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빛🌱🌈 나눔 후기 (ㅅㅍ)

2권 https://www.dmitory.com/novel/204387579 
3권 https://www.dmitory.com/novel/205111838 

여기 12톨/10톨이야!

없는게 없다는 초원의 빛.. 너무 궁금해서 1권만 구매했었는데 2-3권 나눔받게 됐어ㅜㅜ

자낮수 쌍방구원 너무 좋아하고 자낮 캐릭터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어! 물론.. 찌통이 더 컸다ㅜㅜ..

1권부터 프랭크 마음에 들어서 좋게 보고 있긴 했는데 미샤 만나면서부터는 프랭크... 꼭 필요한 존재였구나를 느꼈어..

https://img.dmitory.com/img/202109/216/Fnb/216FnbKOoQmUmAmUKyioAS.png 프랭크 좋아하는 포인트.. 은은하게 개그캐인데 (나만 그렇게 느낄 수 있음!!) 이성적이어서 알렉스가 미친 짓 할 때마다 프랭크를 부르게 되더라.. 알렉스 너도 프랭크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라고 느끼지? 나도 그래..

알렉스 감정적인 부분 많이 봤는데 나는 이런 부분도 필요하다고 봐서 (미샤가 켄에게 바라는 부분 보면서 더 그랬어) 알렉스+프랭크가 타인의 시선으로 보면 완벽한 형태는 아니겠지만 미샤에게는 좋은 보호자로 보였어.

그리고 미성년 ㄱㄱ피해자인 미샤가 성인인 알렉스를 유일하게 생각하는 부분에서도 특정 존재만 의존하게 만들면 안 된다는 것처럼 피해자 위주로 보여주는게 좋았어. 미샤를 강한 인물로 표현한 것도 그렇고.

https://img.dmitory.com/img/202109/1cS/KvV/1cSKvVSNkIgQuWqKwMUuy.png 피해자가 무조건 가해자에게 저자세로 나가야하고 이런게 아니라서 좋더라. 미샤의 주변 사람들 모두가 정상이라서 전체적으로 같이 위로 받는 책이었어.. 모두의 필독 독서로 지정하고 싶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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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함락당하는 중 ㅜㅜ 그치만 미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알렉스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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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얘기하던 미샤가 이젠 대장으로 명령도 내리고.. 이끌려가지 않아서 너무 좋아ㅜㅜ 미샤 성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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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한 줄 요약

프롤로그 내용 언제 나오나 걱정하면서 봤는데 알았다.. 이거 다음권에 나온다는 사실을.. 다음권에서 애들 헤어질거 같아ㅜ 미샤 옆에 프랭크가 있는거 같아 안심이긴 한데.. 알렉스는? 미안한 말인데 알렉스는 조금 망가졌으면.. (미안..)
5권까지 읽으면 애들 행복해지는거 볼 수 있겠지?

나눔해준 토리들 덕분에 잘 읽었어. 후기 늦게 가져와서 이거 확인 할 수 있으려나ㅜ..

나눔해준 토리들도 고맙고 영업해준 토리들도 고마워. 토리들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다♡

나는 완독하고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