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일 면접보러가

https://www.dmitory.com/work/358859420

이 글 쓴 토리인데 진짜 이력서 난사해도 연락 한통도 안오다가 한군데서 면접을 보러 오라시네?
집에서 차로 15분정도 거리인데 산업단지라 길도 깨끗하고 신축건물이 많아, 거리뷰로 보니까 건물도 괜찮더라고(지금회사는 진짜 옛날공장이라 매우 열악해ㅠ)

근데 대표님이 직접 연락을 주신거 같은데 내가 재직중인 상태라 5시에 마치거든, 내가 기혼에 유자녀라 하니까 자기들은 6시까지 근무인데 괜찮겠냐, 일하고 있는 중이니까 그럼 퇴근하고 잠시 면접을 보자, 좀 서둘러서 만나보고 싶다, 내일 비오는데 괜찮겠냐, 상당히 젠틀하게 물어봐주시더라구?
규모는 지금 재직중인 회사보다는 좀 작은데 자본이 탄탄해, 여기는 곧 잠식될거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토리들아 나 내일 면접 잘 보고 꼭 무탈하게 이직할수있게 10초만 기도해주라ㅠ
지금 사장 나 안놔줄거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