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사실 마음방에 더 어울리는 글이 아닐까 싶긴한데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말 못하겠는거 그냥 여기에 쓴다.


나는 해외에 취업한 톨인데


평일은 미친듯이 일하고 회사-집의 반복이고

뭐 다른 취미생활도 딱히 없음


연고도 없고 친구,지인도 없는곳에 혼자서 지내는 생활이 반년을 넘기니


몸도 외롭고 마음도 허전하고 무료하고 해서


주말이면 동네 클럽이나 펍에가서 맥주마시도 놀고 그랬는데


그런데 가면 여행자들이 말걸어오고 그래서


맨 처음에 만난 사람이랑은 정말로 술만 같이 마시고 춤추고 놀고 끝이었어.


근데 거의 매주 그렇게 놀다보니까 이제는


펍에서 만난 사람이랑 당일날은 술 같이 마시고 놀고


다음날 근교로 둘이 여행다녀오고 그 날밤엔 그 사람이 예약한 호텔에서 같이 자고


요새는 이 생활의 반복인것 같음.


혹시나 한국사람 만나서 소문날까 무서워서 나름


외국인들만 골라서 놀긴 하는데


처음만난 사람이랑 술마시고 놀고 자고


근데 대부분 여행자니까 금방 떠나버리고 하면


욕구는 잠시나마 채워질지언정 마음은 더 허전하고 그렇다.


나같이 망나니처럼 사는 톨들은 없겠지...ㅠㅠ


요새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건가 싶어...하하...

해외사는 톨들은 외로울때 뭐하면서 지내니...?
  • tory_1 2018.11.17 03:29
    나는 강제비구니라 그런가 토리가 부럽다,, 그러다가 맘맞는 사람 만나면 연락 이어갈수있는거고~연애 별거없어 맘가는대로 해도 괜찮더라 토리야 ㅎㅎ
  • tory_2 2018.11.17 03:38
    그렇게 사는건 잘못된 건 아니지만 톨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라면 현지에서 마음 붙일 사람을 사귀는게 좋을 거 같아. 친구든 지인이든!!
  • tory_3 2018.11.17 04:20

    욕구는 잠시나마 채워질지언정 마음은 더 허전하고 그렇다. 

    <-  톨 본인이 더 잘알고있을 듯

  • tory_4 2018.11.17 05:07
    ㅠㅠ토리야 어쩔 수 없이 여자인 몸으로 태어나서 조심할 수밖에 없음. 100프로 완벽한 피임은 없는 거 알지? 콘돔으로 막을 수 없는 성병도 많고... 토리의 건강을 위해서 그만두면 좋겠다. 남자가 임신했으면!!
  • tory_5 2018.11.17 05:21
    나도 그렇게 살다가 어느순간 마음잡고 건전한 취미생활 하나 하다가 결혼했어. 그때가 약간 그리워질때도 있어.. 지금은 괜찮으니까 즐기다가 슬슬 지루해질때 정리해. 그때 같이놀던 친구들 다 애기엄마 됐는데 생활에 치여서 살거든. 놀수있을때 맘껏 놀앙!
  • tory_6 2018.11.17 06:21
    뭐 어때 거기 평생 살것도 아닌데 젊을때 잠깐 즐긴다 생각하고 놀 수 있을만큼 놀다와 어차피 한국 오면 그렇게 다시 못놀텐데 정 너무 마음이 허해서 못 견디겠으면 미트업 같은걸로 그 지역에서 있을 동안만이라도 정 붙이고 같이 지낼 인연을 찾아봐 꼭 그런 관계는 아니어도 그냥 가볍게 만나고 차 한잔하고 얘기하고 그럴 친구나 지인 정도라도 그러면 좀 낫지 않을까?
  • tory_7 2018.11.17 07:20
    뭐어때 그런 삶도 있는거지. 틴더로 만나는거보다 어찌보면안전하기도하고?(틴더비하아님) 내말은 피임잘하는것도 중요한데 토리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단거! 근데 토리 본인이 이런관계말고 이야기를 나누거나 그런관계가 필요하면 meet up은 어때? 나도 해외톨인데 나는 밋업으로 친구많이 사귀었거든.이지역은 한국인이 다 한인교회 커뮤니티라 그거피해서 사람 만나기 어려웟음큐ㅜ,암튼 토리 힘내고 꼭 힘이 되는 친구나 취미 찾았음좋겠다. 나도 취직전에 면접보고다닐때 생전 안마시던ㅈ술을 그것도위스키로 동네 바에서 미친듯이 마시고다니고그랬거든ㅋㅋ.... 상황다르지만 이해해... 나도 혼자 연고없는 나라에 와서 마구잡이로 취준시작해서 정착한거라...쿠ㅠㅜ
  • tory_8 2018.11.17 09:11

    난 정착해서 산지 꽤 되었어. 처음 몇년은 여행하는 사람들하고도 말 금방 트고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나는 일상인게 저들에게는 일탈이거나 들뜬 상황이니 이야기가 안통한다고 해야 하나... 그건 오래 만날 인연을 찾는 건 아닌 것 같아.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순간 외롭고 심심하고 그런 건 채워지는데 그사람들은 금방 떠나잖아. 그렇게 사람을 짧게 짧게 만나면 한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다 그놈이 그놈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하게 되고, 실망하고 또 더 가라앉게되고 그러면서 허전함이 깊어지게 되는 것 같아. 지금같은 패턴보다, 같은 지역에서 거주민으로 같이 레스토랑 다니거나 당일 여행 갈 사람 찾으면서 친구나 단순히 이야기나눌 사람 pool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 tory_9 2018.11.17 10: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02:28:41)
  • tory_18 2018.11.17 16: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1:46:35)
  • tory_10 2018.11.17 12:07
    나도 비슷한 생활했는데 하는 동안은 즐거웠는데 어느 순간 현타와서 관두게 됨 저것도 잠깐이야 스스로 질리는 순간이 와...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내 욕구를 채우는 거보다는 나 스스로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곧 찾길바라 그리고 성병검사도 꼭해봐..
  • tory_11 2018.11.17 12:27

    망나니는 아닌 것 같아. 그냥 삶의 방식과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해.

    다만 너톨이 그런 패턴에 만족감보다는 후회가 더 짙게 남고 회의감이 들면서 더욱 외로워진다면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나도 한때 너무 외로워서 평소에 안 하던 일탈을 하기도 했었지만 결국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자책만 더 심해질 뿐이더라고. 단지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본인 성향과 맞지 않는 패턴으로 계속 밀고 나가면 자괴감만 더 커지고 무기력해져서 또 그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더라.


    나는 사람으로 외로움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훨씬 건강하고 자유로워졌어. 내가 늘 남에게 좋은 사람일 수만은 없듯, 타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 내가 완벽하지 않고 인간적인 결점이 있어서 타인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실망을 줄 수 있듯 남도 똑같기에, 인간관계란 아무리 트루 럽이거나 소울 메이트라 해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봐. 하물며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야 오죽하겠나 싶어. 결국 외로움이란 어디까지나 혼자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는 거지.


    나는 취미생활에 재미를 붙였어. 그걸 '덕질'이라고도 하지. 사실 나는 애초에 내가 좋아하던 음악, 영화, 연예인 등이 있는 나라를 골라서 온 거라 덕질하면서 살기에 좋아. 인터넷만 있으면 얼마든지 혼자 즐길 수 있고,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중고 음반가게/중고서점 투어를 하기도 해. 그리고 내가 사는 곳에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커뮤니티가 열리면 가보기도 하고. 이렇게 살다 보니까 외로움도 잘 안 느껴져. 인간관계에 큰 기대가 없다보니 오히려 가벼워져서 부담없이 사귀는 친구들도 많아져서 별로 외로운지도 모르겠고.

    나는 요즘, 현실이 사실 별것 아닌 경우가 많고 나도 그렇듯 인간이란 대부분 한계가 많은 존재라는 걸 빨리 깨달을 수록 살기가 편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 tory_12 2018.11.17 12:45
    망나니라고는 생각 안 하는데
    찐톨이 진심으로 그걸 즐기면 해도 좋지만
    아니면 그만두는 게 좋겠지,ㅜㅜ
    찐톨이 정말 마음 편해지는 방향으로 해..
    그리구 성병 검사 꼭꼭 받자 나도 원나잇 자주하던 시절엔 한두달에 한번씩 받고그랬어 ㅋㅋㅋ 검사를 안해서 나쁠건 있어도 자주해서 나쁠건 없우니까
  • tory_13 2018.11.17 13:25
    헐... 충격이다..... 나도 해외직장인이지만 이해 안가는데....
  • tory_14 2018.11.17 14:16
    사실 별 생각안들어..내기준 망나니짓은 남한테 피해주고 범죄 저지르는거라ㅋㅋ 톨이 하고싶은만큼 하다보면 끝내는 날도 올거야. 윗톨들이 말해준 것처럼 성병검사는 주기적으로 꼭 받아. 다른 건 몰라도 찐톨이 여자라 그런 부분이 제일 걱정 돼ㅠ
  • tory_15 2018.11.17 15:11

    아무한테도 피해 안 줬는데 망나니라니. 톨이 외모도 언어도 되니까 가능한 거 아님? (안전한 성생활을 위한 방비는 하고 있으리라 믿구!) 다만 그러고 스트레스가 풀려서 한 동안 씐나게 보냈다하면 괜찮은데 허무감이 온다니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겠네. 한 번에 끊으면 그 시간이 더 막막하고 외로울테니 조금씩 지역 내에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나 취미 생활 알아보았으면 해! 

  • tory_16 2018.11.17 15:13
    망나니 아니야.. 단지 여행자들 만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나도 됐다 하면 괜찮은데 공허감이 든다는 걸로 봐서 근본적으로 톨이 원하는 건 다른 관계인 것 같아. 그러니 그 다른 관계를 위한 사람을 만나보는게 좋을 것 같아.
  • tory_16 2018.11.17 15:19
    그니까 지금 생활 방식 자체가 망나니는 아니라고 보는데 톨 자신이 망나니라고 생각한다면 그게 본인이 진정 원하는게 아닌데 현지 상황+외로움 등으로 그런 관계들을 지속하다 보니 자책하는 면이 드러나는 것 같아.. 그래서 이게 톨 정신 건강에 그닥 좋지 않다는 면에서 다른 방법으로 사람을 만나보면 어떨까 해.
    난 개인적으로 그렇게 사람 만나고 하는걸 망나니라곤 생각안하거든.. 근데 본인이 그런 생각이 든다면 서서히 바꿔보도록 하는게 좋지 않을까
  • tory_17 2018.11.17 15:32

    딴게 문제가 아니라 몸에 안좋을수도 있을거같은데... 그리고 허전하다는거 보면 뭔가 계속 유지될 관계가 톨한테 맞는거같아 현지인 남친 사귀는건 어때

  • tory_18 2018.11.17 16: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1:46:35)
  • tory_18 2018.11.17 16: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2 01:46:35)
  • tory_19 2018.11.17 19:19
    솔직히 그 동네 술집에 소문 다 났을듯.. 주말만 되면 나타나서 남자랑 사라지는 동양여자라고.. 그게 뭐?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세상은 좁아... 한국인 안만난다고 평판이 안전할거라 생각하지 마. 솔직히 이런 문란한 생활 하는 사람 티비에서나 봤지 실제로는 첨 봐서 충격이다. 나도 해외 오래 살았지만.. 뭐 찐톨인생이니 내가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지.
  • tory_20 2018.11.17 23:20

    이미 할 말 다해놓고 왈가왈부 할 일 아니라고 하면 끝인가? 그냥 다른 사람들이 자기 성생활 남들한테 다 오픈 안하니까 톨이 모른단 생각은 안해봤어? 돈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왜 찐톨이 문란하다는 소리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네

  • tory_22 2018.11.18 04:07
    @20 딴건 모르겠고 매 주마다 성생활 상대가 바뀌는데 이게 왜 문란하다는 소리 듣느냐는 건 좀 아니다. 이게 문란한 게 아니면 대체 어떤게 문란한건데... 남자들 여행가서 다녀가는 도시마다 여자들 찝적대서 자는 거랑 차이가 뭔데? 이 남자들은 문란하고 그 남자들이랑 자는 여자는 안 문란해?
  • tory_22 2018.11.18 04:09
    @20 난 19톨 입장 이해가. 많은 해외톨들이 그냥 평범하게 살고있을텐데 일부 문란한 사람들 때문에 유학톨/해외톨들 한국들어오면 주홍글씨마냥 저사람도 놀았겠지 낙인찍히잖아.
  • tory_6 2018.11.18 04:55
    @22

    남 성생활에 왈가왈부 하는 그 사람들이 잘못인거지 누가 매일 원나잇을 하든 뭘하든 남들이 그걸 갖고 뭐라고 하면 안되는거지 다 큰 성인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따질건 그 사람들한테 가서 따지고 남의 사생활에 훈장질 하지마 ㅋㅋㅋ 애초에 남 인생에 훈수 두는게 당연한 자기 권리인줄 아는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 비뚤어진거란건 존나 1도 생각 못하나보네

  • tory_19 2018.11.18 06:19
    @6 이렇게 부들부들하는 댓글 나올 줄 알았지. 매주 섹스 파트너를 바꾸면서 그것도 일부러 오래 갈 관계가 되지 않도록 상대를 골라서 관계를 맺는 걸 문란하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는지..? 이건 동서양 남녀노소 상관 없이 다 그래. 외국이면 쿨하게 받아들일거 같니? 전혀 아님. 다 큰 성인이라 상관없다고 하는데 그거야 그렇지. 그러면 연애방에 왜 그렇게 애인의 과거 원나잇 못견딘다는 톨들이 넘쳐날까? 다들 성인인데? 사회에 도덕적 관념과 기준은 왜 있는거야? 내가 왈가왈부 안한다고 한건 찐톨이 그럼 이런 생활을 계속 해야하나마냐에 대해 내가 할 말이 없다고 한거야. 그거야말로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니까. 찐톨같은 생활을 하는 다른 사람도 아닌 말로 그렇게 성인이라서 괜찮고 떳떳한 일이면 찐톨도 이런 고민도 안할테고 이런 익명 사이트에 올리지도 않겠지. 그리고 평판 이야기는 난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한거야. 한국인 아니면 해외니까 익명성 보장될거 같아? 글 보니까 주로 가는 펍이나 클럽이 있는데 그럼 거기서 매주 와서 매주 다른 남자랑 같이 사라지는 동양인 여자가 눈에 안띄겠니? 사람들 그런거 다 기억하고 소문 퍼지는거 생각보다 빠르고 그러다보면 건너건너 회사 사람들 동네 사람들 귀에 들어가는것도 금방이야. 물론 그걸로 공식적인 어떤 피해를 받진 않겠지. 하지만 암암리에 평판 떨어지고 그런데서 오는 각종 위험이나 불리함에 그대로 노출될수 있어. 이런게 궁예고 꼰대질이라 생각한다면 그렇게 순진하게 세상 물정 모르는 채 남아있다가 뒤통수 거하게 맞고 힘들게 배우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겠다.
  • tory_23 2018.11.18 09:11
    @19 뭔 섹스좀 할수도 있지; 개인의 성생활에 문란하니 뭐니 하는 너야말로 주홍글씨 낙인찍는 당사자 아니니?

    찐톨이 무슨 한국여자 대표 사절단도 아니고;;  네가 여기서 회초리질 할건 아니지

    찐톨도 마음이 허하니까 회의감든다고 올린거잖아 ㅋㅋ 왈가왈부 안한다면서 제일 왈가왈부하고계신게 누군지..

  • tory_20 2018.11.18 11:07
    @19 부들부들은 19톨이 하고 있는 거 아냐? 막판에 뒷통수 얘기하면서 저주질까지 꼰대인 거 알면서 꼰대짓 하는 것도 재주인듯
  • tory_24 2018.11.18 14:42
    @19 조선시대에서왔나봐 ㅋㅋㅋ
  • tory_25 2018.11.18 18:53
    @24 ㄹㅇㅋㅋㅋㅋㅋ19톨은 조선시대에서 왔나봐
  • tory_13 2018.11.18 22:30
    @20 문란하다의 기준은....
    저 사실을 남에게 안들키려고 하고 숨기는 시점에서 문란한게 맞다고 생각해... 조선시대고 뭐고
    스스로 문란한게 아니란걸 알면 저걸 숨길 이유가 없지...
  • tory_27 2018.11.19 00:1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0 16:01:09)
  • tory_21 2018.11.18 00:35
    음 톨이 한국으로 돌아갈거야? (혹은 아니더라도 한인커뮤랑 가깝게 관계맺으며 살거야?) 그렇다면 소문이란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이 퍼트리는 거니까 소문이 두려워서라도 안한다-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소문이 두렵다고 했고 여행자만 만나는걸 보면 해외에 평생 살 생각은 아닌 것 같은데... 한국이 얼마나 보수적인지는 알잖아?

    아니라면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애인을 사귀지 않는 이유가 있어? 정말로 외로워서 톨이가 그걸 반복하는거라고 생각해? 혹시 다른 문제가 마음을 허하게 만드는건 아니니? 아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대화해서 예기라도 들어줄텐데 안타깝다. 여튼 너무 죄책감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톨이 케이스가 첨 들어볼 정도로 이상한 것도 아니고
  • W 2018.11.19 00:18
    헉... 내 글에서 왜 싸우고들 있어 톨들아...ㅋㅋㅋ
    사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별로 상관없어.
    한인커뮤는 하지도 않고 교민들과의 교류는 더더욱 없어. 하고싶지고 않고. 앞으로 한국에 돌아갈것도 아니야. 다만 걱정되는건 혹시나 만에하나 한국에 남아있는 내 가족이 혹시나!!! 소문을 알게되서 충격받을까? 걱정되는 마음이 한켠에 있고 사실 성병걱정도 조금은 돼고(피임은 잘 하고있어) 허무감도 들고 해서 글을 올린거야.
    그리고 여기말고 주변에 이런 얘기한적도 없고 문란하게 놀고 다닌다고 광고한적도 없으니 해외사는 다른톨들도 너희가 욕먹을까봐 걱정 같은건 안해도 돼.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나로인해 주홍글씨가 찍힐까만은..그리고 펍도 매번바꿔서 가니 19톨이 걱정하는 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해..ㅋㅋㅋ
    글을 올린 요지는 외로움을 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궁금했던건데 톨들끼리 싸우니 조금 난감하다.
    아무튼 조언해준 토리들 너무 고맙고 앞으로는 더 생산성있는 취미를 가지기 위해 노력해볼게 고마워!
  • tory_27 2018.11.19 00: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11/20 16:01:06)
  • tory_28 2018.11.20 20:53

    외롭지마 톨아 ㅠ_ㅠ 힘내

  • tory_29 2018.12.16 1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2 0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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