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엄청나다는 건 아는데 정확히 무슨 내용인줄 모르고 깠거든.
사실 제목만 보곤 두 강씨 사이에 끼인 수의 피폐하고 건조한 삶... 이런 건줄 알았는데 반만 맞았어;
와 진짜... 진짜.............. 내가 이런 소재 보면서 이렇게 좋아할 거라고 생각도 못 했고... 강중만 진짜 농약같은 노친네 진짜 미치겠다.
보통 시부와 남편 사이에 끼이면 그래도 어느 정도 공평성을 ㅋㅋㅋ 위해 시부를 리디광공 st로 맞춰주고 아들을 살짝 미친놈으로 표현하는 게 많은데...
이건 그딴 거 없고 강중만 ㄹㅇ 개 마초 아재로 표현해서 더 미치겠어. 강쭝마이~! ㅋ ㅋ ㅋㅋㅋ
아 젠장 그 와중에 우리 지형이는 왜 이렇게 귀엽니. 이놈 처음에 다른 여자랑 바람 났다고 할 때는 시익시익 했는데 돌아오고 나서 너무 귀엽다 미치겠다... 아직 읽는 중인데 혹시 이수x지형도 나오니? 나온다고 해줘 제발 이수야 지형이 한번만 이케저케 하자 진짜...
하... MSG도 보통 MSG가 아니라 저녁 8시 드라마 명작의 그거라서 너무 재밌다. 이제 건강식으로 국물 낸 거 한동안 못 먹어. 내 픽은 라면스프에 꽂혀버렸어. 그런데 이런 게 또 있을 것 같지는 않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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