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우의 주변 인물들이 만약 종우에게 힘이 되주었다면
지은이가 오빠 괜찮아?거기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라고 믿어줬더라면
재호가 진심으로 종우야 그 고시원 많이 힘들면 우리 집에서 자고가 라고 말해줬더라면
석윤이가 종우 말을 좀 더 진지하게 귀담아듣고 행동했더라면..석윤이도ㅠㅠ...
그리고 종우의 형이 아프지 않아서 매달 형의 약값이 빠져 나가지 않았더라면...종우의 엄마가 돈을 보내달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많은게 바뀌었겠지?
근데 내가 실제로 종우의 주변 인물이라도
정말 그 말을 믿어 줄 수 있을까 싶어
지은이처럼 나도 심적으로 지친 상태라면..
재호처럼 내가 종우를 이해 못할 환경이라면
석윤이처럼 나가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없는 살림에 자식이 아프기까지 한 엄마였다면
나도 저 인물들처럼 행동했을거같아
ㅠㅠ 이 드라마는 곱씹을수록 참 여러 감상이 느껴지는거같음
지은이가 오빠 괜찮아?거기 너무 위험한거 아니야?라고 믿어줬더라면
재호가 진심으로 종우야 그 고시원 많이 힘들면 우리 집에서 자고가 라고 말해줬더라면
석윤이가 종우 말을 좀 더 진지하게 귀담아듣고 행동했더라면..석윤이도ㅠㅠ...
그리고 종우의 형이 아프지 않아서 매달 형의 약값이 빠져 나가지 않았더라면...종우의 엄마가 돈을 보내달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그랬다면 많은게 바뀌었겠지?
근데 내가 실제로 종우의 주변 인물이라도
정말 그 말을 믿어 줄 수 있을까 싶어
지은이처럼 나도 심적으로 지친 상태라면..
재호처럼 내가 종우를 이해 못할 환경이라면
석윤이처럼 나가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없는 살림에 자식이 아프기까지 한 엄마였다면
나도 저 인물들처럼 행동했을거같아
ㅠㅠ 이 드라마는 곱씹을수록 참 여러 감상이 느껴지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