통받는 미래를 예지함. 수는 그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공을 지금부터라도 성군으로 개조하기로 결심함. 그래서 공에게 왕으로 올라가는 걸 도와준다고 접근하고(공은 지금 ㅈ밥),공이 사는나라 우사국으로 가서 둘은 동거를 시작하게 됨..

밀랍을 안 읽었다면 밀랍을 읽고 블스를 읽는 걸 정말 추천. 왜냐면 거기서 나왔던 주인공수들이 넘 매력적이기도 하고 블스에서도 꽤 자주 나와서 이분들이 개그도 잘해주시고 하여튼 감초역할 제대로 해서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은 물론 거기서 봤던 수와 블스에서 보는 수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더 재밌게 볼 수 있음. 밀랍을 재밌게 봤었다면 일단 3권까지는 거의 다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 뒤에는 감정 서사가 많아서 호불호 갈릴수도있음.

그리고 블스는 공의 성장서사가 눈에 띄긴하는데(아무래도 내용 자체가 그런 내용이니까) 수의 인간적인 성장 묘사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어. 세상 오만 위풍당당하던 수가 좌절도 겪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걸 지켜보는 재미. 감정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도 ㅋㅋ

아무래도 수가 이미 어떤 경지를 이뤄낸 사람이고 넘사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라 전반적으로 수가 공에게 베푸는 게 많아서 초반에 공의 매력이 뭔지 잘 모르겠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건 좀 인내심을 갖고 봐야함 ㅋㅋㅋㅋ

둘의 감정서사, 매력있는 캐릭터들, 예지로 인한 타입트립물의 재미, 아마긴님의 개그 ㅋㅋ 성장 서사 다 너무 좋아서 재밌게 봤어.






4. 해후 (3권+2권짧외전)

공 : 재벌공/다정공
수 : 미인수/상처수
현대물/기억상실/재회물

줄거리 : 수는 아픈 어머닐와 동생고과 같이 살고있는데,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수의 옆집에 살았던 여자애 역할을 자기 아버지 앞에서(공 할아버지)내면서 해주면 어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해 주겠다고 해. 그래서 수는 그 할아버지랑 여장하고 같이 지내면서 공이랑도 같이 지내게 되고, 둘은 좋아하게 됨. 그 후 7년뒤, 공은 그사이 기억상실에 걸려서 수랑 지냈던 기억을 잃었고 그상태에서 수가 일하는 바에서 우연히 재회함. 공은 수를 무언가 자기 기억에 관련된 사람이라고 예감을 느끼고, 수에게 자기 기억을 찾아줬으면 한다고 해서 둘은 다시 엮이게 되는데..

여징부분 흐린눈 가능하면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 특히 공 캐릭이 좋았어.수를 위해 참고 기다릴 줄 알지만 때로는 밀어붙일줄도 알더라도. 행동의 다정함은 기본으로 ㅎㅎ 그리고 수를 위로해 줄 때 수의 마음을 잘 알고 정말 수의 마음을 위해 적절한 위로를 잘해준다고 느꼈어. 특히 본편 마지막 ㅅㅅ 전 대사에서 공이 수랑 함께하는 미래를 진지하게 생각해봤다는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 얘네는 잘 살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음.

그리고 어떻게 보면 스토리는 뭔가 드라마에서 볼법한..?(여장부분 없으면 드라마 보는 느낌 남 잘은모름 ㅎ 내생각) 그런 특이한 스토리는 아닌데 작가님이 글을 잘 쓰셔서 큰 사건은 없는데 지루한 부분없이 잘 읽힌다는 생각을 했고 무엇보다 진짜 악한 사람이 없고 그래서 그게 좋았음. 재벌가 배경인데두 ㅋㅋ막 수를 공 몰래 괴롭히는 사람 이런거 나올 법 한데 그런 사람 안나옴. 그래서 공수 관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거같아.

사실 자세한 리뷰는 최근에 썼는데 ㅅㅍ 포함한 리뷰는 여기 참고
https://www.dmitory.com/novel/207370829






5. 뱀굴

공 : 인외공/집착공
수 : 아방순진수/미인수/임신수

서양풍/더티톡/소꿉친구

ㅃㅃ물에 인외, 임신, 집착, 일공일수, L 느껴지는 작품이 귀해서 나오자 마자 봤다. ㅃㅃ물 지뢰요소 없이 엄청 잘 봐서 나는 지뢰는 없었는데 미보 꼭 해보길 추천함..! 이건 뭐 말할 게 별로없넼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스토리 말하면 이거는 스포일거같아서 마침.
  • tory_1 2021.09.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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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1.09.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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