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n년차, 반올림하면 20년차인 중간관리자급인데 일하면서 자괴감 오고 우울해져ㅠ
이직 몇 번 했어서 어느 회살 가든 꽃밭 아닌 거 알고 업계가 남초인 곳이라 개더러운 꼴도 많이 당해서
이젠 무슨 일이든 어디서든 타격 크게 안 받을거라고 생각했는뎈ㅋㅋ큐ㅠㅠㅠㅠㅠ
올초에 인사이동으로 팀 옮기면서 올해가 찐으로 최고 힘든 것 같다ㅜㅜㅜ
업무도 완전 달라져서 매일 졸라 헤매는 와중에 프로젝트 성과물은 내놔야 하고ㅜ
잘 모르는 거 하려니까 남들 한나절이면 하는 거 밤새 울면서 작업하면서도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ㅜ
와중에 아랫직원들한테 얕잡아?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내 모습이
물 위에 동동 떠있는데 물 밑에서 존나게 발버둥치는 오리새끼 같기도 해서 웃프다.. (새끼오리x 오리새끼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