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들아~~~
어린이날 잘 보냈니?
나톨 오늘로써 지금 재직중인 회사 딱 1년되었어.
간략하게 이직하려는 이유를 말하자면
웹디자이너로 들어왔는데 (공고도 웹디자인, 소개로 들어왔는데 소개해준분도 웹디직무로 얘기하셨어)
디자인 업무 5% / 쇼핑몰관리(주문,CS,정산)등의 업무 95% 의 비중이나 다름없었어.
(온라인 사업 새롭게 구축한다고 뽑은거였는데, 팀에 나 혼자고 사람도 없고
1년 내내 사람 나갓다 들어왓다 하느라 구축할 기미도 없고, 지금 기획자 뽑혔는데 솔직히 난 희망없어보여서 이직결심)
첫날부터 그게 다 파악이 되어서, 탈주할까 했으나
그나마 이름 대면 어?하는 기업이기도 하고 퇴직금 악착같이 받아내자 하고 1년 버텼어 ㅠㅠ
내가 이전직장에서 여기 올때, 연봉을 거의 700이상 올려서 들어왔는데 (소개의 힘이 큰 듯 하다)
이력서 낸 곳에서 오늘 내일 면접이 잡혔는데
연봉얘기에서 어떻게 잘 협상할수 있을까 해서 ㅠㅠ
사실 연봉이 높아졌지만, 내가 지금 재직중인 이 회사에서
직무에 관련된 업무를 거의 한적이 없기때문에 나 스스로도 되게 작아져.
연봉 인상해서 이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자신감도 없구.
뭐라고 어필해야 좋을까 싶네 ㅠㅠ 이전직장에서는 다양하게 업무를 해봐서, 포폴에는
이전직장 포폴이 대부분이고, 어필하려면 그걸로 어필을 할 수 밖에 없을 듯 해.
그래도 연봉 협상시 10~15%까지 생각중인데, 너무 높게 잡은걸까 ㅠㅠ
아니면 그냥 질러볼까.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 싶고.
연봉 높여서 들어온지 딱 1년만에 이직결심한거고, 연봉 올려서 들어온 현 직장에선
거의 포폴이라 할 수 없을만한 결과물이 없는데 왜 10~15%나 생각하냐고 할까봐 무섭다 ㅠㅠ
톨들의 조언 필요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