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분야: 현대물, 시대물, 판타지물
*작품 키워드: 미스터리, 차원이동, 배틀연애, 계약, 감금, 미인공, 강공, 집착공, 미인수, 소심수, 계략수, 도망수, 왕족/귀족
*공: 아마누샤 아르타반(27)
‘바다의 아르타반’이라는 이명을 가진 남자. 어릴 적부터 해적인 아버지를 따라 바다를 떠돌며 살아왔지만, 15살 때 반란을 일으켜 아버지를 죽이고 노예 상인이 되었다. 무식하고 야만스러운 해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수요와 공급을 위해 움직이는 합리적인 상인으로서 원칙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천부적으로 사람을 섭렵하고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 부하들에게 언제나 존경을 받는 것은 물론, 왕족들과도 많은 인연을 맺어 노예 시장을 거머쥐고 있다.
*수: 윤동현(20)
흰 피부를 가진 대학교 2학년생. 엄격한 부모의 통제와 간섭 아래 미래에 대한 압박을 받으며 억눌린 삶을 살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뉴욕에 있는 형을 만나러 가던 도중, ‘샤다투라’라는 이세계(異世界)로 떨어진다. ‘우유와 같이 하얗고 윤기 나는 피부’와 검은 바다와 같은 머릿결을 갖고 있어, 갈색 피부가 대부분인 샤다투라에서 호기심의 대상이 된다.
*이럴 때 보세요: 차원을 넘나드는 미스터리하고도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동현이 눈을 떴을 때 눈앞에는 불바다가 번지고 있었다.
활활 불타는 배 위에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분명 조금 전까지만 해도 비행기 안이었는데?
불타는 갑판 위,
갈색 피부의 남자들,
의상은 모두 비스름한 이국적인 복장,
손에 무기를 든 사람,
발에 족쇄를 채운 사람.
눈앞의 광경에 제목을 붙인다면 해적에게 습격당한 배라고나 할까.
게다가 앞에 있는 갈색 피부의 잘생긴 남자는 왜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
<본차이나……?>
한편 아르타반은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았다.
본차이나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아르타반……, 믿기 어렵지만, 이 자는……, 본차이나일지도 모릅니다.>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유백색의 피부.
인생에서 단 한 번밖에 조우한 적이 없는 신비한 존재.
10년 전, 아무런 예고 없이 사라진 후,
두 번 다시 만나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이 배는 조금 전 아르타반의 것이 되었습니다. 즉, 당신도 아르타반의 것입니다.]
[당신은 아르타반의 것입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의 명령에 따라주십시오.]
동현은 말이 통하는 사내에게 영문을 알 수 없는 말을 듣고 그들에게 끌려가게 되고,
노예시장에서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본차이나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 국왕은 서둘러 노예시장에 나타난다.
동현을 빼앗아 오려는 국왕과 동현을 지키려는 아르타반.
그들의 힘싸움에 말려든 동현.
10년 전에 있던 본차이나는 누구며,
자신은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
과연 돌아갈 수는 있는 걸까?
동현은 답을 구해보려고 하지만 여러 가지 난관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데…
와 존나재밌겠닼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예시장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해적ㅋㅋㅋㅋㅋㅋ
이런소재 존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소재에서 첫 관곈 강제로 하면 진짜 개존마탱인데...
아여튼개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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