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는 ETN의 가격이 실제 원유선물 지표가격과 일치시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해 가격을 조정한다. 이 차이가 벌어질수록 괴리율도 커지는 식이다. 일명 유동성공급자(LP)로 불리는 이들은 매수량이 급증하면 반대 측에서 물량을 공급하고, 매도량이 늘어나면 물량을 사들이는 식으로 적정가격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3월 중 이 LP들의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원유상승에 배팅한 투자자들에 의해 괴리율이 최대 90% 넘게 폭등했다. 추가로 가격조정을 위한 ETN물량을 수 천만주를 상장해도 며칠 만에 개인투자자들이 싹쓸이하며 도저히 괴리율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ETN시장을 보면서 이 정도로 거래가 늘어난 적이 없었다"며 "추가로 물량을 넣어도 금세 녹아내린다"고 밝혔다.
결국 LP 물량이 소진된 증권사들이 발행 한도 확대에 나섰고 가장 먼저 추가물량을 상장한 신한ETN 상품의 거래가 재개됐다. 신한금투는 지난달 발행 한도를 4조원으로 대폭 늘리고 21일 2조원 규모의 ETN 물량을 추가 상장하며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0042110273138017&type=outlink&ref=https%3A%2F%2F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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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나온건 etn이라 etf랑 조금 다르긴한데
기본적으로 괴리율 맞추기 위해서 유동성공급 역할하는건 똑같음
인버스나 곱버스는 거래량이 제일 많으니까 기관 매수매도 수량도 저절로 많아지는거 모두가 lp물량이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래서 맨날 기관 매수 동향에 etf가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이유기도해..그리고 외국인이나 기관은 기본적으로 현물이 아니라 선물로 헷지하는편이구
3월 중 이 LP들의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원유상승에 배팅한 투자자들에 의해 괴리율이 최대 90% 넘게 폭등했다. 추가로 가격조정을 위한 ETN물량을 수 천만주를 상장해도 며칠 만에 개인투자자들이 싹쓸이하며 도저히 괴리율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ETN시장을 보면서 이 정도로 거래가 늘어난 적이 없었다"며 "추가로 물량을 넣어도 금세 녹아내린다"고 밝혔다.
결국 LP 물량이 소진된 증권사들이 발행 한도 확대에 나섰고 가장 먼저 추가물량을 상장한 신한ETN 상품의 거래가 재개됐다. 신한금투는 지난달 발행 한도를 4조원으로 대폭 늘리고 21일 2조원 규모의 ETN 물량을 추가 상장하며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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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나온건 etn이라 etf랑 조금 다르긴한데
기본적으로 괴리율 맞추기 위해서 유동성공급 역할하는건 똑같음
인버스나 곱버스는 거래량이 제일 많으니까 기관 매수매도 수량도 저절로 많아지는거 모두가 lp물량이은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래서 맨날 기관 매수 동향에 etf가 상위권으로 올라오는 이유기도해..그리고 외국인이나 기관은 기본적으로 현물이 아니라 선물로 헷지하는편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