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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딴지는 5년쯤 됐는데 장롱면허야

그때 면허딴것도 이제 엄청 어려워 지니까 일단 따놓기라도 하자 + 결혼예정이라 타지이동예정 콜라보로 곧 못봐준다고 엄마가 강력추천해서 땄음

너무 따기 쉬웠던 때라 한달도 안되서 한번에 땄어 .... 근데 그럼 뭐해 운전은 여전히 못하겠는데? (주행점수 만점이라 주차 0점이었는데 합격함;;)

여튼 면허 따고 엄마가 일주일 매일 끌고다니면서 주행하곤 했는데 그때 우리집이 주택,골목가라 결국 주차나 집에 들어가는건 엄마가 다해줘서 난 그때도 정말 도로에서만 운전했어....

그리고 타지로 시집왔는데 지하철 잘되있고 버스 편해서 나름 잘 다녔는데 문제는 내가 지금 육아를 하고있어!

오히려 아기때는 코로나다 뭐다 해서 집에만 있어서 편했는데 아이가 크니까 이동범위도 넓어지고 이제 더워지니까 집앞 놀이터는 벌써 한계야

내가 운전만 하면 어디 놀러도 가고 할텐데 ㅠㅠ 하고 너무 운전의 필요성을 알겠는거지....


그런데 문제는 운전이 너무너무 무서움 ㅠㅠ 5년전에 운전 할때도 엄마가 매일 나가자 하는게 공포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차타고만 있어도 가끔 내가 운전한다면 어떨까 시뮬레이션 돌려보는데 너무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막 주차장 입구나 출구에 오르막 상태에서 멈췄다가 출발할때 뒤로 잠시 밀리거나 하는거 너무 무서움 ㅠㅠ

신랑이 오토어쩌고? 뭐 그거라고 안밀린다고 하는데 얼마전 밑으로 살짝 밀렸다가 다시 올라갔어 사고날뻔함 (이건 뭐 자기가 잠시 실수했다는데 나도 실수할것같고...) 

여튼 너무 무서운데도 운전필요성이 생기니까 용기내서 동네 맘카페 연수한다는 강사 번호도 얻었는데...

다음날 고속도로에서 사고나서 또 살짝 움츠러들어있는 상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너무너무 운전하고 싶고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 나나 우리 아이를 위해서도 ㅠㅠㅠㅠㅠㅠ

너무 무섭다 주차는 뭐 하나도 못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랑은 자기가 돈안받고 화내면 돈줄테니까 자기가 알려준다고 하는데 결국 주말에 애 뒤에 카시트 태워놓고 운전해야되는거고.... 원래 운전 잘하던 사람이 과연 잘 알려줄까 싶다가도 우리차는 신랑이 젤 잘아니까 싶기도 하고 

어휴... ㅠㅠ

톨들아 겁많은데 운전은 필요해 나도 할 수 있을까 ㅠㅠ

  • tory_1 2023.06.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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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3.06.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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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3.06.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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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3.06.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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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3.06.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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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3.06.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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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7 2023.06.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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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9 2023.06.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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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3.06.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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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1 2023.06.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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