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보작 보는데 작품상에 블랙팬서랑 보헤미안랩소디 있어서 진짜 띠용.......;;;
아무리 흥행이 잘되고 센세이셔널하다고 해고 그건 작품 퀄이랑은 다른 문제 아님?
진짜 당황스럽네
올해 빈집이란 소리 많긴 했지만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는거 보는데 정말 너무 이상해
아카데미 후보작 보는데 작품상에 블랙팬서랑 보헤미안랩소디 있어서 진짜 띠용.......;;;
아무리 흥행이 잘되고 센세이셔널하다고 해고 그건 작품 퀄이랑은 다른 문제 아님?
진짜 당황스럽네
올해 빈집이란 소리 많긴 했지만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는거 보는데 정말 너무 이상해
작품상 후보가 작품퀄로만 올라간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한데.... 아예 작품성은 커녕 화제성면에서도 그닥이었던 영화가 갑툭튀 작품상 타간 경우도 많은 마당에.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서 블팬같은 영화가 작품상 후보에 못오르면 못오르는대로 그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과대평가 논란 둘째치고 어쨌든 비평적으로도 굉장한 호평을 받았고
상업적으로도 막대한 성공을 거뒀으며
아예 그쪽 문화권에선 신드롬적인 현상을 일으켰는데.... 이걸 어떻게 무시하고 후보조차 안올림.
그래서 그렇게 후보 오르고 수상한건 이상하다고 지금까지도 내내 끌올되면서 욕먹잖아
블팬도 이상하다고
그 영화가 can you ever forgive me? / if beale street~ / eighth grade / first man 이런 영화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할수가 없잖아
블팬이 수상까지 하면 블팬도 내내 끌올 되면서 욕먹겠지 ㅇㅇ
근데 블팬정도 되는 영화가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무슨 어마어마한 혜택을 입은 것마냥 이렇게 조리돌림 당하는 광경도 난 처음보는데.ㅋㅋ
그리고 원톨이 예시로 든 영화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는데 그건 원톨 생각이고 원톨 취향이지.
현지에서 그 영화들보다 메타,로튼 모든 수치에서 압살인걸 어떡함?
이렇게 하면 또 그건 과대평가됐다고 하는데.. 이런 논리라면 무슨 얘기를 해도 블팬은 걍 작품상 절대 오르면 안될 영화라는 얘기잖아.ㅋㅋ
메타에서 무슨 수치가 압살이라는거야
블팬이 88인데 위에 내가 언급한 영화가 87 87 90 84로 나오는데 이게 압살임?
누가 보면 블팬이 한 95는 나온줄 알겠다?;;;;;
타이타닉도 기술적인 만듦새는 최최최상급이지만 시나리오나 연기는 (케이트 윈슬렛이랑 글로리아 스튜어트 빼고) 퀄 구린데도 신드롬이어서 작품상 포함 아카데미 완전 휩쓸어 갔잖아. 당시에도 타이타닉 대사 유치한 건 대놓고 패러디됐는데..
블랙 팬서는 상 받을 거 같지도 않고 후보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됨
멍청아 앞으로 그런 리스트에 블랙 팬서는 안 들어가겠니..? 그때 대체 몇 살이었는데 타이타닉 대사 비판 받은 걸 몰라 얼마나 많이 까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지들은 물론이고 TV 프로그램에서도 대놓고 까였단다 얘야
유치한 대사나 조연들의 어색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감동이 있었고, 대중들이 열광했고, 할리우드 영화 제작과 연출 판도를 바꾼 기술적 + @ 혁신을 일으킨 영화라서 아이콘이 됐고 그래서 작품상도 받았다는 건데 이게 왜 블팬 올려치자고 타이타닉 후려치는 거야? 결과적으로 받을 만했다는 거란다
하다 못해 듀나가 98년에 쓴 리뷰에도 나오네
"[타이타닉]의 서툰 대사가 그렇게 많은 비판을 받았던 것도, 카메론이 그 영화에서 유달리 대사에 건성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 배경 속에서는 어쩔 수 없이 루스 프라워 자발라와 같은 작가들과 비교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카메론이 아이보리의 영토에서 버벅거리는 광경은, 관객들에게 새디스틱한 즐거움마저 줍니다."
http://www.djuna.kr/movies/titanic.html
타이타닉 작품성은 꾸준히 말 나왔던거고 그 당시 신드롬이어서 어느정도 올려치기 당한거 맞잖아?
다른 기술이나 편집 연기말고
순전히 영화의 작품성만 놓고 봤을때 타이타닉이 작품상 탄건 논란의 여지가 있어 ㅋㅋ
정작 알못은 토리인거 같은데 ㅋㅋㅋ
ㅎㄹ 타이타닉 조차도 그때 당시에는 저런 평 들었구나..
저 당시에 진짜로 타이타닉 비판 쩔게 받았어..ㅋㅋㅋㅋ
나는 타이타닉 재미있게 봐서 응? 했는데 비판 보면 다 납득 하던데.
양웹에서도 말 나옴 ㅋㅋㅋㅋㅋㅋ 존나 노이해
한때 문학이 그랬듯이 영화의 '작품성'이라는 게 진공 상태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 당대의 사회와 상호교류하면서 의미를 갖는 건데 그런 의미에서 블랙 팬서는 작품상 후보 자격은 충분하지.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을 무시해버리면 영화는 오히려 예술로서 가치를 잃을 듯..
444444 블팬 자체의 상징성이 굉장해서 나는 후보 올라갈만 하다고 생각했음 영화에 대한 내 호불호를 떠나서ㅇㅇ
맞아 댓글 완전 공감 ㅋㅋ
블랙팬서는 그나마 흑인 주연 이야기라는 상징성이라도 있지 보랩은 배우 연기와 음악이 다하고 각본과 연출은 초등학생 수준이었는데 그게 왜 작품상인지 이해 전혀 안감 크레딧이 브싱이니까 브싱 관련 루머 생각나고 그래
그니까 ㅇㅇ 블팬은 그나마 흑인 상징성 이거 하나라도 꼽겠는데 보랩은 장난하냐 수준이고
나 영화 보면서 경기했잖아 저런 연출과 각본을 가지고 돈을 쳐받아갔을 인간들을 생각하니 내 지갑이 시리고 막.........그렇다고 고증을 잘했냐 하면 그것도 조또 아니고 감독이 성실하게 찍었냐 하면 그것도 아닌데 노미 된거 자체가 브싱 커리어에 한 줄 추가된거니까 욕 나오고 시바시바 하고 솔직히 블팬은 "미국" 흑인 상징성 하나나 잡았지 아프리카 쪽에서는 안좋은 얘기 꽤 나왔고..........사실 완급 조절도 별로였고(빌런 서사가 너무......너무........극강이었음)....그래도 블팬 흥행하면서 비백인들 쓰면 흥행 망한다고 무시하던 제작사들 깨갱한거(파라마운트는 뉘우치지 못하고 인종차별을 하다가.....예......메이저 제작사중에 제일 망했지 얘네가?)그런 면에서 상징성을 인정할만한데 보랩은 뭐 네임드 감독은 태업하고 깽판쳐도 크레딧에만 올라가고 배우들이 열심히만 하면 장땡이란 교훈을 업계에 주려는건가????????????????????????
왜 포인트를 이해 못하지?
타이타닉이 시나리오로 신랄하게 까였는데도 다른 아이코닉한 장점 + 사회적 의미와 인기로 좋은 평가 받고 작품상까지 받았다는 거잖아. 오스카 역사상 가장 많은 후보에 올라서 역사상 가장 많이 수상하는 와중에도 각본상은 후보도 못 올랐어. 시나리오 퀄이 나쁘다고 작품 전체가 나빠지거나 가치가 없어진다고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그 정반대를 말하는 건데 왜 요점을 못 짚고..
그리고 당시 리뷰나 읽어보라는 말은 블팬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블팬도 슈퍼히어로 영화 특유의 세계관이나, 기본적으로 유치한 대사 설정 연출들 많지만 다른 여러 가치가 작품상 후보감으로 만든다는 뜻이지. 시대가 달라서 타이타닉처럼 수상까지 넘볼 정도는 아니어도
블펜도 지금 리뷰나 평단 반응은 호평이야 ㅋㅋㅋ반응 좋아 ㅋㅋㅋ
그리고 블펜도 나중에 재평가될지 어케 알아?ㅋㅋㅋ
타이타닉은 그 당시에도 지금도 작품성 자체로는 말 나오지않나 ㅋㅋㅋ
그러니까 너 톨 말은 그 당시 타이타닉에조차 여러 말이 있었는데
지금 말 많은 블펜 조차 나중엔 타이타닉처럼 재평가 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거야?
나 타이타닉 까는 건 첨 봐서 물어봄
10 토리의 논리대로라면 블펜도 나중에 재평가될수있지 ㅋㅋㅋ
왜 아니겠어?
모든 예술 작품들이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재평가 돼 ㅋㅋㅋ
그 당시에 인정못받았지만 후대에 인정받는경우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고.
타이타닉 까는거 처음본다는건 진짜 너무 알못이야....타이타닉 작품상 수상 관련 말 많이 나왔어....ㅋㅋㅋ
위에도 타이타닉 작품성 관련 비판여론있다는 댓글들 있는데
자꾸 토리가 모른다고 타이타닉은 까인적없다고 하면.....뭐 더 할말이 없다 ㅋㅋㅋ
난 영화 평가하는데 시대상 반영 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블팬은 후보 든 거 이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5톨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팬은 왜그런지 알겠는데 보랩이 진짜 이해가 안감
그냥 인기투표 수준
나는 블팬이 결코 못만든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인상깊게 남은 작품도 아님
마블에서 이미 잘 만들어 놓은 다른 슈퍼히어로 기원담의 연장 같았어, 좋은 기성품 같은 느낌(까내리는 의미는 아냐, 이것도 잘하는거 엄청 힘들다고 생각해-여러 작품을 아우르는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작품의 질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건 거의 곡예에 가까운 일이지...)
그래서 블팬이 후보로 올랐다고 했을 때, '읭? 블팬이?'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저 정도 퀄리티면 오를 수도 있지'하는 생각이 들었던거 같아, 잘 만든 영화인데 적어도 나한테는 비교대상이 되는 다크나이트나 반지의제왕처럼 독보적인 아우라가 보이진 않아
근데 뭐 미국 사람들 눈에는 다른게 보였을 수도 있겠지, 어쨌든 후보롤 뽑는건 걔네니까...
블팬 평점높은데 왜 보랩급으로 후려치는지 노이해ㅋㅋㅋㅋㅋㅋ
나톨은 심지어 블팬은 재미까지 없어서 더 이해가 안간다
보랩은 진짜 ㅋㅋㅋ
대한민국은 오스카의 나라입니까? 별걸로 다 싸우네ㅋㅋㅋㅋㅋㅋ
할리우드방에 왜 와?
할리우드에 관심있어서 오는거 아냐? 당연히 오스카가 엄청난 화젯거리지 ㅋㅋㅋ
여기에 이런 댓글 다는게 더 웃겨ㅋㅋㅋ
할리우드 영화 음악 배우 가수들에게 관심있는 토리들이 오는 방에서
그럼 뭘 주제로 말하라는거야?
오스카가 애초에 백퍼 작품이나 연기력으로 주지 않잖아 ㅋㅋㅋ
권위는 쩔지만 지난 수십년간 논란된 수상이 얼마나 많았는데 ㅋㅋㅋ
그동안 작품성보다는 흥행 대박나서 상 받은 영화들, 감독들 있잖아ㅋㅋㅋ
연기보다 오스카노인네들 취향이라 상탄 배우들도 있고 ㅋㅋㅋ
올해도 난 걍 오스타답던데 ㅋㅋㅋ
다만
블펜이랑 보랩이 한번에 오르는바람에 더 크게 와닿는거같아 ㅋㅋㅋ
둘다 노이해
상 준것도 아니고 후보일 뿐이라 별생각 안든다.
상 탄 것도 아니고 후보에 올랐을 뿐인데 깔 필요 있나? 흥행이나 영향력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따져야 그 영화의 가치가 환산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면에서 그 둘은 그럴만 했다고 생각함.
그런데 그걸 감싸려고 타 영화 끌올 하지는 마라 진심; 그거야말로 후지다
비슷한 사례라면 충분히 같이 엮어서 논의 할만하지 않아?
타영화 끌올하는게 왜 나빠?
그러니까 실드치던 후려치려는 거던 타영화를 가져와서 비교질 하며 까내리지 말라고.
그게 불만이라면서 같은 짓 하는 건 뭔데 ㅋㅋ
쟤네는 하니까 우리도 한다, 맞불작전이라도 되나 ㅋ
비슷한 사례라 논의하자고 끌고 온 주제가 아니라 얘네도 그러니까 이거 욕할거면 저것도 같이 욕하란 걸로 보인다고 ㅋ
애도 아니고 그게 뭐하잔 건데 ㅋ
그래도 보랩은 쳐맞기라도 하는데 블팬은 작품상 후보 띠용?하면 레이시스트 공격받음 양웹에서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