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때문에 스루했음.
기레기면 인실좆 당해야지 배우??????
근데 읽어보니 연예부기자= 기레기 라고나 할까... 나도 연예부기자니까 나도 기레기지 뭐;; 이런 자조에
그래도 다른 기레기보다 나 정도면;; 하는 자기합리화 등.. 주인공이 기자인건 크게 안거슬렸어
그리고 주인공이 빙의하는 인물이 기자일 때랑 연관이 좀 있는 인물이라...(이건 스포)
암튼 빚만 있는 무명배우로 빙의한 주인공이 과거 자신이 알던 지식과 직업적인 감을 이용해서 성공하는 스토리인데
단점이라면 극중극이나 연기 배우매력 같은건 다른작품들에 비해 약간 재미가 떨어짐
대신 매니지먼트 재벌 스폰서 연예인 범죄 언론거래 이런 내용을 잘씀
작가님 아예 재벌물이나 정치물로 쓰셔도 잘쓸거 같아
그리고 주인공이 막 엄청 똑똑한건 아니지만 적어도 직장인으로 자기가 아는 지식이나 내용을 잘 활용하는 느낌은 들고
다른 작품들은 빌런이 있고 조력자도 있고 개그캐나 힐링캐도 있는데 여기는 빌런에 빌런에 빌런만 계속 나옴
금방금방 해결되서 답답하지는 않지만 계속 빌런이 나와서 이게 피곤하게 느껴질 수는 있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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