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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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진행되는 유니세프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연설에 참석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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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이 유니세프 Love Myself 캠페인 중이고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캠페인 후원중이기도 함

참고로 방탄 최근 앨범도 Love Myself 시리즈고 월드투어 타이틀도 Love Yourself


이 Love Myself와 총회 어젠다가 지향하는 가치가 동일하다고 판단되어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하게 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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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살면서 이런걸 다 보내 나라를 구했나보다

진 : 남준이(RM)는 연설까지 해야 돼

제이홉 :나 전생에 뭘했지?

RM : 가문의 영광으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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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정기 총회에 참석한다는 얘기중~


RM : 연간 한 번으로 있는 거에요?

제이홉 : 거기에 우리가 참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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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저희만 한다는건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를 좋아하고 저희를 지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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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이런 제목을 달고 사람들이 얘기를 해주고 정말 자기를 사랑한다는게 뭔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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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아이돌 팬이라는 이유로...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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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저희 일곱명을 대변인으로서 UN 총회까지 세워주신 거에요.

저희는 그 사람들을 대신해서 말하는 것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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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중략) 그래서 그런 얘기도 연결해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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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투어중 전달받은 UN 연설문

9/25에 UN 연설임ㅋㅋㅋㅋ (우리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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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저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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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 껴안고 연설문 중얼중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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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국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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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보고 읽는 거 아니에요.?

RM : 보고 읽는 건데. 그냥 보고 읽을 수만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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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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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뭔가 시험지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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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RM.. 리덜 옵더 그룹 비티엣스!

(정국이가 읽을 수 있는 부분 읽어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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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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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에도 콘서트 그리고 그 다음 날이 UN연설


콘서트 이틀 연속하고 그 다음날 오전에 연설한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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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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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이게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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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중얼중얼 다음장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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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알파벳 활자에 공격당한 지민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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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어후 내 눈을 의심한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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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밀턴 콘서트 끝나고 바로 뉴욕으로 이동

(아까 RM이 안고 있던 인형은 원래 진이 안고 다니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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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꼬옥 쥐고 이동하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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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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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설문에 호기심 생긴 정국이)


정국 :씨.. 씨.. 씨크러터리..?

RM : Secretary. 사무총장

정국 :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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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대기중에도 붙잡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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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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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전세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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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때마다 아주 민주적인 절차인 뽑기로 자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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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상석에 앉으신 막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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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리더 형아랑 자리 바꿔준 착한 정국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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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다시 연설문 붙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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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연설문이 꿈에 나왔어ㅎㅎ

제이홉 : 곧 꿈이 현실이 될 거야

진 : 몇 시간 안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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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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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남준이(RM) 형이 제일 떨리지 않을까요

정말 방탄하면서 많은 것들을 해보내요. 살면서 못해본 것들을 다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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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걱정되는 건 없고.. 그냥 얼만큼 외웠냐 이건데

제 욕심에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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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저는 가보면 좀 신기할 거 같아요 UN에 가다니..

참 방탄소년단하면서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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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뒤에서 열심히 남준이(RM)의 연설을 들으며 감동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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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 오늘 기분은.. 일단 아침에 일어났는데 뉴욕 거리가 되게 샤방샤방하고..

(갑자기 뉴욕 분위기 말씀하시는 중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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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 저희보다 RM 형이 더 많이 떨릴 것 같아요

'저의 제일 큰 안식처는 음악이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건데 엄청 떨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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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일어나서 스피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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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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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늘 그랬듯이 잘하고 올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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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아악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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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UN 본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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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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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침착하게 들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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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유니세프 총재가 반겨주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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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에서 퍼지는 코리안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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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드디어 UN이구만, 평화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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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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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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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뭔가 중요한 사람이 된 거 같아

(정국이는 심장 부여잡고 들어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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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사무총장님이 옆에 계셨는데 긴장된다니까

긴장하지말고 맘대로 하라고 다 좋아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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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정작 맘대로 하면 안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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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UN의 가장 큰 이슈가 방탄소년단 오는 거라고 사무총장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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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저희가 평소에 너무 먼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의 수장님들이 오셔가지고 말을 거셔가지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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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제 다시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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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벌써 까먹었어! (하면서 연설문 다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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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어느정도 다 외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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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거의. 다 외우지는 못했고요

(뒤에 슈가는 감탄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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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회의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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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 입장

따로 마련된 BTS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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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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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호명된 RM과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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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멤버들 다 나오기 전에 시작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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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분간 스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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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연습하더니 잘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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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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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고생해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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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현실감이 없네요 진짜 거길 갔다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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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아침 7시부터 준비해서 UN본부를 다녀왔는데

한숨도 못잤습니다. 그런데 가는데 잠이 확 깨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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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가 Love Myself 캠페인을 할 때

여기와서 이런 얘기들도 들으니까 되게 색다르고 다가오고 했던 것 같아요

정국 : 뉴스 보는 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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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오늘 남준이(RM) 형이 진짜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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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 짝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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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확실히 애들이 있으니까 힘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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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근데 너 왜 나오기 전에 시작했냐

지민 : 나 그래서 당황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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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나는 랩몬형이 말한 것 중에 알아들은거 '일산~'

제이홉 : born in 일산~

RM : 긴장해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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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많이 떨더라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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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오늘 거기서 들었던 것 중에 남준이 형이 제일 기억에 남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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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영상 보니까 되게 잘생기게 나왔더라고

진 :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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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약간 막 젊은 사회운동가..정치가 같은

제이홉 : 아니야 지금 봐도 잘생겼어

정국 : (형아 턱살 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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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 여러분 실제로 보고싶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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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이 형 모야)

진 : 발표를 되게 잘했어 어렸을때 웅변을 다닌 게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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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오늘 많이 띄어주네요. 멤버들 덕분에 너무 잘할 수 있었고

그냥 말을 제가 했다 뿐이지 BTS라는 자격으로서

여기 온 거기 때문에 너무 잊지못할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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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 겸손까지..

제이홉 : 그는 완벽했다!

정국 : 이 위험한 남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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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너무 잊지못할 좋은 경험이었고 정말 못잊을 것 같아요.

거기에서 얘기 하시던 특히 젊은 친구들을 얘기가..

V : 젊은 친구들이 연설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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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여기 젊은 친구도 장난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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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여기 젊은 친구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슈가 : 나는 서있는 거 밖에 안했는데..

지민 : 저는 서있는 것 만으로도 떨렸거든요. 심장 여기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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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영어 울렁증 때문에..

V : 진짜 형이 영어하는 거 통역 그거도 없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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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근데 맥락상 알아듣지 않겠어? 내가 평소에 했던 얘기..

지민 : 저희가 저번에 했던 얘기들..

정국 : 근데 되게 좋고 멋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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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 아무튼 아미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특별한 경험도 해보고

저희의 진심이 오늘 잘 와닿았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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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RM의 스피치 전문


https://www.youtube.com/watch?v=sTav3JaHU2I


 (김용 총장의 소개에)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은 김남준이며 RM으로 알려져 있고, 방탄소년단의 리더입니다.
오늘날의 젊은 세대를 이야기하는 중요한 자리에 초대되어 매우 큰 영광입니다.
작년 11월 방탄소년단은 유니세프와 함께 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믿음으로 만들어진 캠페인입니다. 
유니세프와 파트너로 함께했던 End Violence 프로그램은 모든 폭력으로부터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팬들은 행동력과 열정으로 이 캠페인의 메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정말로 세계 최고의 팬들입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서울 근처에 있는 일산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강과 언덕과 매년 열리는 페스티벌까지 있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정말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했고, 세상을 구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의 초기 앨범 인트로 중에 9~10세 정도에 제 심장이 멈췄다는 가사가 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때가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보는지 인식하고,
그들의 눈을 통해 저 자신을 보기 시작했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밤하늘과 별을 바라보는 것을 멈췄고, 꿈꾸는 것을 멈췄습니다.
대신에 다른 사람들이 만드는 시선에 저 스스로를 가뒀습니다.

이어 저는 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멈췄고,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제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고, 저조차도 제 이름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제 심장은 멈췄고, 제 눈은 감겼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령이 됐습니다.
이때 음악이 작은 소리로 "일어나서 너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음악이 저의 진짜 이름을 부르는 소릴 듣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방탄소년단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을 때조차 많은 장애물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일부 사람들은 가망이 없다고 얘기했죠.
때때로 저도 전부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에 정말 행운이고 감사하다고 여깁니다.

저는 계속해서 잘못 딛거나 넘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방탄소년단은 대형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수백만 장의 티켓을 파는 아이돌이지만,
저는 여전히 24세의 평범한 청년입니다.
제가 성취한 모든 것은 다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저희의 팬인 아미 여러분이 저희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는 실수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의 저도 여전히 저입니다.
오늘의 저는 과거의 실수들이 모여서 만들어졌습니다.
내일, 저는 지금보다 조금 더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이 또한 저입니다.
그 실수들은 제가 누구인지를 얘기해 주며, 제 인생의 우주를 가장 밝게 빛내는 별자리입니다.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내가 누구이고 싶은지를 모두 포함해 나를 사랑하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말하고 싶습니다.
앨범이 발매된 이후, (유니세프의)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우리는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중요한 메세지들을 듣게 됐습니다.
인생의 시련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스스로를 어떻게 사랑하게 됐는지에 대해서죠.
이 이야기들은 저희에게 책임감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한 발짝 더 나아가봅시다.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라고 촉구하고 싶습니다.
 
모두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와 신념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피부색은 무엇인지, 성 정체성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말하세요.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면서 여러분의 이름을 찾고, 여러분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저는 김남준이고, 방탄소년단의 RM이기도 합니다.
저는 아이돌이며, 한국의 작은 마을에서 온 아티스트입니다.
많은 사람처럼 저는 제 인생에서 수 많은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저는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고, 더 많은 두려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저 자신을 북돋고 있습니다.
조금씩 더 스스로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스스로에게 이야기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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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Speak yourself' 는 'Love yourself'에 이은 방탄의 새로운 월드 투어 타이틀.
그리고 연설 내용은 방탄의 노래인 'Answer:Love Myself' 가사에도 나옴

  • tory_1 2019.07.31 23:09

    진짜 너무 떨렸을듯.......

  • tory_2 2019.07.31 23:09
    참 대단하다. 대단해...배우게된다 까마득한 동생이어도..
  • tory_3 2019.07.31 23:12

    팀플해도 떨리는데

    갑자기 과대표로 하라 그러니까 어휴

    민망하지만 내 생활신조가 삶을 좋은 방향으로 조금이라도 옮기는 사람이 되자 인데

    너무 고맙고 좋다.. 더불어 올바른 삶 계속해줘 방타니들 ㅠㅠ

  • tory_35 2019.08.01 02:01
    나는 신조도 딱히 없이 살고 있는데 멋지다 토리야~ 나도 살다보면 생기겠지..ㅠㅠ
  • tory_4 2019.07.31 23:13
    국뽕차오름ㅠㅠ 방탄이랑 같은 한국인이라 행복하다
  • tory_5 2019.07.31 23:15
    늘 그랬듯이 잘하고 올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말에 또 울었다ㅠㅠ 남준이 늘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리더야ㅠ
  • tory_6 2019.07.31 23:15
    내돌이야 내도류ㅜㅜㅜㅜㅜ
  • tory_7 2019.07.31 23:15

    연설 제대로 본건 처음인데 감동적이다. ,뭔가 벅차올라..

  • tory_8 2019.07.31 23:16
    나 연설문 전문 처음 읽는데 소름돋았어... 행복하자 방탄도 나도
  • tory_9 2019.07.31 23:18
    멋있다
  • tory_10 2019.07.31 23:23
    개멋있어 진짜 연설문 내용도 좋고 뭔가 아이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 멋있게보인다
  • tory_11 2019.07.31 23:24
    저때 보면 손 바들바들 떨고 있음 ㅠㅠㅠㅠ
  • tory_15 2019.07.31 23:28
    진짜 손 떠는거ㅠㅠ 남준이..팬이라 대단하고 멋지긴 한데 또 슴다섯밖에 안된 친구가 얼마나 중압감이 심했을까 싶기도 함ㅠ
  • tory_12 2019.07.31 23: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3/10 17:11:05)
  • tory_13 2019.07.31 23:27
    본문 캡처짤의 영상
    https://youtu.be/JeODXwSenKs
    연설내용도 감동적이었고 알엠 넘 섹시하고 멋있었어
  • tory_14 2019.07.31 23:28

    아래에 댓글 달았는데 동시에 톨이 링크를 ㅋㅋㅋㅋㅋ

    고마워 잘 볼께

  • tory_14 2019.07.31 23:27

    멋있다. 난 저 때 라이브로는 못 봤는데 칭찬하는 사람들 많더라

    그런데 톨이 캡쳐한 영상은 뭔지 물어봐도 될까?

    그것도 보고 싶다

  • tory_13 2019.07.31 23:28
    톨아 위에 댓글 영상보면돼~
  • tory_14 2019.07.31 23:31
    @13

    ㅇㅇ 안 그래도 댓글 달고 톨 댓글 봐서 위에도 댓글 달았다 우리 너무 동시에 ㅋㅋㅋㅋㅋ

  • tory_16 2019.07.31 23:33
    멋있다 진짜 대단해
  • tory_17 2019.07.31 23:39
    캡쳐만 봐도 내가 다 떨려
  • tory_18 2019.07.31 23:41

    보는 내가 다 떨린다,, 한국어로 하래도 울꺼같은데 대단하네진짜

  • tory_19 2019.07.31 23:47

    love yourself? love myself? 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앨범이 먼저 나오고 un캠페인이랑 키워드?테마?주제? 가 같아서 섭외 된거야? 아니면 앨범 구성할때부터 un이랑 이야기가 되서 저 컨셉 앨범이 나온거야? 

  • tory_21 2019.08.01 00:01
    앨범이 먼저야 저 시리즈 앨범 계획 자체를 16년 초인가 그때부터 함 방탄은 매 시리즈 마다 그때의 방탄의 얘기를 담고 있음
  • tory_24 2019.08.01 00:1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8/07 23:24:59)
  • tory_27 2019.08.01 00:25
    방탄은 매번 앨범 시리즈마다 주제를 정해서 연작으로 내는데 17년 9월부터 Love Myself라는 주제로 앨범을 냈고 그때부터 유니세프랑 함께 Love Myself 캠페인이랑 아동 청소년 폭력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을 같이 시작했어~
    그러고 나서 UN 초청은 Love Myself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을 내고 난 직후인 18년 9월에 받아서 연설한거고. Love Myself,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는 UN연설뿐만 아니라 방탄의 앨범을 관통하는 메시지야.
    이 캠페인 하면서 방탄 멤버랑 빅히트랑 해당 캠페인에 기부하고 Love Myself 시리즈 앨범들의 수익 일정부분이 자동으로 기부되는데 그게 몇 달전에 17억 찍었고(방탄+빅힛만 해서) 캠페인 전체 기부금은 24억 달성했었음ㅎㅎ
  • tory_19 2019.08.01 00:38
    @27 그럼 캠페인과 상관없이 애초에 기획된 방탄 앨범이 먼저 나오고
    주제가 일치해서(?) 유니세프랑 캠페인 하다가 이후에 유엔 연설 했다 이 루트인거로 보면 되는거야?
  • tory_30 2019.08.01 00:48
    앨범이 먼저ㅇㅇ 방탄 앨범들의 테마는 데뷔 초부터 꽤 유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처음에는 학교 3부작이라고 10대들의 생각과 가치를 대변하는 시리즈로 3개의 앨범이 나왔고, 그 뒤 화양연화(2015~) 시리즈부터 20대 청춘들의 삶을 담은 곡들을 내고 있거든. 맴버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ㅇㅇ

    특히 화양연화부터는 BU세계관이라고 마블 MCU처럼 독립된 작업물이 서로 얽히고 섥히는 자체 세계관을 구축해와서 각자의 캐릭터 설정과 서사가 다 있음ㅋㅋ

    그래서 맴버들 작사작곡 참여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실존하는 20대인 나 자신의 고민이나 생각을 가사 속에 많이 반영하면서 동시에 각자가 맡은 세계관 속 캐릭터(그들 역시 20대)의 상황을 녹여낸 곡들이 대다수얌.
  • tory_27 2019.08.01 00:52
    @19 응응 맞아!! 방탄 Love Myself 앨범 발매 - 유니세프와의 캠페인 - UN연설
  • tory_20 2019.07.31 23: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5/14 14:39:45)
  • tory_22 2019.08.01 00:05
    진짜 대단하다
  • tory_23 2019.08.01 00:08
    진짜 저걸 어떻게했을지....유엔에서 7분동안 영어로..난 상상만해도 떨리고 오싹하다 ㅠㅠㅠ
  • tory_25 2019.08.01 00:15
    진짜 나보다 한참 어린 사람인데 배울게 참 많다ㅠㅠㅠㅠㅠ멋있어ㅠㅠ
  • tory_28 2019.08.01 00:32

    2222222222222 ㅠㅠㅠㅠ

  • tory_29 2019.08.01 00:40
    3333333333333333
  • tory_26 2019.08.01 00:23
    진짜 대단하다 .. 사람대 사람으로 멋있는거 같음
  • tory_31 2019.08.01 00: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4/12 18:47:48)
  • tory_32 2019.08.01 01:01
    난 한국말로 시켜도 버벅거릴각인데 영어로ㅠㅜㅠ장하다
  • tory_33 2019.08.01 01:06

    아니 나는 왜... 전세기가 젤 멋찌고 부럽니...멤버들이 순둥해서 뭔가 더 대단해보여 ㅋㅋㅋ

  • tory_34 2019.08.01 01:52

    근데 방탄 멤버에 영어 잘하는 천재 한명 있는거 진짜 신의 한수같다...

    외국인도 아니고 교포도 아니고 해외유학경험도 없는 한국 토박이가 저렇게 외국어로 연설하니까 더 의미있는거 같음

  • tory_36 2019.08.01 02:5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3 23:43:33)
  • tory_38 2019.08.01 06:04
    그건아닐거야. 아마써준사람이있는듯 첫미팅때보면 다같이이런얘기를하고싶다 해서 연설문을누가 써준듯. 그러고 남준이가 수정을좀거치고 했겠지?
  • tory_5 2019.08.01 07:12
    내용은 남준이가 쓴거 맞고 전문가가 검수해줌
  • tory_37 2019.08.01 05:10

    머리 좋은거 같고 언어에 재능 많은거 같아서 부럽다 이런 생각만 했지 뒤에서 저렇게 조용히 노력하고 애쓰는건 몰랐어

    재능형+노력형인거 같음 대단해 저 바쁜 와중에 

  • tory_38 2019.08.01 06:05
    저때ㅋㅋㅋ 아미들 국뽕차서 감동받을준비로 생중계봤는데 ㅎ 현실은 영어듣기시간이었다고한다ㅠ
  • tory_39 2019.08.01 08:08

    내가 누구인지, 내가 누구였는지, 내가 누구이고 싶은지를 모두 포함해 나를 사랑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40 2019.08.01 08:58

    아미는 아니지만 멤버들이 참 성실하고 건실하다는 인상이 들어서 볼때마다 기분좋더라

  • tory_41 2019.08.01 08:58

    알엠 진짜 와 너무 대단해 ㅋㅋㅋ 방탄 진짜 너무멋있다

  • tory_42 2019.08.01 09:02

    진짜 멋있다. 앞으로 영어교과서에 실릴 거 같아. 

  • tory_43 2019.08.01 10:48
    대단해 솔직히 아직 어린 나이에 저런 중압감을 이겨내기가 쉽지 않은데... 멋있에
  • tory_44 2019.08.01 11:2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22 07:07:28)
  • tory_45 2019.08.01 19:04
    본문에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연설문을 이틀전에 전달받은게 아님. 저 긴 영어연설문을 이틀만에 외우라고 주면 비정상이지ㅋㅋ 그 전에 전달받아서 어느정도 외워놓은 상태인거야. 이틀남기고 완벽하게 다 외우기 위해서 계속 연습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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