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할때는 드문드문봐서 대충 스토리는 알고있었음. 근데 개인적으로 여주인공 연기가 아쉬웠던지라 각잡고 정주행할 생각은 없었는데 요즘 보던 드라마
종영하고 허전한 맘에 시작했거든.
오늘 3화(광고포함안하면6화)까지 봤는데 오랜만에 드라마보면서 가슴 저릿하다. 멜로 좋아해서 이경희멜로 다 앓았고 러브레터, 눈의여왕 같은 드라마도 무척 좋아했거든. 그런데 이러한 류의 드라마가 요즈음 정서에 안맞다는 이유로 기근인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쉽다 생각했었고. 근데 이 드라마는 내가 예전 러브레터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같은 드라마 보면서 느꼈던 그 애틋함이 있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워.
나무가 경찰대 들어간 후에 낙원이를 찾아가지는 못하고 자판기 광고표지 속 낙원이 얼굴 들여다보는 장면같은게 사람 맘을 너무 슬프게한다... 어린 나무가 연기를 잘해줘서 성인 나무가 눈짓만 하는데도 그 절절함이 느껴진다는...
그래서 되게 기대가 되는데 또 한편으로는 후반부에 이야기가 좀 반복된다는 점이 있었다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네. 혹시 처음부터 끝까지 본 톨들 있다면
나 이대로 기대하면서 봐도 될까? ㅋㅋ
종영하고 허전한 맘에 시작했거든.
오늘 3화(광고포함안하면6화)까지 봤는데 오랜만에 드라마보면서 가슴 저릿하다. 멜로 좋아해서 이경희멜로 다 앓았고 러브레터, 눈의여왕 같은 드라마도 무척 좋아했거든. 그런데 이러한 류의 드라마가 요즈음 정서에 안맞다는 이유로 기근인 것 같아서 상당히 아쉽다 생각했었고. 근데 이 드라마는 내가 예전 러브레터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같은 드라마 보면서 느꼈던 그 애틋함이 있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워.
나무가 경찰대 들어간 후에 낙원이를 찾아가지는 못하고 자판기 광고표지 속 낙원이 얼굴 들여다보는 장면같은게 사람 맘을 너무 슬프게한다... 어린 나무가 연기를 잘해줘서 성인 나무가 눈짓만 하는데도 그 절절함이 느껴진다는...
그래서 되게 기대가 되는데 또 한편으로는 후반부에 이야기가 좀 반복된다는 점이 있었다는 것 같아서 걱정도 되네. 혹시 처음부터 끝까지 본 톨들 있다면
나 이대로 기대하면서 봐도 될까? ㅋㅋ
개인적으로 여주 연기는...... 중후반까지 몰입이 잘 안됐어...
거의 마지막 전 주는 되어서야 좀 익숙해짐...
꽤 지속적으로 여주 불만 성토하는 글 올라 왔지만...(연기랑 극중 역에 맞는 아우라가 없다고...)
서사랑 연출이 워낙 하드캐리하고 나무랑 낙원이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계속 봄
끝까지 난 재밌게 봤어
기대하면서 보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