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생 만2세 조카한테 이모랑 판다보러 가자 라고 약속만 한지 1년여. 가려고하면 춥고 가려고하면 덥고 가려고하면 미세먼지 쩔고 가려고 하면 감기에 걸려있고 내가 바쁘고 등등 의도치않게 계속해서 미뤄온 에버랜드행
어린이집 가서도 이모랑 판다를 봤다그러고(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라 과거현재나 희망사항의 언어개념이 아직 부족) 내가 가면 맨날 판다책 읽어달라 그러고 이모랑 뭐하고싶어?하면 판다보러가고싶다고 해서 미뤄온 에버랜드 가기로 작정해따!
날씨어플과 위디 등으로 미세먼지나 황사도 괜찮은것으로 보이는데 부디 날씨 좋고 판다 대기 길지 않기만을 바랄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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