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몸좋고 성실한 체대생이었는데, 부상등의 이유로 선수활동도 불가능해지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됨. 집안 사정도 안좋아서 결국 선배가 소개하는 회사에 경비직원명목으로 들어감.
그리고 회사의 회장님인 공은 사십대 초중반정도에 머리랑 수완은 아주 좋지만
겁나 더럽고 상스럽고 교양이라곤 1도 없는 천박한 인물임.
이런 공한테 수는 골프채에 뚝배기가 깨지기도 하고 사람들 다니는데서 ㄸ먹히기도 하고
(성접대용으로 상납되기도 하고->이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재개발 반대 지역에 용역으로 투입됐다가 얻어맞고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는등,
겁나 굴려지다가 (수의 의사는 전혀 고려되지 않고) 결국 공 집에 정부로 들어앉혀서
맨날 ㄸ먹혀지는...
이런 소설 어디 없을까?ㅋㅋ 더러운 xx가 약간 근접한거 같긴 한데
좀 더 상스럽고 짐승성이 넘치는 공이 나오는 게 갑자기 보고싶네.
옛날 구작중엔 좀 이런것들도 있었던거 같은데ㅋㅋ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