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화국'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전 분야의 주요 시설이 서울에 집중되면서 나온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지방 거주민들의 설움은 큽니다. 큰 병이 나면 수도권의 상급종합병원을 찾고,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주말마다 '논술상경'을 하기도 하죠.
지방에 사는 취업준비생들의 고충도 만만치 않습니다. 괜찮은 일자리 상당수가 수도권에 있기 때문에 직무 경험을 쌓으려면 상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포탈 인크루트가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취업에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인턴십' 등 직무 관련 경험을 첫손(29%)에 꼽았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올라온다는 건 만만찮은 지출을 해야 한다는 걸 의미합니다. 월세와 생활비가 지방 도시에 견줘 비교적 비싸기 때문입니다.
인턴을 하려면 상경해야 하는 지역 취준생들의 현실, 뉴스피처가 알아봤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14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