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는 드러난 것 처럼 한 사람 지칭하는게 아니고 장사회가 부리는 킬러짓 대신하는 사람 코드네임이었고
15년 전 영군이 엄마 죽인 범인 - 광수대 김강욱(?) - 최근 김재명 죽이고 영군이 살인미수, 지검장 죽이고 한태주랑 대치한 광수대....이렇게 계보가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태주 전남편 윤지훈이 등장했잖아, 태주가 봉합한 엄지를 뒤로 감추는 거 보고 생각났는데
태주가 자꾸 보는 회상씬에서 고문 당하고 있다가 남편이 집에 귀가해서 같이 고문 당하는데...
거기서 엄지 나란히 하나씩 짤리고 고문하던 범인이 그 다음 차례를 묻는 식으로 나왔던 거 같은데?
그 때 무섭고 고통스러워서 대답을 못하고 남편이 태주를 보호하려고 자기 손가락 자르라고 했고 그래서 이 사람은 엄지 양 손 다 짤렸던 것 같아.
태주는 이 일로 남편을 보면 죄의식을 느끼고 괴로워해서(태주가 재수사 하려고 해서 남편이 휘말린거라고 생각해서) 이혼을 하게 된 것 같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전남편이 15년전 영군이 엄마 죽인 범인일수도 있을 것 같고...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태주가 경찰대 출신 검사였다고 했었는데 남편도 직업은 모르겠지만 이 시점에 등장해서 박진우 차장 편 같은게... 경대 출신 장사회 구성원이 아닐까 싶고....
태주가 와이프라 영군이 엄마 사건 미심쩍어하며 재수사하는 거 알고 멈추게 할려고 일 꾸민 것 같기도 하고ㅠ_ㅠ
박차장도 영군이 엄마 죽인 범인으로 의심스러워...
박차장은 장사회를 비호하는 거북이같은 롤이었던 거 같기도 함.... (경대 출신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염청장이랑 김재명 박차장 같이 마주쳤을때 김재명은 경찰대에서 강의했었고 박차장은 염청장과 달리 나이나 기수에 비해 퇴직앞둔 시점에 차장인 걸 보면...
김재명은 비리경찰 수사하다가 오히려 함정에 빠지고(같은 팀이자 실종상태였던 장형구 형사 때문인 듯) 치광이 의심사고
아내 그렇게되고... 자기가 그런게 아니라고 주장하면 목격자인 영군이 제거될까봐 옥살이 한듯ㅠㅠ
이 시점에서 내가 가장 궁금한건ㅋㅋㅋㅋㅋㅋ 최종 빌런이나 장사회, 영군이 엄마 살해한 범인이 아니고
장해룡 반장 정체가 궁금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차장이랑 커넥션 있는거랑 초반 김강욱 형사랑 손병길 담그려고 했던거, 무일 장부 회수하려던 거 봐서는 장사회 같은데ㅠㅠ
장사회는 아닌데 비리경찰인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겠어 혼란함
가족이 경찰인데 재밌게 봐서(물론 말도 안되는 판타지라고 했음ㅋㅋㅋㅋㅋ) 또 캐스팅이 오지고 지려서 뒤늦게 멱살잡혀 시청중인데
제발.... 비리수사팀이 마음편히 회식하는 장면 한 번 보고싶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주나 조지아 커피 ppl 뺴고 뭘 먹는거러 못봐서...
죽지말고 살아서 회식해죠라!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