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작가사상 운운하는 궁예가 많긴 해. 이를테면 작중에서 악한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작가가 악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한다든지 이러면 어이 털리긴 하는데....
그래도 적어도 작가가 작중에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서술하며 직접적으로 드러낸 사상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 거기부턴 궁예가 아니라 작품의 일부라고 보거든
예전에 판무작품 읽다가 주인공이 이능력 교육기관에 들어갔는데 거기 교육생이 다 남자고 전지적 작가 시점 서술로 여자는 못 싸워서 전사로 육성 안한다는 설명이 있어서 작가가 여혐사상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내가 못할말 했다는 생각 안들거든
무협이나 헌터물이나 여캐들 잘 싸우는 판무 작품 많은데 굳이 여자는 이능력이 있어도 약하다고 2등시민 취급하는게 작가시점으로 서술되니까 이건 작가가 여자에 대해 그릇된 사상을 가지고 있는 문제다 싶었음 근데 이런것도 궁예야??
작중에서 그런식으로 반인권적인 사상이 옹호되거나 당위성 있는 것으로 묘사되면 그 자체로 작품의 일부로서 작가의 사상이 드러난 것 아닌가...?? 그런 경우 작품비판의 연장선에서 작가 사상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도 적어도 작가가 작중에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서술하며 직접적으로 드러낸 사상에 대해서는 비판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 거기부턴 궁예가 아니라 작품의 일부라고 보거든
예전에 판무작품 읽다가 주인공이 이능력 교육기관에 들어갔는데 거기 교육생이 다 남자고 전지적 작가 시점 서술로 여자는 못 싸워서 전사로 육성 안한다는 설명이 있어서 작가가 여혐사상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 적이 있는데 내가 못할말 했다는 생각 안들거든
무협이나 헌터물이나 여캐들 잘 싸우는 판무 작품 많은데 굳이 여자는 이능력이 있어도 약하다고 2등시민 취급하는게 작가시점으로 서술되니까 이건 작가가 여자에 대해 그릇된 사상을 가지고 있는 문제다 싶었음 근데 이런것도 궁예야??
작중에서 그런식으로 반인권적인 사상이 옹호되거나 당위성 있는 것으로 묘사되면 그 자체로 작품의 일부로서 작가의 사상이 드러난 것 아닌가...?? 그런 경우 작품비판의 연장선에서 작가 사상에 대해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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