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 영어더빙으로 보고 3회차 중국어로 봄
공통적 특징은 둘 다 목소리와 싱크가 좋고
더빙과 자막 내용이 조금씩 다르더라
들으면서 자막 보고 공부하려면 별 도움 안될듯 (아니 누가 좀비물로 외국어공부를
일단 영어판
올 원래 배우 목소리랑 싱크로율 높아서 놀람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가 끝까지 다 봤더니 울나라 사극을 영어로 듣는 느낌 굉장히 신선하고 확실히 양인들 몰입할 맛 나겠더라구
뻘하게 웃겼던 점은 ㅋㅋㅋㅋ
특이하게 이름 부를 때 무영! 무영! 이 아니라
단이, 무영아, 누구야
지율헌 첨 갔을 때 영어 쓰시는 세자저하가
무영아! 무영아? 무영아~!
애타게 한국말로 부르짖음 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무영이가 긴박하면 마이로드 집어치우고 저하라고 부를때도 있음
#한국어패치 #성공적
일부러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아시안식 영어 쓰는 느낌?
아시안 성우 썼나 아님 일부러 지역느낌 내려고 발음 그렇게 한건가?
내가 영어 잘 몰라서 이부분은 머라고 못하겠다
톨들이 듣기엔 어땠늬?
아쉬워서 3회차 달림
중국어더빙은 목소리가 진짜 좋아서 귀호강하자너
원본 배우들 연기가 막 싫었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어판에서 연기가 안정되니까(중전마마 ㅋㅋ) 몬가 완성되는 느낌이 들구
글고 호칭같은 것도 같은 동북아시아권이라 그런지 유어메저스티~ 마이로드~가 끝이었던 영어판에 비하면 굉장히 잘 구현되어 있는데
중드 보면 익숙한 호칭들 ㅋㅋㅋ
나리, 대감=대인
마마=냥냥
특히 왕 부를 때 '전하'를 비샤(폐하)라고 번역해놔서 좀 놀라웠음?!?
섬네일 보고는 이얌 누가 동북공정의 나라 아니랄까봐 곧 죽어도 제목 킹덤이라 안 그러고 이씨조선이라 부르는 클라스 ㅋㅋㅋ
이러고 들어와서 별 기대 안했었거던. 당연히 조선은 저때 우리 속국~ 우리 왕은 황샹이고 쟤네 왕은 전하~이럴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었음.
원래 한드사극 더빙할때 이렇게 해왔었는지는 몰으겠어
별거아닐지도 모르지만..
왕=전하=비샤(폐하)
세자=저하=덴샤(전하)
+무영이의 "개씨부랄놈 새끼들"은 중어판에서 "이 죽일놈의 깡패새끼들"로 순화(?)됨
뭔가 느낌상 한국어판 중어판 영어판 순서로 순화되는 "쉬이~벌[검열삭제]" -> "죽일새끼들이" -> "야 이 나쁜새기덜아ㅠ!"(아님)
결론은 중어판 영어판으로 3회차 가즈앗
빨리 시즌2 나왔음 좋겠다 ㅠㅠㅠ 떡밥 회수좀여!
제발 3년 전에 안현대감이랑 조학주 대감이랑 몬일있었던거예요 둘이 몬사이에요
ㅇㅇㅇ 나도 다른 더빙판 쭉 봤는데
중국어가 진짜 안정적인 하더라. (목소리가 존잘)
일본어도 싱크로 좋던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