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오늘 내 맘에 들었던 씬 3개.jpg

1. 나한테 이렇게 말한 여잔 니가 처음이야 (+안경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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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가 들어왔는데 쌩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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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말씀을 해주세요. 싫은 거, 좋은 거 폐하가 알려주시면 되잖아요. 폐하랑 잘 지내고 싶은 제 마음을 왜 이렇게 몰라주시는 거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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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가 이렇게 쪼잔하실지 정말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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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그런 말을 한 여잔 니가 처음이야 (진짜 대사 아님)



이건 이렇게 황제가 후회길 걷기 시작하면 비슷한 장면 나올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되고... 써니가 같이 화내고 싸우는 게 너무 좋았음ㅠㅠ (그리고 안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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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까지 섬세하게 깔아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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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색기때문에 써니 다침ㅠㅠ


“어제보다 발목이 더 부었습니다. 이래도 안 아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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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요. 아파서 미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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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괜찮아지실겁니다. 눈물 거두십시오.”
“발목이 아파서 우는 거예요.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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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니다.”


발목만 아파서 운다고 우기는 써니가 넘 귀엽잖여... 웃음이 나오잖여... 고생하랴 다이어트하랴 웃음 잃었는데 왕식이가 써니때문에 웃잖여...


왕식써니 존나좋잖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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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누굽니까?”
- 네?
“제가 누구냐 물었습니다.”
- 황후마마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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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폐하에게 안내하세요. 천우빈 경호원.”




크... 황후 전투력 졸라 쎄... 존나좋아...
예고편을 보아 담주에는 쇼윈도 부부로 살아가면서 더 쎈 모습 나올 것 같아서 존나기대됨ㅠㅠㅠㅠㅠㅠㅠ


점점 재밌어져서 진짜 큰일이야.. 일상생활 불가수준 됐어...
내가 졌다 졌어 캐서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