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런웨이는 모델이 수십명에서 많게는 100명가까이 되다보니 디자이너픽보다 캐스팅디렉터픽이 90%고 (디자이너들은 아주 네임드모델이나 자기 최애들 말고는 이름도 잘 모를정도) 보통 캠페인까지 찍게되는 경우는 디자이너픽이 많음. (원래 좋아하던 모델들 부르고, 쇼에서 눈에띈 모델 기억해놨다가 부르고..) 모델은 간단하게 그냥 이미지빨이지 브랜드에서 추구하고 원하는 이미지가 그 모델에게만 있으면 여기저기서 러브콜 받는거임. 그러니까 그 모델만의 특별하고 대체불가한 매력이 있어야 롱런하는거지. 특색없이 쉽게 대체가 가능한 모델이면 어리고 새로운 얼굴들이 매시즌 쏟아져 나오는 세계에서 살아남을수없음. 그래서 대부분의 모델들이 한두시즌 길게는 2년정도 하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는거야. 일 하는동안 자기캐릭터 잘 구축해서 패션계에서 살아남고 인맥관리도 잘해야 끊임없이 일이 들어오고 랭킹에 올라감.. 진짜 밀어주는 라인 없으면 절대 롱런할수없는 세계이기도 해.
이미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