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병맛 김성모 만화 보는거 같은 그럼 느낌의 11회 였다 ㅋㅋ
살짝 예전에 봤던 크라잉 프리맨 생각나기도 하고 ㅋㅋㅋ
(그 옛날 비디오 앞에 비행청소년이 되는 무서운 결과 어쩌고 하던 만화가 크라잉 프리맨 임 ㅋ)
그 딱 김은숙 작가가 학창시절 보냈을 80년대~90년 초반 범람하던 대본소 뽕빨물 만화 감성이었음 11회 전체가 ㅋㅋㅋ
내용 전개나 개연성 이딴건 전혀 상관이 없고 오로지 장면만을 위재 존재하는 그런 만화 있자나 ㅋㅋㅋ
작가는 이름만 걸어놓고 공장처럼 운영해서 나오는 만화 그거 ㅋㅋㅋ
이민호 얼굴도 딱 그런류 만화 남주인공 처럼 생겨서 더 그렇게 느껴졌다 ㅋㅋㅋ
(심지어 이민호 연기도 딱 그런류 만화 처럼 연기함 ㅋㅋㅋ )
근데 이왕 아예 막가는거 대놓고 그때 그 감성으로 갔으면 차라리 병맛스런 재미라도 제대로 챙겼을텐데
그놈의 도깨비 감성 못잃어서 도깨비 + 김성모 감성이 뒤섞인 레알 희대의 괴작이 탄생한덧 ㅋㅋㅋ
그중에서도 막판 5분이 레알 ㅋㅋㅋㅋ 아 진짜 이건 한드 역사에 길이 남겨야 돼 이렇게 하면 안되다는 예시로 ㅋㅋㅋ
와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웃었다 ㅋㅋㅋㅋ
헐 이거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