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입사 초반이라 되게 애매해서...
나는 사무보조(좀 비서같은 역할!)일 뿐이지만 부서 사람들이 다 중년 남자들이야.
엄청 나이차가 나고 이성으로 막 보는 느낌은 전혀 없어!
그냥 젊은이랑 오랫만에 대화하니 좋군 허허 이런 느낌 ㅋㅋ.. 평소에 적적한듯..
날 되게 귀여워해주시는 듯. 근데 점심 같이 먹는건 괜찮은데
'자주 이렇게 먹자고' 이러거나, 저녁 회식 하자고 ㅡㅡ 지나가듯 말하는데
꽤 부담스럽고 이제 선그어야 되나 싶음...
아마 내가 네네하며 얘기 잘 들어주고 그러니까 그런듯..
근데 대놓고 거절은 어려운데 어떻게 선그을까? 냉정하게 대해야하나
톨들은 안친해지고 싶은 상사들한테 어케 선그어?ㅋㅋ 선 막 긋기에도 또 잘 보여야하기도 하니까 어려운듯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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