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담

어제 전회사 동료분 만났는데 원래도 되게 소심한데 오픈마인드인 분? 이긴 했거든

나랑 몇 살 차이 안 나는데 진짜 입 무겁고 잘 들어 줌

나 연애한 얘기 하다가 그분이 사실 본인은 완전 연애에 관심이 없다. 특히 남자한테 섹스를 꼭 해줘야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관심이 없다 이런 얘기 해서

무심결에 '아 저는 남자 상대가 아니예요' 이러고는 속으로는 좀 조졌다. 이런 얘기 직장사람한테 굳이? 하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 분은 정말 1초의 어색함도 없이 아그래요? 이러고 걍 아무렇지 않게 계속 얘기하고 연애상담도 해줘서 오히려 고민한 내가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였음

고마워요 대리님.


  • tory_1 2024.04.17 11:49
    비회원은 댓글 열람이 불가능합니다.
    로그인 해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드디어 시작된 숙명의 대결!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6 2024.04.30 219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46 2024.04.25 3841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86 2024.04.22 427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8667
공지 주모! 빅토리님께 직접 여쭤본 방탈 예시 답변 받았어! 46 2020.09.17 167402
공지 글 쓰기 전에 방탈 생각했나요? ~설명서~ (스압주의) 17 2020.09.09 169073
공지 ▶▶▶ 일상잡담 게시판 규칙 2017.12.23 2685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4114 프리랜서와 자영업의 단점 5월에 씨게 느끼겠다 ㅠ 11:46 15
474113 생리 진짜 짜증난다 11:45 3
474112 단골프차카페 근로자의날 쉰대 2 11:45 27
474111 업무 요청 했더니 내가 본인을 쪼아댄대 11:45 6
474110 짜장라면 뭐니뭐니해도 결국 짜파게티가 짱인 거 같다 2 11:45 9
474109 첫번째 직장이 요리연구가 비서 같은거라 11:44 19
474108 안신는 명품구두들 헐값에 팔려니 피눈물난다 11:44 10
474107 영화관 원정왔는데 바로 앞사람이 특전 싹쓸어감 1 11:42 36
474106 면접봐도 최합에서 안붙는다 이게 실화인가 11:42 15
474105 확실히 아이들은 언어 습득 능력 빠른듯 11:41 25
474104 내일 일하는 톨 없어? 6 11:41 37
474103 나랑 친한 상사분이 오늘 다른 사람 나로 착각하고 11:39 37
474102 알바비 얼른 주세요 11:39 13
474101 별거 아닌 일에도 감사합니다 하는 사람 3 11:38 59
474100 목욕탕에서 탕에 들어가서 이빨닦으면 디게 개운한거알아? 4 11:38 48
474099 다들 건보료 몇 개월 할부 했어? 3 11:36 63
474098 내가 체감한 극성학부모... 2 11:35 56
474097 넷플 다큐 보는데 종나 빡친다 ㅅㅂ 11:35 30
474096 너네도 더벤티 4월 29일에 스탬프 적립됐어? 11:35 16
474095 아 ㅇㅏ이브에 쭝멤 있었으면 진짜 끔찍하네 ㅋㅋㅋㅋㅋ 1 11:34 79
목록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3706
/ 23706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