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는 상사가 일을 하나도 안했는데 밑에 직원들이 일을 진짜 잘했어
그리고 다들 성실해서 지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고 뭔가를 헷갈려하거나 깜빡하는 직원이 없었어
만약 당번을 정하면 그냥 그대로 잘 굴러감
일에 구멍난 적도 없고 직원들도 포폴 잘 쌓아서 이직도 잘 했어
근데 지금 회사 직원들은.. 전 회사 직원들이 하루면 끝내는 일을 3일씩해 그래서 일이 밀려
그렇다고 열심히 안하냐 하면 또 그런 것도 아냐
그리고 위에서 체계를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자꾸 뭉게
회의에서 이렇게 합시다~!! 하면 네~~ 하고 안 함
당번이 있으면 전 회사처럼 그걸 지켜야 하는데 안지키고 내 순서야? 이상하다 왜 나만 일하지? 이렇게 나와
헷갈렸다, 까먹었다 계속 이런 말만 하고..
근태도 좀 있는데 이것도 위에서 혼내서 겨우겨우 잡았는데 솔직히 이것도 성인인데 이렇게까지 힘들게 잡혔다는게 좀..
그리고 상사가 혼내면 본인을 괴롭힌다고 생각해
내가 볼 때는 위에서도 엄청 달래주고 동기부여도 해주긴 하거든
근데도 잘 안굴러가 그냥 악순환만 반복돼
이런건 도대체 어떤게 문제인걸까??
체계의 문제인가 개인의 문제인걸까? 다들 스트레스만 받는 악순환만 반복되고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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