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코로나때문에 강제백수되서 노는데
하루 꼬박 밤새워서 16회까지 달렸어 정말 넘 재밌다...
사랑의 불시착 본방할때는 전혀 관심도 없었거든
근데 일본 사는 친구가 사랑의 불시착 안봤다니까 왜 안봤냐고 빨리 보라고
지금 자기 주변은 다 사불로 난리다~ 그래서 봤는데 친구에게 무한 감사....
너 무 재 밌 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 배우들 잘어울려서 일단 눈이 호강인데
연기도 존잘이야 ㅠㅠㅠㅠㅠ
리정혁한테 완전 빠졌어 ㅠㅠㅠㅠ
정혁이가 세리 분계선 넘어서 남한 보내주던 장면...
난 그 장면이 너무 좋더라...
거기 대사가 인상깊어서 계속 돌려봤어
사는 동안 내내 행복하라고 ㅠㅠㅠ
보는 나까지 위로받고있음;;
다들 연기 너무잘하더라...
리정혁 북한말투 귀여워죽겠어
나도 모르게 따라하고 있더라 ㅋㅋㅋ귀여워서 어휴
세리도 진짜 넘 매력적인 캐릭터고ㅠㅠㅠ
저런 얼굴, 목소리, 행동으로 날 쳐다보면 내가 목석이어도
넘어가겠더라 어마어마하게 사랑스러워...
완결까지 단숨에 달렸는데 여운이 심해서 죽겠다ㅠㅠㅠ
둘이 이쁘게 살것같지만 이후의 삶도 나도 계속 보고싶어ㅠㅠㅠ
저절로 과몰입중 ㅠㅠㅠㅠ
한동안 다른 드라마 못보고 사불만 계속 돌려볼거같아...
리정혁 윤세리 내 인생남주 여주 될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