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난신 (스포)

시요님 소설 중 레드헤링이랑 누질답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걸로 순위변동이 일어났다...

조온잼이니까 ㅠㅠ 

키워드부터 약간 스포

신인류(환인), SF물, 초능력, 생존게임, 뒷골목 출신, 사건물, <<부자근친>>, 재회물, 3p 있음. 

야오: 미인공, 다정공, 능글공,헌신공, 호구공, 집착공, 그저 수가 귀엽기만하공,환인공, 강공, 파파공, 먼치킨공, 후회공

초이: 얼빠수, 능력수, 적극수, 까칠수, 츤데레수, 도망수

신인류, 환인의 등장으로 혼란스러워진 세계.인간이 어떤 낙뢰를 맞게 되면 환인으로 변함. 기억은 그대로이지만 신인류로 종이 다르게 변함. 환인은 핏줄이 이어진 존재를 증오하고 죽이는 일이 빈번하게 나타마. 또한, 환인은 엄청난 만력과 그에 동반되는 부작용이 있음. 강한 만력에는 강한 괴벽이 뒤따라옴.

초이는 환인한테 먹힐 용도로 키워지다가 도망나오고, 환인에게 죽을 뻔 하다가 (개같은) 고아원에 들어가서 다시 도망나오는 등 불행한 어린 시절을 살았음.

어느날 찾아온 도망나온 고아원의 원장은 초이를 찾아와 초이의 아버지가 초이를 찾고 있다고 말함.

초이는 한번 땡겨먹을 생각으로 돈과 현물을 요구하는데 아빠는 한술 더 떠서 돈, 옷, 시계에 호텔 방까지 보내면서 편히 지내라고 함.

아빠가 준 옷을 빡세게 입고 나온 초이는 바에서 만난 잘생긴 남자, 야오를 꼬셔서 하룻밤을 보내는데... ^^

스포없는 한컷 설명

야오:

초이:

------------스포--------------

이런 내용인데 당연히 야오는 바로 초이의 돈많은 아빠야 >< 

초이는 아빠가 환인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총격을 날리고 부산으로 튀튀

3년간 부산에서 보통사람으로 행복한 삶을 살던 초이에게 야오와 그의 부하 쌍둥이가 찾아옴. 그리고 환인과 그의 가족인 인간이 한팀이 되는 게임을 시작하게 됨.

게임을 이어나가면서 초이는 이 게임의 상품이 '열매'라는 것을 알게됨. 

초이는 이 게임에서 야오가 열매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강짜를 부림. 니가 그걸 갖고 싶으면 날 살려놓겠지.

야오는 고집부리는 초이에게 자신이 준 약과 피가 없으면 온몸에서 피를 쏟으면서 죽는 약을 먹임

당연한 수순으로 약을 먹으면 몸이 달아오름.

그리고 둘은 믿음직한 한 팀이 돼 게임을 하나하나 뚫어 게임랜드의 중심 하늘정원으로 향함.

---------강스포------------

초이와 야오는 이전에 만난 경험이 있음. 게임랜드 중 사람을 과거로 보낼 수 있는 환인이 초이를 야오가 환인으로 변할 당시의 과거로 보냄.

초이는 기억을 잃고 야오와 연인이 되지만 낙뢰를 보고 기억을 되찾음.

야오는 기억을 찾은 초이에게 떠나지 말고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너무 귀엽) 빌고 초이는 옆에 있겠다고 약속함.

초이와 야오는 자신들을 뒤쫒는 조직에서 도망가기 위해 육로를 통해 이동하다가 초이가 낙뢰에 맞아 환인이 됨.

초이의 능력은 주사위로 자신이 원하는 모든것을 이룰 수 있는 룰 파괴 + 엄청난 고통이라는 괴벽.

초이는 야오와 핏줄이란 사실을 알기 때문에 자신과 헤어지고 도망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를 모르는 야오는 "차라리 내가 환인이 됐어야 했는데" 라며 초이를 원망.

빡친 초이는 그럼 니가 다 가져봐라며 야오에게 완벽한 환인이 되라는 저주를 7번 날리고 현재 시점으로 튀튀.

이 게임랜드는 본래 환인의 괴벽을 치료하는 실험실이고 초이는 태어나자마자 이 실험실에 팔렸다가 실패한 실험체. 그치만 어떻게 된 일인지 죽지 않고 아직도 살아있는 성공작이 됨. 성공작이 의미하는 건 만력이 있는 인간. 

초이가 만력이 있는 인간이 될 수 있었던건 실험체(환인이 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게임랜드 주인의 만력)였던 과거 + 환인으로 변하는 낙뢰는 맞은 탓. 

초이 자신은 게임랜드 주인의 시험으로 인간이 되고 환인으로서의 능력은 야오에게. 괴벽은 자신에게 돌아오도록 된 상태.

야오는 초이가 자신을 환인으로 만들고 사라지자 계속 찾아다니지만 찾을 수 없음.

이후 초이가 자신의 자식이라는 사실과 괴벽이 평생을 따라다닐거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막기 위해 판을 짬.

야오의 만력은 장범산으로 세번 불러서 대답을 들으면 그 사람과 동화가 가능. 자신과 초이를 동화해 자신의 능력을 초이에게 주고 괴벽인 엄청난 고통은 자신이 받음. 으깨짐 ㅠㅠ 

게임랜드의 주인, 룰 메이커의 능력으로 파파를 살리기 위해 초이는 계약하는... 척 하다가 삼켜버림.

게임랜드 안에서 으깨지고 있던 파파도 초이의 것이 됨. 

초이는 삼킨 주인을 소화하지 못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다시 야오에게 동화돼 잠에 빠짐.

게임랜드는 다시 개장하는데 게임은 없고 초이의 악몽이 진행됨

초이는 꿈에서 죽고 죽고 죽고 계속 죽음 ㅠㅠ 

초이는 야오가 꿈에 나오면 잠깐 깨기 때문에 야오는 날씨 좋은 날에 초이의 꿈에 들어가고 잠깐 일어난 초이와 인사를 나눈다 +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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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렇게 끝나는데 외전없이 에필로그만 덩그러니 있다고!!!!

이게 말이 돼??

여운 너무 쩔고 욕심쟁이 집착공수에 눈물이 뚝뚝...

해피엔딩이 맞긴 한데.. 왜 눙물이 나지ㅠㅠㅠ 

초이가 너무 귀여움.. 욕심 덩어리에 적극적이라 너무 귀여워 ㅠㅠ 

진짜 세계관부터 사건 풀어나가는 스토리까지 너무 좋았음

레드헤링이랑 누질답 재미있게 본 사람은 이것도 재미있게 볼것같아.

4권밖에 안돼서 너무 슬퍼 ㅠㅠ 중간중간 생략한 게임들도 넣어서 6권으로 만들어줘요 ㅠㅠ 

갠적으로 말 게임이 생략돼서 너무 슬픔.. 이걸로 한권 만들어도 무방한데 ㅠㅠ 

그리고 쌍둥이 너무 귀엽 ㅠㅠ 스이랑 스얼 + 초이로도 에피소드 보고싶다 ㅠ ㅠ

않이 어차피 다 야오 아닌가요?? (혼란)

스이의 짝사랑이 너무 애처롭고 ㅠㅠ 초이가 자기 동생이라고 꿈꾸는것도 너무 귀엽고 ㅠㅠ 

야오의 찐사랑이 너무 엄청난 소설이었다. 홀딱 반해버린 서로라니 ㅠ 

특히 리디의 공감글귀가 정말 공감가는 글귀였을 줄이야 ㅠㅠ 

* 공감글귀: "무릇 생명이란 게 다그래. 완벽한 조련도 없고, 영원한 복종도 없으며, 완전한 소유도 없어. 한데 딱 하나, 그렇게 만들 수 잇는 방법이 있거든. 홀딱 반하게 만들면 돼... 사랑은 자유를 구속하거든"

외전 언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