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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라기보다는 감상임. 고르는 데 참고가 된다면 좋겠음.
신작은 당연히 모름 주의. 누구나 알 것 같은 초 유명작은 어지간하면 패스하겠음.
안 좋아하는 작가 몇몇 있어서 거름. 여혐은 좀 참고 보는 편이고 하렘 싫어하고 개연성 중시함. 작가병크 신경 잘 안쓰는데 애초에 작가를 보고 책을 잘 안 사서..
정통판타지를 제일 좋아하지만 무협 스포츠물 요리물 아이돌물 대역물 크게 가리지는 않음. 심지어 힐링물도 좋아함. 잡식 참고.
이벤트 페이지 위에서부터 쭉 내리면서 본 적 있는 표지 보고 기억을 더듬어 쓴 것. 내용이 대충이라면 너무 옛날에 읽은거임 ㅈㅅㅈㅅ
-나는 아직 살아있다 ★★★★★
개인적으로 미스터쿼카 작품 중에 제일 좋아하는 글. 현판 생존물중에는 이것만한 수작이 잘 없다고 생각. 긴장감도 적절히 잡으면서 흡입력있음.
-육식주의 헌터 ★★☆☆☆
솔직히 잘 쓴 글이지만 내 기준 여혐이 너무 걸림. 여자는 당연히 몸을 팔아야 하는 척박한 환경~어쩌고~뭐냐고. 진짜 생각 좀 하고 글써라 남작들아! 별개로 리디에 불호평 길게 썼는데 리디가 삭제해버림. 이새끼들이?
-전업 힐러는 점점 강해진다 ★★★★☆
이게 먼치킨인데 생각보다 균형도 잘 잡았고 세계관도 독특해서 따라가는 맛이 있었음. 모험물 좋아하고 정통판타지 좋아하면서 독창적인 세계관 좋아한다면 추천추천.
-MLB의 새끼고양이 ★★★★☆
전개 시원시원하고 캐릭터들간에 관계 보는 재미도 있고 여러가지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야구물. 글솜씨가 좋아서 보는 맛이 있는데 주인공한테 갑자기 나타난 인공지능에 관한 설명이 좀 빈약하다는 단점 있음.
-대군으로 살어리랏다★★★★☆
주인공이 역사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대역물 흔치않음.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데 다만 간간히 현대어가 나오는 부분이 좀 아쉬움.
-주인공이 불행을 다 막음★★★★★
아 나 착한 주인공 좋아함. 하면 무조건 봐라. 행운으로 다른 이들의 불행을 막는 주인공을 보다보면 매일의 행복을 찾게 되니까. 인간에게 각자 다른 행운의 총량이 있고 행운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나오는데 구성 좋고 재밌음.
-던전미식가 ★★★★★
이건 꽤 유명작인데 그냥 추천하고 싶어서 쓴다 이세계 미식물 중에서는 탑이라고 생각하는데 라노벨 느낌이 좀 나서 불호가 있을 수 있음.
-환생한 공자님께서 회귀하셨다 ★★☆☆☆
주인공 잘난 걸 보여주기 위해 다른 인물들을 병신 만드는 소설류인데 엑스트라들이 너무 멍청해서 살아있는 인물은 주인공밖에 없는 것처럼 보임. 킬링타임용으로 찾는다면야 나쁘진 않긴 한데.. 굳이?
-무신귀환록 ★☆☆☆☆
육아물로도 애매하고 무협으로도 애매하다. 여캐를 진짜 못씀. 너도 어쩔 수 없는 여자애구나~를 보고 뒷걸음질 칠 사람 절반 이상이라고 본다. 아이 없이 무협으로만 나갔다면 차라리 좋았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글이 되어버렸음. 아이가 순수한 게 아니라 개민폐 캐릭이 되어버리는 안타까움.. 완독도 못하고 후반부 하차.
-공작가의 서자로 살아가는법★★★★☆
탄탄하고 안정감있게 완결까지 달려가는 나쁘지 않은 소설. 고구마도 잘 없고 기승전결 깔끔한데다 밸런스가 좋다. 다만 좀 유치한 감은 있을 수 있음.
-21세기 반로환동전 ★★★★★
그냥 디스토피아 무협 짬뽕인 줄 알았는데 뜻밖에 정통무협 느낌이 났다. 심지어 감동도 진하게 남. 협이란 무엇이냐? 느와르 감성 좋다. 믿고 보는 검미성.
-아포칼립스 속 성기사 ★★★★☆
전지적 광신도 시점. 어중간하고 애매한 주인공들보다 낫다. 다만 좀 원패턴적인 부분이 반복되긴 한다. 레벨업 반복하는 장르들이 좀 그렇지! 그래도 광신도 놈 어디까지 하나 보는 재미가 있다.
-백작가 서자의 가정교사 ★★☆☆☆
이건 좀.. 내가 판타지를 산 건지 BL을 산 건지 몰랐던 글. 좋아하던 소설에 들어가서 소설 주인공 키우기 하는건데 그 주인공 일행이 너무 이기적인데다 소설 주인공인 실반의 매력이 뭔지 알 수가 없어서 다른 인물들은 다 걔한테 목메는데 너 뭐하냐, 하고 독자가 따돌림당하는 기분 느낄 수 있음.
-아포칼립스 속 최강자 ★★☆☆☆
앞부분은 나쁘지 않았는데 여캐 취급부터 슬슬 불안하더니 도깨비 파트 나올때부터 아 이 글을 이끌어가던 동력이 싹 망했구나 싶은 예감이 듬. 어린 여자애도 내 몸을 만졌으니 아이스크림을 달라...뭐 이런 이야기가 툭툭 나와서 추천하긴 어려움.
-천재 통역사가 되었다 ★★★☆☆
흔치 않은 소재라서 나쁘지 않게 봤음. 다만 주인공 띄워주기 주인공 오구오구 못참는 독자라서 별점을 깔 수밖에 없었음. 통역과 소설의 기본을 잘 지키긴 하는데 뒤로 갈수록 인맥과 인맥으로 이루어진 이야기가 되어서 좀 심심해짐.
-사상 최강의 무림맹원★★★★☆
중간까진 별점 만점짜린데 파워인플레 못 잡은 게 아쉽다. 주인공들 대화가 좀 유치한데 난 이런 유치함은 좋아해서 실실거리면서 봤음. 개그코드가 맞는다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듯.
-공무원이 된 은퇴한 웨펀마스터가 너무 강함 ★★★★☆
고구마 없이 쭉 가고 엔딩까지 깔끔하다. 존중 받을 사람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음. 폭력으로 많은 걸 해결하긴 하지만 대체로 인류에 관한 애정이 깔려 있는 느낌.
-무림 다운로더 ★★★☆☆
어디서 본 것 같은 설정과 어디서 본 것 같은 전개의 짜집기. 게다가 너무 쉽게 강해지고 너무 쉽게 승승장구하는데 업로드 업데이트 혼자서 북치고 장구침. 먼치킨물로는 나쁘지 않겠지만 분량이 짧은 데는 이유가 있구나 싶은 소설. 여러가지로 구멍이 숭숭 났지만 짧은 분량으로 단점을 숨김.
-검찰청 망나니 ★★★★★
일단 봐 현실엔 없는 검찰이니까
-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없더라 ★☆☆☆☆
이계 가서 애 키우는 소설. 근데 애가 좀 특별하다는데 독자는 납득이 안 감. 주인공한테 따돌려지다가 중도하차했음. 묘사가 심심하고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많음.
-아포칼립스의 상속자 ★★★★★
깔끔하게 잘 끝났다. 아포칼립스에서 빛나는 것은 인류애.
-남작가 농사 천재 ★★★☆☆
농사 안하잖아.. 제목사기.. 남작가로 환생한 주인공이 존나 밀덕이고 불가능한 과학 자꾸 창작해서 이어나가려고함. 테크 올리는 영지물이고 여캐 기싸움이 좀 있음.
-무림맹주의 커피 가게 ★★★★☆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힐링물. 오히려 짧아서 부담이 없는 장르다. 좀 급전개지만 권수 늘리는 것보다는 이렇게 끝내는 편이 좋았을 듯 함.
-퇴출 1호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
글에 목표가 없다. 티키타카도 그렇게 재밌지 않음. 잡담으로만 채워지고 멤버들과 수다떠는 것이 내용의 절반 이상. 개그코드가 좀 안 맞아서 별점이 박하다.
-킹방원 메이커 ★★★★★
전권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글. 결말까지 깔끔하고 좋다. 생각보다 길었는데도 아니 왜 벌써 끝나 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 작품 중 하나. 착각물을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함.
-아기부터 시작하는 연예계 생활 ★★★☆☆
초반 아기 시절만 재미있고 뒤는 재미 없다. 다 자라고 나면 그냥 흔한 먼치킨 연예인물.
-게임4판타지 ★★★★☆
종교인 주의해라. 읽고나면 화로신의 신도로 개종할 수도 있음. 뒷심이 좀 아쉽지만 여신님이 귀엽고 소드마스터가 관종임.
-로마 재벌가의 망나니 ★★★★☆
말도 안 되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닌데 잘 못 보는 시대를 소재로 했고 일관성 있게 밀고나갔다는 점에서 후하게 점수를 줬다. 하렘 부분이 좀 거슬리긴 함. 후반에 갑자기 여자가 주르륵 진열되니 지뢰라면 피해갈 것.
-장침 먹는 깡촌 명의 ★☆☆☆☆
솔직히 말하겠다. 나는 이 작가가 불호임. 같은 패턴 무한 반복에 자가복제의 화신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소설을 보는 건지 작가가 자료조사한 걸 보는 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자료만 나열되어 있는 경우도 많음. 혈자리 시술 설명이 본론일텐데 그게 너무 지루하다.
-역대급 디자이너 ★★☆☆☆
지나친 먼치킨에 잘 풀리기만 하는 전개로 오히려 재미가 없어짐. 완결로 갈 수록 앞부분의 치열한 느낌과 비교되면서 아쉬움이 커진다. 개연성이 너무 안드로메다로 가기때문에 별점 4점대로 볼 수 없음. 하렘물로 볼 수도 있다. 이것도 지뢰라면 피해갈 것.
-탐귀재생 ★★★★☆
주인공이 매력적이다. 좀 유치한 감도 있긴 한데, 시원시원한 전개가 마음에 들었음. 속도감도 있고 노맨스라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다만 2부가 나오면 좀 더 좋을 듯 함.
-천재의 게임방송 ★★☆☆☆
뒤로 갈수록 진도가 안 나감. 천재천재 재능재능 최고최고 반복임. 독자한테 주인공이 짱이야를 과하게 주입하는 느낌이 있어서 초반부분만 재밌게 읽고 탈주하는 것도 방법.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재능만 주목하게 되는 잘못된 조명방식을 택해서 재능이 쩔었다!!! 우와!!! 하고 끝임.
-스타의 인성이 너무 잘 보임 ★★★★★
솔직히 저능아같은 빌런들은 좀 거슬릴 수 있지만 힐링물로 읽기는 좋다. 중간중간 동화같은 어설픈 설정도 보이지만 힐링물이니까 참을 수 있다. 착한 마음으로 안 착하게 사는 주인공이 아무튼 세상 착하게 만드는 글. 난 이런데 좀 약해서 별점이 후함.
-마왕인데 용사가 너무 많음 ★★★★★
이거 생각보다 달달한 로맨스물. 익숙한 소재인데 노련하게 비틀어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앞부분에서 마왕의 정석 어쩌고 강조하는 게 좀 거슬릴 수 있지만 기승전결 깔끔하게 잘 끌고갔다고 생각.
-헌터 세상의 정원사 ★★☆☆☆
힐링물의 단점은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는 점임. 파워인플레를 잡지못했고 주인공은 평온하게 있고 싶은데 먼치킨적 스케일과 어울리지도 않음. 마지막이 너무 산으로 가버려서 좀 더 아쉬운 부분이 있음.
-회귀자의 삼시세끼 ★★★★★
추천할만한 요리물이면서 흐름 자체도 유쾌하고 술술 읽힘. 음식과 전투 파트가 적절히 섞여 있어서 상상하게 되는 재미도 있음. 물론 좋아하는 소재라 별점이 후한 것도 맞음.
-킬방원 동생이 되었다 ★★★★☆
꽤 재미있게 봤다. 과도한 과학 기술의 발전을 누르면서 있을법한 전개로 잘 끌어갔음. 다만 뒷심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리고 편집자가 일 안해서 내용 중복된 게 아직도 고쳐지지 않음.
-월령검제 ★★★.5☆☆
참신한 설정이나 플롯 없이 기본기가 탄탄함. 그러나 하렘 구도 때문에 별점 깎고 대여 정도만 추천할 법 함.
-나 혼자 엔딩을 본 성자 ★★★☆☆
앞부분이 엄청 허술한데 뒤에서 잘 메꾼다. 하지만 고구마가 과도하기때문에 사이다패스들은 패스할 것. 전투씬은 준수하고 빌런들이 뭔가 어리숙해서 별로 위기같이 느껴지지 않는다.
-만렙잡캐 ★★★.5☆
앞부분은 되게 흥미롭고 좋은데 뒤로 갈 수록 애매해진다. 북유럽 신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글임. 사건이 계속 몰아쳐서 좀 숨찬다.
-삼문청부 ★★★★★
이거 진짜 숨은 수작임. 무공 설명이나 화려한 전투씬 없이 이야기를 끌고 갈 줄 아는 작가다. 흔치 않은 무협 추리물이기때문에 수사물 좋아하면 꼭 읽어보면 좋을 듯 함.
-삼국지 : 제갈량의 처남이 되었다 ★★★★☆
재밌는데 주인공이 왜 제갈량 처남에 빙의했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음. 깊이있는 글은 아니고 대역물로서 쉽고 편하게 읽기 좋다.
-내 안에 고블린 작업장 ★★★☆☆
뒷부분이 얼렁뚱땅 이게뭐야 엔딩이라서 화가남. 절벽엔딩인데 앞부분까진 흔치 않은 전개라 또 별점 많이 깎진 못함. 고블린이 귀여움.
-BJ 돈미새 ★★★☆☆
킬링타임용 인방물. 엔딩이 시즌1 완결같이 끝나버렸기때문에 읽다 만 기분이 들 수 있음. 그리고 미성년자 여친은 아예 빼버리는게 전개에 나았을 텐데 후원금 준다는 명목으로 애한테 시키는 것들이 거슬림.
-전생이 셰익스피어였다 ★★★☆☆
대문호의 환생을 다루기엔 작가의 필력이..이하생략
-무인도에서 펜션합니다 ★★☆☆☆
인스턴트 힐링물임. 심지어 주인공이 드루이드라고 하는데 다들 믿고 건물이 하루만에 올라가는데도 건축법 위반이 아닌듯함. 동물이랑 대화 나누는데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감. 이렇게까지 서로를 리스펙트 해줄 수 있는 인간들이 대한민국에 있을까요? 동화같은 느낌으로 본다고 하면 또 나쁘진 않겠지만 굳이.
-빌런이 엔딩을 바꿈 ★☆☆☆☆
인물들 행동이 작위적이고 라노벨같고 일본어 번역체같음. 한 권 한 권이 끝날때 이상한 크레용 그림 같은 게 들어있는데 도대체 왜 넣었는지 알 수가 없음. 판타지보다는 로판 느낌이고 여주를 귀여워하는 남주가 내용의 전부임. 빌런도 아닌 것 같음 제목사기 장르사기 다당함.
-기어코 무대로 ★★★★★
아는 맛, 익숙한 맛. 아픔을 극복해나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데 오디션 파트는 좀 길다. 주인공이 매력있고 감동도 있고 무대로 돌아가는 인간승리 보여줌.
-멸망할 세상 속 최애 구하기 ★☆☆☆☆
200살 먹은 할아버지인데 말투가 왜이래 하고 초반부터 삐끄덕 하더니 설정에 비해 지나치게 유치한 문체가 또 안어울림. 주인공이 해맑은데 내용은 피폐하고 뒷심이 슬슬 딸리더니 완결이 허무함.
-잡캐여도 너보단 강함 ★★★★★
마법 무림 사이보그 안드로이드 온갖 것을 짬뽕했는데 맛있음. 왜 맛있지? 동서양 혼합 스팀펑크 해결사 다 섞였는데 김피탕같은 놀라운 맛이 있음. 세계관이 독특하고 좋은데다 먼치킨인 주인공도 그렇게 유치하지 않아 즐거움. 개그코드도 맞았고 자료조사도 좋다. 강력추천.
-식사하고 가세요! ★★★☆☆
앞부분은 진짜 좋은 요리물이었는데 연애 파트 들어가면 글이 와장창 무너짐. 제발 연애를 못 쓰면 빼라. 연애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의 희망사항 연애극장 그만보고 싶다..
-생계형 아이돌의 세계정복 ★★☆☆☆
과하게 오버하는 부분을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부분이 판타지일까? 연예계물을 좋아해서 힘겹게 참고 읽다가 9권쯤 하차함. 언론 반응이 너무 많다. 자료조사는 잘 하셨는데 참..
-요리하는 플레이어 ★★★★★
요리에 미친놈이 주인공이다. 결말이 좀 아쉽더라도 만점을 줄 수 있는 내용. 게임판타지주제에 이렇게 따수워도 된단말이냐? 나는 인류애에 약하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술술 넘어가는데 그래야만 요리를 더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너그러이 넘어갔다. 케챱이 귀엽다. 귀여운 광파오븐녀석.
-명문가의 치트 플레이어 ★★☆☆☆
배경이 한국이라고 한국지명 등장하는데 나오는 건 다 남의나라 이야기임. 중도하차했는데 주인공이 너무 매력없어서 따라가기 힘들었다. 전생에선 이랬지만~ 전생에선 어땠지만~ 그만해 그만하라고 전생무새야!
-삼류 야구 선수가 잘 던짐 ★★★★★
크보로판 재밌게 봤으면 이것도 당연 재밌을 것이다. 회귀하지 않고 30대 초반에서 몇 년 야구하고 감독으로 넘어가는데 오히려 감독 파트를 더 보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작가. 정주행 여러번 할 만큼 재밌는 야구물.
-뽑기게임에서 살아남는 법 ★☆☆☆☆
작중 몬스터가 초카스 카서스 카직스, 즉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다 쓴 걸로 나온다. 이렇게까지 과도한 인용은 시발 니가 작가냐 하게 만듦.
-클리어 확률 제로 ★★★★☆
이거 앞부분 진짜 좋았는데 갑자기 작가 역량 부족한 게 눈에 딱 보이더니 급하게 완결남. 수용소 파트만큼의 흐름을 끝까지 가져갈 수 있었다면 진짜진짜 수작이었을텐데 아쉬움이 컸다.
-연금술사의 24시간 약국 ★★★☆☆
이거 되게 잔잔하고 소소하고 그렇다. 애매한데 읽을만하고 그러면서 잘 쓴 글이라고 하긴 어려운데, 힐링물을 지향했으나 문장과 힐링이 섞이질 않아 물 반 기름 반 어정쩡한 글이 됨. 개연성이 좀 떨어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장르도 얄짤없다.
-회귀에서 클리어까지 ★★☆☆☆
초반은, 초반은 좋았는데... 용 머리가 너무 커서 꼬리가 더 하찮아보이는 편. 엔딩이 심하게 아쉽다.
-식사를 합시다 ★★☆☆☆
어지간하면 요리물에 별점 후하게 주는 사람인데 이건 요리물이 아니라 신화물임. 게다가 그냥 소재 나열에 가깝게 읽혀서 따분하다.
-다시 태어난 반 고흐 ★★★★☆
주석 달린 것만 해도 이 작가는 기본이 되어 있다. 분명 취향을 타겠지만 한 번에 쭉 읽을 흡입력이 있음. 전작 베토벤~을 함께 보는 것도 추천한다.
-백작가 도련님은 흑마법사 ★★☆☆☆
라타는 귀엽지만 남은 건 라타뿐인 글. 솔직히 이 작가 전개가 너무 취향이 아니다. 오타도 많고.. 초반부 견디기가 너무 어려움. 기승전결은 확실하고 누군가에겐 수작이겠지만 은근 자가복제를 하는 작가라고 느껴지며 주인공 부둥부둥이 심하다. 물론 이걸 좋아한다면 찍먹추천.
-신의 마법사 ★★★★★
믿고 보는 오늘도요. 세계관을 참 잘 만든다. 물론 후반은 좀 힘빠지더라도 그걸 커버할만큼의 흐름이 있음. 간접체험만으로 낯선 세계를 살아가는 기분 느끼게 하는 글은 흔치 않다.
-'약'한 랭커가 되었다 ★★☆☆☆
아 이것도 연애가 작품을 망침. 게다가 작중에 계속 거슬리던 캐릭터랑 말도 안되는 화해를 함으로써 개연성을 박살냈다. 후반으로 갈수록 나 완결낼거야 급해! 하고 혼자 속도를 올리면서 온갖 설정과 떡밥이 무시되어 아쉽다. 앞부분 자체는 재밌었지만, 글쎄? 앞부분만 남은 글이 되어버림.
-연기하면 딴세상 ★★★★☆
주인공 연기를 너무 극찬해서 내가 다 낯간지러운 것만 제외하면 좋은 배우물. 극중극이 재밌고 배우 외적으로서의 삶과 연기하는 부분 밸런스를 잘 잡았다. 트라우마 극복 과정도 좋았고 친구들 캐릭터도 좋아서 추천. 흐름이 좀 급해서 별점은 빠졌지만 만점을 줘도 나쁘지 않을지도.
-물거나 물리거나 ★★★★.5☆
이거 저번에 추천했는데 이벤트 나온거 처음봐서 목록에 넣음. 세계관이 독특하고 다채로운데 인물들도 개성있고 질척거리는 로맨스도 없이 깔끔함. 외전만 주면 별점 다섯개 가능.
읽어보면 알겠지만 주관적이고 편협한 취향 속에서 생각나는것만 골랐다. 다른 플랫폼에서 본 것들은 많이 뺐고 별점 천개 넘어가는 것도 거의? 읽으면 꼭 별점을 찍어두는 편이라 별점은 읽은 후에 찍었던 거 거의 그대로임. 고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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