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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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2.05.19 20:42
    나도 정신과 약먹으면서 느낀 점
    내 불안과 우울은 가난으로부터 오는 건데
    의사가 1도 이해 못하는 느낌...
  • tory_1 2022.05.19 20:43
    약간 밥이 없으면 케익을 드시면 되지 않나요? 같은 얘길 하는 것 같았어
  • tory_6 2022.05.19 21: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0 01:46:52)
  • tory_18 2022.05.19 22:32
    @6 근데 의사가 그거 말고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나..?
    무슨 잘먹고 잘사는 법을 알려줄수도 없고 '환경이 맘에 안들만 하네요 님 인생 진짜 ㅈ같은듯' 이럴수도 없잖아
  • tory_19 2022.05.19 22:44
    의사아니어도 같은병아니면 이해해주겠어? 약이나 받아 먹는수밖에 그리고 그런거 심리상담하라고 심리상담소있잖아
  • tory_2 2022.05.19 20:42
    심리학이 아니라 상담심리학 얘긴듯
  • tory_12 2022.05.19 21:48
    ㄴㄴ 임상심리학이야
  • tory_3 2022.05.19 20: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3/17 20:42:52)
  • tory_4 2022.05.19 20:47

    있는 줄 몰라서 상담 못받는다는 얘기 공감 ㅜㅜ

  • tory_5 2022.05.19 21: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19 21:02:18)
  • tory_7 2022.05.19 21:06

    스크랩!! 좋은 글 고마워!

  • tory_8 2022.05.19 21:08
    ㅠㅠㅠ
  • tory_9 2022.05.19 21:08

    친구에게 털어놓고 싶고. 어디가서 상담 받고 싶더라도...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현실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데.. 무슨 소용이겠어..

  • tory_11 2022.05.19 21:18
    이거 정말.. 약을 먹어서 어느정도의 우울감 불안감은 사라질수 있는데.. 근본적으론 현실적인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야 그것이 나아질수 있는거니까.. 약을 먹다가도 어느순간 아 더이상은 안되겠구나 싶어지더라.. 내 현실이 나아지고 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계속 그자리에서 이이상은 어떻게든 더 가라앉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을뿐이니까...
  • tory_10 2022.05.19 21:12
    상담 안받아야겠다
  • tory_13 2022.05.19 2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24 15:44:53)
  • tory_25 2022.05.20 08:36
    222
  • tory_14 2022.05.19 22:0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28 05:20:22)
  • tory_25 2022.05.20 08:36
    22
  • tory_15 2022.05.19 22:04
    난 심리학과인데 이거 별로 안 와닿는게... 대학원생이라서 저렇게 느끼는 것 같아. 그리고 상담심리라서 더 그렇게 느끼는듯. 그리고 서울쪽 대학이면 더 그러겠지.
    피해자 보호나 그런 것도 다 심리쪽에서 많이 하는걸. 물론 다 알 수는 없지만 되게 마음이 힘든 애들이 심리 공부 많이 하더라.
    이거 볼 때마다 인문학과 다닌다고 하면 올 부잔가보네? 이러는거 말하는거 보는것같아.
    개인상담센터는 한시간에 7~10만원 하겠지만 이제 점점 공공상담도 늘려가고 있고 나도 그렇게 받았는데. 그리고 교수님들도 전국민이 상담 쉽게 받을 수 있어야한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하시던데 넘 비관론 같아.
    성급한 일반화가 제일 무서운데... 상담심리만 전공같은데 그러면서 심리학이 삶의 비참함을 외면한다고 하면 어떡해.
    그리고 심리학이 대두되면서 우울증도 표면에 나타내고 가난한 사람들의 무기력을 저래서 가난한거야, 이런게 아니라 다르게 볼 수 있게 되지 않았나. 나 어릴때는 마음이 힘들다고 하면 징징댄다고 했는데 이제 점차 심리학이 많이 유명?해지면서 사회에 아픔을 꺼내기 수월해졌잖아.
    난 더 심리학이 떠야하고, 또 그런 심리학자들이 정치경제쪽에도 많이 퍼져서 진짜 보험 적용되고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한다고 해서 넘 부정적인게 별로인 것 같아.
    7~10만원 상담은 나도 못 받지만 진짜 주변에 상담받을 수 있는 곳들 많이 생겼는데(국가적으로) 7~10만원 상담만 그렇게 부각하는거 넘 별로야.
  • tory_17 2022.05.19 22:29
    저사람 임상심리 전공임 그래서 더 저런 시각일수도... 상담심리쪽 전공자들은 공공기관에도 많이 근무하니까 톨이 말해는 상담쪽 지원 기관들에 대해서 더 친숙할듯해
  • tory_25 2022.05.20 08:41
    성급한 일반화는 본인이 하고있는거 같은데.
    저 사람에 대해 잘알지도 못하면서 대학원생이라서~상담심리전공같은데~ 이러면서 추측하고 부정적으로 보고있네.

    "이제 점점 공공상담도 늘려가고 있고 나도 그렇게 받았는데. 그리고 교수님들도 전국민이 상담 쉽게 받을 수 있어야한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하시던데"

    니가 이렇게 말한게 결국 본문내용 뒷받침 하는거잖아
    공공상담이 부족한 현실이니 '늘려가고있고', '교수님들도 전국민이 상담 쉽게 받을수있어야 한다고 이것저것 하시던데'

    그 이것저것을 왜하겠니. 부족하니 하는거잖아
    본문내용에 반감가져서 니가 본문을 부정적으로만 보는거같음
  • tory_15 2022.05.20 09:24
    @17 임상쪽이면 오히려 직접적으로 가난한 사람들 더 많이 볼 수 있지 않나싶긴한데 병원마다 다르니까...
    차분하게 댓 달아줘서 고마워
  • tory_15 2022.05.20 09:40
    @25 왜냐하면! 대학원 가고싶은데 돈 때문에 못 가고 계속 일하다 다시 대학원 가는 사람들이 많고,
    임상쪽은 병원으로 많이 가는데 병원 이야기는 거의 없고 7~10만원 상담이라 하기 때문이야. 상담쪽 전공 오랫동안해서 개업해야지 그렇게 받거든.
    잘 모르면 비아냥대지 말아주라. 위쪽 톨도 상담쪽 같은데라고 하잖아.
    그리고 저 분이 의사딸 어쩌구하며 그런쪽에 부각을 하니까 난 아니라고 한거야. 왜냐하면 아니거든.
    하지만 대학원생에 상담심리전공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음. 하지만 그 생각이 맞지 않다고.
    돈 많은 사람, 생계걱정 안 할만한 사람도 당연히 있겠지. 근데 그건 어디에나 있잖아. 어린이집 박봉이고 매우 힘든거 알고 있는데 그걸 선택할 정도면 생계에 충분히 문제가 없겠네, 라고 들으면 기분 나쁘지 않겠어.
    공공상담은 한참 부족하다 생각해. 하지만 또 나도 받을 만큼 있다는 뜻이야.
    지금 복지관련 학과애들도 말할걸. 복지 생각보다 많다고. 하지만 복지에 더 관심을 가지고 늘려야겠지? 우리는 몰라서 못 받는것도 많잖아. 그런 듯이 진짜 전국민이 쉽게! 몰라서가 아니라 의료보험처럼 접근성 좋게 만들어야한다는거야.
    너도 내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전혀 이해 못 하고 부정적으로만 보는 것 같아.
    주변에 공공사업 상담도 고민하다 안 받는 경우가 많는데 이렇게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거 보고 상담받을 생각이 들까?
    아무래도 바로 다치면 티가 나는 몸이랑 다르게 취급을 받고 있고 아직도 심리적으로 힘들다고 하면 참으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 tory_29 2022.05.20 20:42
    @15

    지나가다 어린이집 비유 땜에 대댓 달아. 톨이 말한 어린이집 비유는 틀렸어 ㅠㅠ 오히려 빠른 취업이 필요한 애들이 유아교육과 많이 가. 박봉이라는 것만 같지 심리 쪽이랑은 너무 다름. 박봉에 힘든 걸 알고도 간 게 취업이 빠르기 때문이지 그치만 상담 쪽은 애초에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회비용이 너무 많이 들잖아.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사실 생각하기 어려운 길이지. 저 만화도 그걸 얘기하고 있고. 물론 그런 어려운 환경에도 전공하는 전공자들이 있지 왜 없겠어. 그치만 비율상으로 따지면 넉넉해야 끝까지 공부해서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거고. 실제로 정신과든 상담이든 가서 크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이 봄…ㅜㅜ 공공 쪽으로 뜻을 이루는 사람이 많으면 좋은 일이지만 톨이 말한 건 뭔가 저 만화의 핀트와는 다른 느낌이야. 저 만화는 결국 가난을 마음 깊이 이해하는 상담가가 많아야한다로 읽히거든.

  • tory_16 2022.05.19 22:10
    대공감 내 우울감과 불안감은 금융치료 받으면 바로 해결 됨. 약 4년 전 이런저런 일로 전문가에게 심리상담 받을 때 별로 도움이 안 됐어. 돈 때문에 불안해 하던 내 진짜 문제는 해결이 안 되더라고..
  • tory_20 2022.05.19 22:52
    상담 진짜 비싸더라 그래서 좀 저렴한 상담 해봤더니 너무 돈 아까웠어 나는 너무 힘든 이야기를 꺼냈는데 내가 오히려 그 상담사 기분까지 신경써줘야 하는 느낌이었어 게다가 말끝마다 넵 넹 이래서 진짜 깼음
  • tory_21 2022.05.19 23:18
    어차피 내담자도 못될 텐데 라는 말 팩폭이다.ㅜ
  • tory_22 2022.05.19 23:22
    심리 석사 나왔는데 한대 맞은 기분이야
  • tory_23 2022.05.19 23:39
    나도 사실 내 현실이 바뀌지 않는 문제라 약만 타고 싶은데 의사선생님이 계속 질문하고는 내가 대답하니까 공감 1도 못하는 눈치더라ㅋㅋㅋ그리고는 상담 길게했다고 진료비 많이 나와서 더 현타옴
  • tory_24 2022.05.20 08:10

    ㅅㅋㄹ

  • tory_26 2022.05.20 09:36
    스크랩
  • tory_27 2022.05.20 11:21

    공감

  • tory_28 2022.05.20 12:41
    올려줘서 고마워 찬찬히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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