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일때문에 고민중이야 ㅠ
메인일 같이 하는 언니a가 콜센터 일 구하고 싶다니까 아는쪽 소개해줬거든
근데 a언니가 여기서 일하다가 사장이랑 퇴직금 관련해서 대판 싸우고 나갔고 야근수당 이런거 생각하지말고 눈감고 기본급 벌기는 괜찮다 해서 들어왔어
좀 복잡하지?;;;
암튼 얼레벌레 한달하고 한 10일정도 일했는데
일이 어렵다기보다는 뭐라고 해야하지..
알려준건 있는데 이걸 응용해서 해야하는데 매번 이거 어떻게 해요? 할순 없잖아
그래서 최대한 응용해서 하곤 있는데 내가 맞게 하는건지 계속 회의감들고.. 딱히 뭐라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렇다고 내가 잘하는건 아닌 느낌? 아직 한달밖에 안돼서 그런가.....
예전에 이쪽 일을 해봤는데 거긴 전산에서 왠만해선 셋팅이 다 되서 내가 거기서 쪼금만 더 유동적으로 하면 되는데
여긴 그냥 내가 감으로 해야하니까 진짜 일을 하면서도 이게 맞나? 이렇게 하는건가? 계속 의문이 들고 그래 ㅠ 확신이 없어
거기다 일하고 업무를 바로 시작하고 일이 많으면 아침까지도 일할때도 있어서 넘 피곤하기도 하고 ㅠ
그만둔다고 회사에 말하기전에 먼저 a 언니한테 미안하지만 그만둔다는 이야기 할거라고 했는데
언니는 상관없다고 그만두고 싶으면 언제든 그만둔다고 이야기 하라고 하더라구
근데 얼마전 명절 선물로 참치캔셋트를 받은것도 있는데 지금 그만둔다 말하는건 넘 성급한가 싶다가도
그게 뭐라고 말도 못하나 싶고 참 ㅠㅠㅠ
그냥 일 못하겠다 하고 그만둔다 하는게 제일 깔끔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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