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퇴사 의사 일찍 말하지 말길...^^...

퇴사 5달 전 퇴사하겠다고 한 그런 바보가 여기 있다.. ㅎ

나도 뜬금없이 말한건 아니고

(나포함 우리팀 3명) 사수가 얼마전 너무 강력하게 자긴 상사한테 온갖 정이 다 떨어졌고 퇴사할거다, 라고 말하길래

사실은 나도 진로 변경하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만 하고 그만둘거라고 털어놨는데

얼마뒤 자기 퇴사안할거라고 말한...^^ㅋㅋ..

그러더니 나한테 퇴사 말한 이후부터 태도가 달라져보인대.

업무적인 면이 아니라 묘하게ㅠ그렇게 느껴진대 ㅎㅎ....

그리고 이젠 내 업무적인 부분에서 가르쳐주고 하기도 좀 기운빠진대 어차피 그만둘사람이니까ㅋ

나 나름 책임감 있는 편이라 당장 관둬도 생계에 문제없지만 프로젝트 끝나야 관둘거고 신조중 하나가 그만둘거라고 대충 일하지 않기 그런건데 ...


그냥 일찍 말한 내 업보지 싶다ㅎㅎ...

한달전말하는게 베스트같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