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봐도 한심할수있는거 아는데
2주전만해도 면접이 3개씩 잡혀서
확실히 코로나풀리면서 좀 괜찮아지나했어
이상하게 연락안올땐 계속 안오다가 몰릴때 확 몰리더라구
그래서 한 작은데서 대표랑 다이렉트면접해서 되게 여유없이 담주월요일에 바로 출근하라그러더라구
대표인상이나 회사는 집이랑 너무 가까워서 좋아서 경력도 새로 쌓을겸(현재 오래 휴직했거든..)
무조건 나가자!했는데 찝찝해서 크레딧잡 퇴사율 찾아보니 66%에,
잡플래닛후기가 가공한거치고도 임금체불에 나가면 카톡차단해서 서류도 못받았다그러고, 뭣보다 그 좋게본 대표가 사내불륜중에, 외부회사영업에도 되게 평판이 안좋더라구
그래서 야근많고 일몰리는건 당연지사 다음날 합격문자왔는데 거절했어
근데 이번주부터 다시 2단계격상되니 면접연락도 안오고, 다시 구직활동할려하니
뭐해도 일단 출근할수있고 월급만 들어온다면 이런 생각이 자꾸 맴돌아서 넘나 괴롭다ㅜㅜ
내가 아직 주관이 확실하지않고, 상황이 급하다보니
분명 그때는 신중하게 내렸던 결정인데 자꾸 후회만 되면서 이 시국에 합격된데 가서 일단 적응해볼걸 이런 잡생각만든다..
이렇게 올해 그냥 지나갈거같아 2년넘길거같고ㅠㅠㅠ
구남친마냥 부질없는 생각이고 이제와서 붙잡힐거 아닌거아는데도 이런 마인드 어떻게 관리해야할지 모르겠다
톨이들은 놓친회사 마인드정리 잘되니?
이미 어쩔수없어 쿨하게 잊자!는 이성적으로 아는데 자꾸 낮만되면 후회되고 밤만되면 감성적으로 떠올라서 우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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