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요한 설명회 행사 있어서 갔는데
그간의 내 짬밥에 의하면 통상적으로 1시간이면 끝나는 행사거든?
와 근데 어떤 진상이 행사 진행하던 공무원한테 앞으로 일하면서 궁금한 거 많을 거 같다면서
개인 연락처를 달라고 마이크에 대고 공개적으로 말을 하는 거야
근데 여기는 이미 공용 휴대폰이 있어
저런 사람들이 ㅈㄴ 많기도 하고
사진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자체 휴대폰이 있음
그걸로 연락하면 늦어도 10분 안에 회신 오거나 담당자한테 전화가 옴
지금까지 그걸로 일 잘만 해왔는데
오늘 중간보고 설명회 진행하다가
그 진상이 갑자기 뭐에 꽂혔는지 설명회하는 공무원 개인 번호를 달라고 25분을 생떼를 쓰잖음 ㅠ
그 공무원 분이 자기는 설명회 담당인거지, 실무자는 아니고
이 분야 공무원들은 주기적으로 보직변경 있어서
개인 번호 드리는 게 의미가 없다고 설득하는데도 진짜 막무가내야ㅠㅠ
오늘 2시간 10분만에 행사 끝남...ㅠ
지겨워죽는 줄 알았네
사람들 다 한숨쉬고 짜증내고 말리는데도 진상들은 그런 거 신경을 안 쓰더라
뇌에 주변의 눈치를 살필 줄 아는 세포의 능력 자체가 퇴화되신 거 같음 ㅠ
나이가 많으면 또 흐린눈이라도 하지
젊은 사람이 더 해 ㅠㅠ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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