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더 배우고싶어서 이직한다는걸 어필하고 싶은데

A라는 큰 업무를 완성하기 위해 a b c.... 라는 작은 세부업무들이 있으면 내가 c를 주로 했거든

근데 이 일은 누구나 금방 할 수는 있을 정도로 단순작업이고 실제로도 아무나 할 수 있어서 경력무관한 사람들이나 경력단절자 등등을 짧게 계약직으로 바쁜 시기에 채용하거나 하기도 함

내가 처음에 A업무 맛보기를 하고 싶어서 계약직으로 들어갔던 회사에서 c 업무를 했었고
1년 계약을 채운 후 이제 다른 세부업무를 해 보고 싶어서 또다른 계약직 포지션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c를 하게 됨

이후에 정규직으로 들어갔지만 c만 주구장창 해서 1년만 채우고 퇴사했고 또 다른 회사에 들어갔으나 그 회사에서도 2년 동안 c업무만 함..

면접때 이제 다른 업무도 해 보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지금 회사에 들어왔는데 또...c 업무를 하고 있어

총 경력은
계약직 1년/6개월
정규직 1년/2년/2개월(재직중)
인데 주구장창 c 업무만 하고있는 셈

그래서 이번에 이직하면서 저 조각경력...들을 모두 적고 좀 더 전문적인 일을 하고 싶다 그걸 하기위해 이러이러한 공부를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자소서에 적어서 어필하려고 하는데

톨들이 보기엔 어때..?
너무 조각경력이 많은 데다가 자기 포지션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직으로 회피하는 직원으로 비춰질까..?ㅠㅠ
서류컷당할까봐 두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