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보는 거 녹두꽃밖에 없는데
챙겨볼 드라마가 생겼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생각나는 거 나톨만 그런 거 아니겠지?
드라마 톤이 좀 비슷한 거 같음.
김영광이나 진기주나
크게 기대 안 생기던 배우들인데
캐릭터 잘 살린다.
특히 김영광 연기 왜케 귀엽게 함?
존나 그 덩치로 귀엽기 있기..??ㅣ;;;;
휴;;;; 말투 애교 뭔데??
몸 쓸데없이 흐느적거리는 것도 귀여워 미팀.
진기주가 주연급이라니
지난 번 드라마에서부터 의아했었는데
이런 역할에는 찰떡이다.
귀여워 ㅋㅋ
가볍고 편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들 많지만
재미까지 챙기는 작품들 은근 찾기 힘든데말이야.
이 드라마 유치하다 싶으면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돼.
재밌어!!
토리 말대로 김영광 그 키에 그 덩치에 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게 귀엽니ㅎㅎ
내가 김영광한테 설레다니ㅜㅜ 이번 역할 너무 잘맞는거 같아
수트너 느낌도 나는것같고 쇼핑왕 루이 느낌도 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