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후기💝 A/S 기사님이 친절하고 울보수, 자낮수가 맛있어요(겨울매미ㅅㅍ,ㅂ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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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하!

친절한 맴맴단과 ㄹㄷ가 준 용돈으로 겨울매미 다 모아서 읽구 왔어!

내용은 크게 윤오, 이선 감정 서사랑 연합군-반군 전쟁 두가지야. 윤오가 가이드지만 일반인이라 전투할땐 아예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두 내용이 각각 따로 전개되는 느낌이야!

이미 스포 본 톨들은 알겠지만 중간에 이선이가 반란군 수장을 죽이기 위해 같이 검에 찔려ㅠㅠ 나 이선이 진짜 죽는줄 알았잖아ㅠㅠ 근데 동료 에스퍼 바차스 이능으로 평행세계로 이동해! 아직 윤오에게 실수하기 전으로 돌아가서 또 눈물 한바가지 쏟고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 해피엔딩ㅎㅎ
사실 내용 소개는 쫌 어려워서 우리 이선이랑 윤오 소개만 할게!

우리 이선이는 다른 에스퍼의 파동을 조절할 수 있는 이능을 가졌어! 중령이라 계급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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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도 많아서 내 가이드랑 손잡고 있던 소위한테는 까칠하게 말하고(실습중이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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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계는 아니지만, 체구도 크지 않지만 싸움도 곧잘 해😆

근데... 울보야ㅎㅎ 윤오만 보면 울어... 아무래도 매미수인이라 우는건 디폴트야(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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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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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도 울어😭😭😭😭😭😭😭 그냥 윤오랑 만날땐 계속 운다고 보면돼! 매미수인이니까 그럴 수 있잖아!(아님)

그래도 다치거나 아플땐 안울어😉(윤오 속터짐)

근데 우리 이선이 사실은 트라우마가 엄청 엄청 심해ㅠㅠ 2권까지는 이선이 시점이라 몰랐는데 윤오 시점으로 보니까 확실히 알겠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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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란테, 군대 울 이선이 세뇌시키고 부려먹고.. 가만안둬😡

한창 피어나야할 청소년 시기를 엘로란테에 납치, 세뇌당해서 많이 서툴러ㅠㅠ 특히 감정과 관련해서는 요즘 유치원생보다도 서투를거야.. 그러다 보니 윤오를 처음 만났을때 오해와 질투, 반가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팔을 또각.. 부러트리고(다시 고쳐준게 윤오는 더 무서움) 만나고 싶어서 혼자 가이드 등록해버리고 보상으로 돈도 지급하고 진짜 잘못 많이 하긴 했다... 거기에 군에서는 이선이 몰래 윤오 감시하고 이동제한에 출국금지까지!! 근데도 이선이 집에 오게 해준거 보면 윤오 다정공 맞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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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인으로 잘 살던 윤오 입장에선 날벼락 맞지. 거기다 이선이는 정보도 거의 안알려주고 울고만 있으니ㅜㅜ 그래도 윤오 모진 애는 아니어서 무심하게 대하면서도 이선이에 대해 알아갈수록 대신 화내주고 안타까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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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인은 멀었지만 제대부터 시키고 보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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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딩 말고 잣죽이 먹고 싶은 가이드.jpg

처음에는 감정에 서툰 이선이니까 윤오가 먼저 듣고 싶은 정답을 말해주면 안되는건가 생각했어. 가이드가 아니어도 사랑한다는 말. 매번 오답을 말하고 상처받고 눈치보는 이선이니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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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해도 윤오의 말을 거절하지 않을걸 아니까.. 이선이가 타의가 아니라 자신이 원해서 말해줬으면 하는 윤오의 깊은 생각이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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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국은 이선이 곁을 맴도는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수인이 돼😉


아프고 힘들었던 만큼 둘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루돌프랑 사야야 커플 천국에서 꼭 붙어서 애기랑 잘 살았으면ㅠㅠ 주변인물들까지 맴찢이야ㅠㅠ

사실 중간 중간 서술이 나랑 안맞았던 부분도 있었고 평행세계랑 현재가 뒤섞인 부분이 이해가 안갈때도 있었는데 설정도 흥미롭고 이선이랑 윤오뿐 아니라 주변인물들 까지도 공감이 가서 몰입해서 읽었어! 좋은 작품 나눔해준 맴맴단 넘 고마워♥

마지막으로 밧챠ㅠㅠ 행복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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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이 손잡아줘서 고장난 밧챠.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