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독교 개신교 천주교..... 몰라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예수랑 마리아 아담 이브 그거
그냥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을 어떤 오따꾸가 겁나게 덕질해서 2차 팬픽을 썼는데 그게 성경이고
어쩌다 그게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하게 유행하게 현재까지 그게 유행하고
근데 그 덕질이 너무 커지고 덕질할 중요 장르가 갈라지게 되는 바람에 팬픽 이름도 바껴서 오따꾸들이 홍해처럼 갈라지고
현재까지도 그게 유지되면서
그 2차 팬픽 이용해먹는 사이비라는 새로운 3차 팬픽도 생겨나고
약간 그런 느낌이라
사실 난 붓다? 부처?도 이런 느낌으로 보고 있어서
난 그냥 다들 덕질 진짜 목숨걸고 하네 이런 생각밖에 안듬.......
솔직히 좀 무서워
난 내가 덕질해도 이 덕질 대상이 실존하지 않는다는 걸 아는데
종교인들은 하나님이란 존재가 진짜 있다고 믿으니까 그 간극이 진심으로 무서움
그 믿는 마음이 진심에 퓨어하다는 걸 알아서 더 무서워 그걸 나한테 티내지 말아줬음 좋겠는 그런 느낌임 무서우니까......
근데 실제로 말하면 무슨 짓 당할까봐서 말 못함
그래서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이 자신이 종교 있는 티내면 되도록 멀리함 절대 가까이 하지 않아 찐무섭
걍 생각나서 써본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