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스압)
금쪽이 문제 이유 등은
마지막에 요약(인데 길어ㅠ)으로 적을 거임
금쪽이가 주인공인 프로그램이고
금쪽이의 문제점이 아버지로부터 온 것이긴 하지만
이 글은 금쪽이 아버지에 관한 글임
우선 금쪽이의 문제는



위와 같이
아빠를 죽일 거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는 것
정말 조금만 기분이 상하거나 수 틀리면
'아빠 죽일 거야' 라고 함
심지어 엄마가 잘못한 일에도
아빠를 탓하며, 아빠를 죽일 거라고 말할 정도
그 외에도 아빠가 잘못 되길 바란다는 식의 말을 많이 함










근데 놀랍게도
울거나 위급 상황일 때는
죽일 거라는 아빠를 찾음
정말 금쪽이 사상 처음으로 엄마를 찾지 않고,
심지어 엄마를 패스하고 오로지 아빠에게 돌진하는 금쪽이ㅋㅋ
그 이유는






아빠는 정말 아이에게 헌신하는 '영끌 육아'를 하는 분임
위와 같이 아파서 약을 먹을 정도인데도
아이와 놀아줌





이 장면에서
스튜디오에 모든 사람들이 소리 지름ㅠㅠㅋ


사상 처음으로 육아 말고 쉬라는 말이 나오는 스튜디오


엄마 피셜
"카메라 의식해서, 원래 모습의 40% 밖에 안 보여 준 것"
예? 이게요?!!


아이가 원하니 놀이터까지 감











정말 본 적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쪽이 아빠는 왜 거절 불안감이 높을까

매일 술을 마시고
엄마와 어린 형제에게 매일 폭력을 행사했다고 함







자막으로는 '아버지'라고 나오지만
금쪽이 아빠는 '그 사람, 그 분'이라고 지칭함


당연히 행하지는 않았지만
아버지를 해칠 생각도 했었다고 함





아버지를 해치는 극단적이고 비극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는 피해자
그러나 반대로 그 생각, 마음을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피해자는 자기 환멸, 죄책감 등이 생기고


결국 그 마음이 자기 자신을 괴롭히면서
자존감을 스스로 상처 내게 만들게 되는 고통을 만들어 냄
그래서 더욱이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졌을 것




그리고 자신은 그런 본인의 아버지와 다르게
아이에게 잘 해주고, 사랑을 쏟았는데 돌아오는 건
'죽일 거야'



당연히 부모로서 듣기 힘든 말이긴 하지만
이 금쪽이 아버지에게는
어렸을 때 자신의 상황과 겹쳐지면서
자신이 아버지에게 적개심으로 품었던 말을
본인 아들이 자기에게 똑같이 적개심을 품었다고 생각이 드니
저 말은 특히나
금쪽이 아버지 억장 무너지게 하고
고통스럽게 만들어 버리는 강력한 말인 것
방송에도 나왔지만
저런 못된 말을 들으면
금쪽이 아빠는 일단 얼어버리고,
눈에 띌 정도로 기운이 빠져서 힘들어 하는 게 보임





그리고 이 금쪽이 아버지는
현재 육아휴직중이며











이렇게 자신의 아버지와 정반대의 삶을 살면서
가족에게, 아들에게 사랑을 주는 아버지가 되었음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함
단순히 육아를 잘 해서가 아니라
어렸을 때의 불우한 환경, 배경으로 인해
아이에게 사랑을 못 주는 부모가 많았고,
슬프게도 제일 싫은 부모의 모습을 닮아서 그대로
아이에게 행하는 부모도 많았는데
이번 금쪽이 아버지는 그렇지 않았다는 게 대단함
이게 당연한 거 아니냐 할 지 몰라도
정말 힘든 일을 해 내신 거라고 생각함
누구든 육아는 다 힘들지만
자신의 부모와 닮지 않고 반대로 행하는 건
정말 힘든 거니까
자, 그럼 금쪽이는 왜 이런 아빠를 죽일거라고 하는지!!!
그 이유로 크게 두 가지
첫 번째
금쪽이의 발달 단계상 '남근기'에 속함
(금쪽이는 3세)
'프로이트'의 성,심리 발단 단계 이론으로 연령에 따라
에너지 집중 부위가 달라지는데
금쪽이가 속한 3~5세는 에너지가
성기에 집중되는 시기
이런 시기인 '남근기'에 있는 남아의 경우
엄마에게 강한 애착을 보이는 시기이기도 함
근데 엄마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게 보이면
질투가 남
남근기에 속한 아들의 최대 정적 = 아빠
근데 아빠는 자신 보다 강함
잘못하면 내가 위험ㅋㅋ 하다 라고 불안을 느끼게 됨
그 불안을
"엄마 같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아빠처럼 돼야겠다"
라고 본능적으로 고쳐 생각하며
동성 부모와 자신을 동일시하는데
그렇게 동일시 하며 남근기는 끝나게 됨
예로 아빠처럼 걷는다거나,
아빠 옷을 꺼내서 입어 본다던가 등등
금쪽이도 아빠를 따라하고,
신발을 꺼내 신어보기도 한다고 함
남근기 속한 금쪽이는 현재
동성 부모인 아빠가 좋다가도 미운 상태
즉, 금쪽이는 정상 발달 중임
이렇게 보면, 말이 험하긴 하지만
정상이라니까 끝인가 싶지만-
두 번째
금쪽이 아버지는
루틴을 중요시 하는 사람임
그 루틴을 아이가 따르도록 교육을 시키고 있는 중
특히 8시에는 밥을 먹고, 8시 반에는 양치를 하고
9시에는 자야하고 등등 시간 별로 지켜야 하는 게 중요
아빠 자체가 세워진 계획을 행하고,
그 속에서 안정을 찾는 스타일
본인의 그런 스타일 + 아이가 계획적인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많이 단호하시고,
억지로 욕실에 데려오기도 함
그러다보니
아이도 루틴화 되어 어쩌다 루틴이 깨지면 화를 내고
반대로 양치하는 시간에 조금 더 놀고 싶은 등의
루틴대로 살고 싶지 않은,
루틴을 강조하는 아빠가 밉기도 함
그래서 이 루틴을 만든 아빠에게
자기가 아는 가장 수위가 센 말을 하는 것
근데 이 아이는 죽인다는 말이 수위가 높은 건 알지만
정확하게 그 의미를 모름
루틴을 거부할 때, 싫어요 라고 하지만
들어주지 않을 때 더 높은 걸 하고 싶어서 하는 것
즉, 이 '죽인다' 라는 말은 금쪽이에겐
'정말 싫어요' 라는 뜻임
이런 이유로 아이는 아빠에게 '죽일 거야' 라고 하는ㅠㅠ
하지만 역시나ㅋㅋ
금쪽 처방을 받고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남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다는 말에
정말 날아갈 듯이 기뻐하는 아빠의 모습처럼
세 가족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