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관크 = 공연 중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모든 행위를 이르는 말



연극 '도둑맞은책' 공연당시 있었던 일.

당시 공연 중간에 배우가 흡연을 하는 장면이 있었음.

https://img.dmitory.com/img/202002/39f/Ojz/39fOjzG57q6CwO26w2AQ8M.jpg

온라인 예매처에도 고지가 돼 있었고 위 사진처럼 공연장에도 미리 흡연장면 안내가 돼 있던 상태였음.

그런데 공연 중간에 배우가 흡연장면을 위해 담배에 불을 붙이자 한 남성관객이 연기중인 배우에게 당당히

'저기요, 담배 좀 꺼주세요'라고 요구함. 공연중이었고 당연히 배우도 연기중이었음.

그 남성이 담배를 꺼달라고 한 그 이유는 같이 온 자기 여친이 천식이라서..ㅋㅋ

심지어 여러번 요구 했다고 함


꽤 큰 목소리여서 순간 분위기 싸 해지고 배우도 당황해서 잠깐 멈칫하더니 결국 담배를 끄고 공연을 이어감.

(후기를 들어보면 욕을 하는 장면인데 이규형이 진짜 화나서 욕한것처럼 들렸다고 함)

그 뒤로 흡연을 해야하는 장면 모두 담배 없이 진행.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에서 '배우들이' 완벽한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배우들이 사과인사함.

게다가 공연이 끝나고 당시 연기를 했던 이규형배우가(슬빵 해롱이 비숲 윤과장) 본인 트윗으로 앞으로 공지에 더 힘쓰고 안내멘트에도 추가하겠다고 하며 다시 관객들에게 사과함.

https://img.dmitory.com/img/202002/4An/Wvh/4AnWvhlIcUQASIyoWQ60U0.jpg

이 일은 연극, 뮤지컬 덕후들에게 도책 담배남으로 유명해져 관크얘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전설적인 관크로 남게 됨.
  • tory_1 2020.02.06 23:15

    3인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8 2020.02.07 00: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9 14:47:27)
  • tory_2 2020.02.06 23:15

    천식톨인데. 기가찬다. 기가차. 2017년에 이런일이 있었구나 배우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담배 꺼달라고 요구한 남자 빼고 다 빡쳤을듯

  • tory_3 2020.02.06 23:16
    으휴 민폐 민폐덩어리
  • tory_4 2020.02.06 23:16
    무대 위 배우한테 담배 꺼달라고 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할 정도네.
  • tory_5 2020.02.06 23: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04 14:45:45)
  • tory_52 2020.02.07 08:56
    한박자 늦게 존나 크게 웃는 것도 짜증나
  • tory_6 2020.02.06 23:16
    진짜 병신 ㅋㅋㅋㅋㅋㅋㅋ
  • tory_7 2020.02.06 23:16
    남자들은 대가리가 없나
  • tory_8 2020.02.06 23:17

    아앗...... 

  • tory_9 2020.02.06 2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23 23:29:12)
  • tory_26 2020.02.06 23: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13 09:07:51)
  • tory_49 2020.02.07 08:06
    ㄹㅇ
    이해할 머리도 없는 애들이 태반
  • tory_57 2020.02.07 1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0 2020.02.06 23:17
    아니 이럴때 대비해서 스태프 있는거 아닌가... 배우가 왜 사과를 해 당장 쫓아내야지
  • tory_11 2020.02.06 23: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31 09:28:43)
  • tory_12 2020.02.06 23:18
    미친건가??ㅋㅋㅋㅋ
  • tory_13 2020.02.06 23:18
    연애하면 뇌정지 되는 인간들 있었던 왜 그러는지 모르겠음.
  • tory_14 2020.02.06 23:19
    어이없네 ㅋㅋㅋ 공연 설명이나 한번 읽어보고 와도 저런 일은 없겠구만
  • tory_15 2020.02.06 23:19
    으으 극혐
  • tory_16 2020.02.06 23:19
    끼리끼리인가 내남친이 저랬으면 뛰쳐나와서 그날로 ㅂㅂ...
  • tory_17 2020.02.06 23:19
    ㄹㅇ 아 ㅅㅂ 지들이 나가지
  • tory_19 2020.02.06 23:20
    ㄹㅇ 나라면 진심 쪽팔렸을 것 같은데ㅋㅋㅋ
  • tory_28 2020.02.06 23:30
    ㄹㅇ 정떨어져
  • tory_47 2020.02.07 05:05
    ㄹㅇ
  • tory_58 2020.02.07 13:42
    끼리끼리일듯 한번 아니고 여러번 요구 했다는걸 봐서는 ㅋㅋㅋ 여친이 제정신이면 한번 그랬을때 말렸겠지
  • tory_17 2020.02.06 23:19
    저 한남 대가리 깨고 싶다
    지여친 앞에서 가오 오지게 잡네 ㅅㅂ
    야 니랑 니여친빼고 다 니 싫어해
  • tory_18 2020.02.06 23:20
    번식기의 수컷이,
    가슴을 부풀리고 큰 소리를 내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이들은 매우 예민해져 눈에 뵈는 게 없죠.
    발정난 수컷은 자주 싸우게 되는데,
    때로는 무리생활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칠 정도죠.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나레이션 톤으로)
  • tory_21 2020.02.06 23:21
    아잌ㅋㅋㅋㅋ
  • tory_22 2020.02.06 23: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07 20:07:06)
  • tory_30 2020.02.06 23:37
    ㅋㅋㅋㅋㅋㅋㅋㅋ뼈때린다
  • tory_39 2020.02.07 0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42 2020.02.07 01:25
    음성 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ㅌ
  • tory_49 2020.02.07 08:07
    그리고 살아남는 건 유전적 우월성은 지닌 소수뿐..
    나머지는 평생을 떠돌며 생식도 한 번 해보지 못한 채 도태되거나 부상을 입고 천적의 먹잇감이 됩니다.
  • tory_51 2020.02.07 08: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0 2020.02.06 23: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2 01:21:55)
  • tory_23 2020.02.06 23:22
    그래놓고 사랑꾼에 심취해서 뿌듯해했을듯 ......
    내가 여친이었으면 주둥이 붙들고 끌고나갔다 증말 ....
    개창피
  • tory_24 2020.02.06 23:22
    영화여도 화나는데 연극이면 관객들 진짜 빡쳤을듯..
    개똥같은 놈때문에 그날 공연 날린거아녀
  • tory_25 2020.02.06 23:23
    미친ㅋㅋ 개빡ㅋㅋ
  • tory_27 2020.02.06 23:26

    저러고 혼자 뿌듯해했을 남자 생각하니까 열 뻗친다.

  • tory_29 2020.02.06 23:32
    남친 안 말린거 보니 끼리끼리시네ㅋㅋㅋ 민폐커플
  • tory_31 2020.02.06 23:40
    이거일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
  • tory_32 2020.02.06 23:41
    도책 난 뒤에 앉은 패딩 관크남때매 대사 하나도 못듣고
    그인간 결국 공연 중간에 나감
    겁나 부시럭 거리다 전화받고 ;;;;;;;
    잊지 못해 정말
  • tory_33 2020.02.06 23:44

    아 내가 다 쪽팔려 ㅋㅋㅋㅋ 근데 되게 예전일줄알았는데 불과 2017년의 일이었다니 놀랍다...

  • tory_34 2020.02.06 23:52
    난 더 싫은게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연극 보러가서도 여친을 위해서 담배도 꺼달라고 하는 놈이다라는 뽕에 취해 있을거가 더 싫어
  • tory_35 2020.02.06 23:53

    대체 어떻게 살아야 저런 무개념이 되는거지...

  • tory_36 2020.02.06 23:56

    지가 데리고 나가든가 진짜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37 2020.02.06 23:59

    거슬리면 지가 나가면 될 것을.. 와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다.

  • tory_40 2020.02.07 00:23
    빌리엘리어트 초연때도 저런일 있었음. 모 카드사가 그 회차 통으로 구입해서 했던 공연이었는데 극중 월킨슨 선생님이 담배피는 장면에서 대극장 1층 중앙에 앉은 인간이 "담배 좀 끄지" 그랬었음... 그거 금연초고 상세페이지 공지 다 되어있는데... 한번도 아니고 서너번ㅋㅋ
  • tory_41 2020.02.07 00:53
    할말이없다....
  • tory_43 2020.02.07 01:55
    으악 내가 다 부끄러움...
  • tory_44 2020.02.07 02:23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말할 동안 말렸다는 소리 없는 거 보면 여친까지 끼리끼리 인듯.
    민폐커플이 연극 다 망쳤네
  • tory_45 2020.02.07 02:28
    진짜 저런 등신들은 얼굴 까고 공지로 올려도 할말 없다 민폐도 저런 민폐가 ㅋㅋㅋㅋㅋㅋ
  • tory_46 2020.02.07 02:5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09 22:35:47)
  • tory_53 2020.02.07 09:02
    22222
  • tory_56 2020.02.07 10:46

    333333

  • tory_59 2020.02.07 14:37
    44444
  • tory_48 2020.02.07 07:30
    이거ㅋㅋㅋㅋㅋ내 덕친이 이규형 팬이라 보러 갔다가 관극 끝나자마자 저 얘기 해주는데 내가 뭘 듣나 했었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래놓고 저 관크남은 여친한테 당당하게 자랑스러워 하고 여친이 고마워한 게 킬포....
  • tory_50 2020.02.07 08:25
    꼭 넣어야하는 소품이라면 연기 나는것처럼 보이고 인체에는 무해한 걸로 특수제작해 쓰면 좋겠다. 시작 전에 푠 꺼달라는 알림과 함께 이 부분도 꼭 공지도 하고.
    관크 안나더라도 관객들 중엔 건강상 유의해야할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 tory_54 2020.02.07 09:29
    담배 연기를 걱정할 정도면 애초에 그 극을 보러가면 안 되지 않을까
  • tory_55 2020.02.07 10:17
    건강에 유의해야할 정도면 안가는게 맞지
    굳이 경고까지 해놓은 공연을 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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