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노정을 어슬렁거리던 나톨의 눈에 띈 글.
https://www.dmitory.com/novel/204845345
아름다운 표지와 강렬한 소개글에 이끌려 댓글을 달았고 예로부터 추첨운이라고는 지지리도 없던 나토리가 당첨되었다.
마침 할 것도 없었으므로 나눔을 받자마자 까보았다. 무려 도입부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씬의 향연 으음 미슐랭
읽다보니 에스퍼 정신계 물질계 물리계 뭐 이런 말들이 나왔다. 나란 벨린이 아직 알오물에도 낯가리고 있어서 가이드 에스퍼 뭐 이런 키워드는 쳐다도 보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런 설정이 낯선 벨린이들도 어서 힙노시스를 하기 바란다. 단어 자체는 낯설어도 그냥 읽다보면 어어 그래 알겠어 하면서 읽게 된다.
이제 나톨은 제로데이 포백을 받으면 2권을 지를 것이다. 난 고작 1권밖에 안 읽었는데 남은 것도 1권뿐이라는 사실에 눈물이 난다.
나눔톨의 소개글이 아니었더라면 에스퍼라는 소재때문에 이 미슐랭을 맛보지 못할 뻔했다. 나눔톨에게 다시 한번 큰절을 올린다.
힙노시스가 노정의 대메이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행시를 쓰며 글을 마무리한다.
힙 힙노시스하세요.
노 노상 힙노시스하세요.
시 시시때때로 힙노시스하세요.
스 스피드하게 지금 당장 힙노시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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